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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L로지스, 화물중계플랫폼 규제 움직임 속 성장세 주목

업계 최초 차주 운임 당일지급 시행 및 합리적 운임 책정 등 이용자 중심 운영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미들마일 화물중계플랫폼 시장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규제 강화 움직임으로 인해 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 최초로 운임 당일지급을 시행한 DNL로지스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업계의 불합리한 관행과 더불어 플랫폼 내 과적 요구, 차주 재위탁 등 불법행위, 차주 운임 지급에 대한 책임회피 등 플랫폼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제도적 관리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정부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한편, DNL로지스의 경우 정부의 발표 이전부터 업계 최초로 차주에 운임을 당일지급하며 현재 전체 계약에 대해 익일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운송 거리, 화물 무게, 차량 종류 등을 고려한 과학적인 운임료 산출 방식을 도입하여 합리적 운임 책정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화주에 대해서는 직배차를 통한 수수료 절감, 24시간·일요일 화물접수, 콜드체인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로스율 감소, 정산 서비스 등 기존 화물중계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기술 혁신을 통해 극복하며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DNL로지스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플랫폼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화물운송 시장에서 화주·차주 가입자 증가 및 매출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DNL로지스 오충헌 대표이사는 "DNL로지스는 최초 서비스 시점부터 이용자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추구하고 있다”며 “정부의 공정한 플랫폼 시장 및 플랫폼의 책임성 강화 방침은 DNL로지스가 지향하는 투명하고 상생 가능한 화물중계플랫폼과도 일맥상통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오 대표는 “DNL로지스가 기술혁신을 통해 화물 운송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비효율적인 운송 방식 개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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