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하나은행은 삼성화재와 '오픈 API를 활용한 EPS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EPS(외국인 고용허가제)의 비전문취업(E-9)과 방문취업(H-2) 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이 필수로 가입하는 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보험, 상해보험이 대상이다. 하나은행의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하나EZ)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하나EZ에서 14개국 언어로 팩스신청과 실물서류 제출 없이 보험 가입내역 조회와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