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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구자은 회장, “제조 안정화 및 압도적인 제조 경쟁력 확보”

구 회장 신년사 통해 ‘미래를 확신하는 긍정적 생각과 강한 실행력’ 강조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LS그룹 구자은 회장은 2일 “지난해 우리는 ‘Vision 2030’을 통해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공유했다.”면서 “방향이 정해졌으면 남은 것은 목표를 향해 실행하고 나아가는 것”이라며 강한 실행력을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우리가 정한 목표와 방향에 대해 우리 스스로 확신을 갖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중요한 것은, 주변의 변화에 휘둘리는 유약한 실행력이 아니라, ‘미래를 확신하는 긍정적 생각과 강한 실행력’”이라고 밝혔다.

 

구 회장은 특히 “제조 경쟁력은 우리가 갖춰야 할 가장 우선적이고 근본적인 경쟁력이기 때문에 우리 그룹의 가장 기본인 제조 안정화 및 압도적인 제조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생산설비, 인력, 투자, 유지보수 등 제조요소 전반에 대한 면밀한 재점검을 통해, 제조업 본연의 안전성을 유지하고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시에 시스템에 기반한 자동화를 확대 구축하여 제조효율성을 높여야 하고 아울러 그동안 우리가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여 제조 Process의 지능화 단계까지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자은 회장은 이어 “우리가 추구하는 Vision 2030의 핵심인 CFE, 즉 ‘탄소 배출 없는 전력’ 분야와 배·전·반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실행력으로 성과를 창출할 창의적인 인재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사우디는 물론 재건사업이 예정된 우크라이나 등 기회요소가 많은 신시장을 개척할 도전적인 인재도 필요하다.”면서 “미래의 신사업/신시장 개척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구 회장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이자 ‘함께하면 더 큰 성과를 낸다’는 우리의 경영철학, LSpartnership을 다시 한번 가슴에 되새기고 실천에 옮겨주실 것을 당부한다.”면서 “우리가 추구하는 경영철학이자 공유가치인 LSpartnership으로 재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자은 회장은 끝으로 “지금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불확실성의 연속으로 언제 위기상황이 닥친다 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혼돈의 시대”라면서 “비록 전 세계가 혼돈과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지만, 우리는 명확한 비전을 향해 묵묵히 우리의 과제를 실행해 나아가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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