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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메드, 'XAI CARESYS23' 양산 위해 MHFocus와 MOU 체결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안저진단용 AI 솔루션 개발기업인 자이메드㈜(대표 박상민)는 지난 1월 CES 2024에 참가해 엠에이치포커스(MHFocus)와 제품 양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엠에이치포커스는 ㈜포커스글로벌의 자회사이다. ㈜포커스글로벌은 LG 상사 항공 및 방위 산업 사업의 23년 경험과 노하우를 계승하여, 2016년 11월 LG 상사로부터 독립하였고, 방위산업을 근간으로하여 품질관리 및 산업 전반에 우수한 기술력으로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이메드와 양산 협력을 통해 높은 수준의 양산 품질관리 및 시스템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이메드는 엠에이치포커스(MHFocus)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제품의 본격적인 판매를 위한 양산과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본 제품은 개인건강관리용, 산업현장용, 의료원, 대학병원 검진센터 등으로 사용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자이메드는 서울홍릉강소특구 입주기업이며, 서울홍릉강소특구로부터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다. 자이메드는 2020년 서울대학교병원 박상민 교수가 창업한 기업으로 2022년에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생산을 위한 GMP 인증을 획득했고, 현재 인공지능 의료기기 인허가 심사 중이며 국내외 의료 시장 개척을 준비하고 있다.

 

자이메드는 안전 진단용 인공지능 시스템을 시작으로 다양한 건강검진 의료기기에 적합한 인공지능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동맥경화 안저AI 솔루션 'FUNDUS-CVD AI'와 통합센서 헬스케어 솔루션 'XAI CARESYS23'의 출시를 통해 일상과 의료, AI와 사람을 연결하는 인공지능 의료기기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자이메드는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조성된 서울통합관에서 동맥경화 안저 AI 솔루션 'FUNDUS-CVD AI'와 통합센서 헬스케어 솔루션 'XAI CARESYS23'를 선보여 일본·미국·유럽 등 의료선진국을 대상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자이메드는 CES 2024 개최기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 의료기관 및 기업들에 출시 제품을 소개하고, 여러 투자자와 만남을 가졌으며, 제품 양산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많은 성과를 얻었다.

 

자이메드는 이번 CES 2024 참여를 통해 동맥경화 안저 AI 솔루션 'FUNDUS-CVD AI'과 'XAI CARESYS23' 통합센서 헬스케어 솔루션의 핵심 기술인 '설명가능 인공지능(XAI)'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명가능 인공지능(XAI)'이란 인공지능이 판단한 결과를 임상의에게 '설명'하는 기능에 중점을 둔 기술이다. 현재 개발된 대부분의 인공지능 모형의 경우 판독정확도는 상당히 높지만 판단에 대한 근거 신뢰성은 떨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자이메드는 진단 성능과 설명 가능성을 모두 극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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