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조인성(33)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2014 조인성 퍼스트 팬미팅’을 열었다.
12일 현지 GTV ‘오락백분백’과 인터뷰한 뒤 타이베이 TICC 국제컨벤션센터 팬미팅에 참석했다.
조인성은 팬들에게 중국어로 인사한 뒤 대만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종방 후 근황, 준비 중인 작품이 무엇인지 등을 전했다.
또 사인이 담긴 선물과 함께 다정한 포즈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이벤트도 벌였다. 단 한 명의 팬을 위해 무대 위에서 컵케이크를 만들어 선물했다.
‘몸으로 말해요’ 코너에서는 1, 2, 3등으로 뽑힌 팬들에게 무릎을 꿇고 장미를 전달했다. 델리스파이스의 ‘고백’을 부르며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소속사는 “약 8년 만에 대만을 방문했음에도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반갑게 맞이해 줘 정말 감사했다”며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면서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성은 SBS TV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출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