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강석연 ◇전보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안영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국세청이 내년 인공지능(AI) 홈택스를 고도화하고, 탈세제보 포상금을 현실화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증액하는 등 처음으로 2조원 넘는 예산안을 편성했다. 국세청은 2025년 예산안과 관련해 올해(1조9512억원) 대비 2.7%(528억원) 증액한 2조4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13일 밝혔다. AI 중심의 지능형 홈택스 고도화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80억원을 편성했다. 홈택스 고도화는 AI·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납세자 중심의 지능형 서비스다. 신고 화면은 한눈에 볼 수 있게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구성하고, 신고서를 자동으로 채워주는 자동 채움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납세자별로 필요한 내용을 보여주는 개인화 콘텐츠를 점차 확대하고, 부가가치세 신고와 연말정산간소화 상담 시 AI국세상담을 확대해 통화 연결이 어려웠던 납세자 불편을 해소한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납세자 세금신고지원 사업 서비스지역을 추가하기 위해 관련 예산도 지난해 대비 4억원 늘린 38억원을 반영했다. 증액된 예산으로 현재 위탁인력 120명을 13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증원인력 10명은 수도권 외 지역에 신규 배치해 고령층이 많은 지역의 납세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수출·제조업 중심 경기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설비투자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내수 회복조짐이 더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재화소비는 부진한 모습을 지속하는 등 부문별 속도차가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9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안정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견조한 수출·제조업 중심 경기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며, 설비투자·서비스업 중심 완만한 내수 회복 조짐 속에 부문별 속도차가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지난 5월부터 다섯달째 '내수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해왔다. 지난달 분석에서는 '설비투자'를 강조하며 경기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했으나, 이달에는 서비스업을 추가했다. 하지만 재화소비가 더딘 회복세를 보이는 상황을 감안해 '부문별 속도차'라는 표현을 재등장시켰다. 김귀범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내수 전 분야로 확산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것을 고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물가안정세 확대' 표현과 관련해서는 "소비자물가가 8월에 2%를 찍었고 이게 물가 안정 측면에서는 물가 안정 타깃에 도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7월 전산업생산은 전월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보건복지부는 중앙치매센터와 함께 1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치매 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9월21일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노인인구 1000만명 돌파와 함께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 수가 105만 명에 달하고 2025년 초고령사회를 앞둔 시점에서 치매 환자여도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복지부는 치매 정책 발전과 치매 인식 개선, 치매 환자 곁에서 돌봄을 실천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해 국민포장(1점), 대통령표창(5점), 국무총리 표창(7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148점)을 수여했다. 국민포장은 서울시 광진구치매안심센터 문연실 센터장에게 돌아갔다. 그는 전국 최초 치매가족 심리상담 전문 프로그램 실시,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할인해 주는 안심가게 발굴 등 지역사회 치매 관리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치매 할머니 역할을 했던 탤런트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교육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선택과목이 사라지고 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는 2028학년도 대입 제도의 운영을 돕기 위해 대학 총장과 교육감들로 협의체를 구성했다. 교육부는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대입전형 운영 협의회' 첫 본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기구는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을 토대로 대학이 구체적인 입시 전형을 마련하고, 대학과 고교 현장의 여건을 반영한 제도 개선책을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 대학에서는 박상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중앙대 총장), 정성택 전국국공립대학총장협의회장(전남대), 변창훈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대구한의대), 정정순 전국입학관련처장협의회장(영남대 입학처장) 등 총장·입학처장 7명이 참여한다. 고교 측은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조상주 한국국공립고교장협의회장(태릉고), 김해관 대한사립학교장회장(부산예술고) 등 3명이다. 교육부는 앞으로 협의회가 제안하는 정책 과제를 검토하고 2028학년도 대입 제도 운영을 지원한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현장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반영한 대입전형 운영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협의회에 공정하고 전문적인 대입전형 운영을
◇과장급 전보 ▲혁신행정담당관 최미정 ▲정보화담당관 김영수 ▲기초연구진흥과장 송완호 ▲미래인재양성과장 김동준 ▲연구예산총괄과장 서경춘 ▲과학기술정보분석과장 조시훈
◇국세청 사무관 승진 ▲혁신정책담당관실 김남훈 ▲혁신정책담당관실 심준보 ▲기획재정담당관실 김동훈 ▲기획재정담당관실 이태훈 ▲빅데이터센터 김용태 ▲빅데이터센터 박진우 ▲빅데이터센터 염주선 ▲빅데이터센터 하세일 ▲감사담당관실 김종일 ▲감사담당관실 박창열 ▲감사담당관실 이기주 ▲감찰담당관실 김진홍 ▲감찰담당관실 안지영 ▲감찰담당관실 이태욱 ▲감찰담당관실 이형원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최봉수 ▲심사1담당관실 구문주 ▲국제조세담당관실 이정민 ▲국제협력담당관실 박철수 ▲상호합의담당관실 김민영 ▲징세과 우제선 ▲징세과 정년숙 ▲징세과 황대림 ▲법무과 강수민 ▲법규과 김남구 ▲법규과 김성호 ▲법규과 박선희 ▲부가가치세과 김수한 ▲부가가치세과 박범진 ▲부가가치세과 이지영 ▲세정홍보과 박진수 ▲법인세과 김상배 ▲법인세과 도영수 ▲법인세과 정지선 ▲공익중소법인지원팀 류진 ▲소비세과 이만호 ▲부동산납세과 이은주 ▲부동산납세과 조성래 ▲부동산납세과 최우성 ▲상속증여세과 김은정 ▲자본거래관리과 윤영우 ▲조사기획과 문형진 ▲조사기획과 윤현식 ▲조사기획과 전충선 ▲조사1과 서영준 ▲조사2과 박종인 ▲조사2과 이수미 ▲국제조사과 남상균 ▲국제조사과 주민석 ▲국제조사과 진종호 ▲세원정보과 윤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획재정부는 12일 서울 명동에서 청년 의견을 하반기 경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2030 자문단 정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정책 전반에 미래세대인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정부 부처 중 최초로 2030 자문단을 운영해 왔다. 이날 발표회는 2030 자문단 '영 다이나믹스(Young Dynamics)'의 하반기 정책제안 발표회다. 올해 2기 자문단은 지난 1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의 '미래세대와의 대화' 이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지난 4월 상반기 발표회에서 제안한 일자리, 주거·자산지원 등 다양한 정책 중 8개 과제가 '사회이동성 개선방안(5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7월)' 등에 반영되기도 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자문단은 ▲청년고용 올케어 플랫폼 접근성 강화 및 지원대상 확대 ▲일경험 학점 인정 개선 ▲효과적인 온라인 경제교육 제공 방안 ▲동물위탁관리업 개선 및 못난이농산물 가공·유통 지원 ▲민간투자를 활용한 상생형 주거타운 조성 등을 제안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상반기 정책 아이디어가 미래세대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제들로 실현됐다"며 "정책이 소기의 목적대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2일 서민 물가와 에너지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산업부는 이날 서울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 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과 고기 등 성수품을 구매하며 추석물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값싸고 좋은 물건이 많은 전통시장을 계속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시장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서민들이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물가 안정과 내수 활성화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부는 지난 달 28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통해 전통시장에 고령층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과 수산대전 상품권 등 발행을 기존 35억원에서 58억원으로 23억원 확대하기로 했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도 149개소에서 234개소까지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가스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 중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전기차와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전기차 일시적 수요 둔화 현상인 '캐즘'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수송 부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훌륭한 대안 중 하나가 전기차"라며 "정부와 제조사들이 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캐즘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배터리 정보 공개 의무화, 배터리 인증제도 조기 실시 등을 제시한 바 있다. 김 장관은 이어 스프링클러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전기차 화재로 지하주차장 내 다른 챠량 200여대가 전소된) 인천에서도 스프링클러가 작동했다면 그렇게 안 됐을 것이다. 얼마 전에 전기 자동차 화재가 났을 때 스프링클러가 있어서 10여분 만에 화재가 끝났다"며 "전기차가 어디에 들어가야 한다거나 하는 주민 간 여러가지 갈등이 필요 이상으로 있을 수 있어서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을 기존 사회수석실 산하에서 과학기술수석실 산하로 이관한데 대해선 "기후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해결, 적응하는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경기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개발한 '광역버스 노선별 혼잡률 분석 시스템'이 행정안전부(행안부) 주최 '제41회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11일 도에 따르면 광역버스 노선별 혼잡률 분석 시스템은 도내 319개 광역버스 노선의 혼잡도를 분석하기 위해 담당자가 노선별 엑셀 데이터를 수작업으로 관리했던 기존 방식을 개선해 데이터 추출에서 분석까지 자동화한 것이다. 도는 연간 업무 시간을 약 2000시간 감축한 것과 교통 수요 패턴 등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버스 증차, 배차간격 조치 등 도민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대회에는 전국 광역에서 제출된 우수사례 15건 가운데 서면심사와 국민 심사를 통과한 10건의 사례가 참가해 최종 심사를 받았다. 정연종 경기도 AI미래행정과장은 "경기도 31개 시·군까지 버스 노선별 혼잡률을 분석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를 통해 단순 반복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도민을 위한 정책 발굴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획재정부가 올해 중 첨단 분야에서의 해외 인재 유치와 활용 전략 등을 담은 중장기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김범석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첨단분야 해외 우수인재 유치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첨단분야 주요 기업, 대한상의, 연구기관으로부터 해외 우수인재 유치현황, 인재활용과 관련된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해외 인력 발굴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설명하면서 분야별 전문인력 풀 확보와 비자발급 기간단축 등 절차적 편의를 제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해외인재가 한국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자녀교육, 문화 적응 등 다양한 지원이 필요한 동시에 해외인재로 인한 기술 유출 방지를 강화해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김 차관은 "디지털대전환(DX) 시대에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핵심인재 확보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생산연령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해외 우수인재 확보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를 위해 첨단분야 비자제도 개선과 국내외 우수인재의 협력·연계 강화 등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는 중이다. 2025년 예산안에서는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1일 "정부는 추석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및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공급 물량 확대, 농축산물 할인지원 확대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소재 이마트 용산점에 방문해 추석 명절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달 28일 정부가 발표한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의 후속 조치로 추석 성수품 확대 공급 및 할인지원 등 국민 물가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 정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품 수요에 대응해 공급량을 평시 대비 1.6배 확대하고, 대형마트 및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전통시장 등에서 주요 성수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을 지원한다. 이 자리에서 박범수 차관은 "농업인이 정성들여 키운 추석 성수품 등 우리 농산물이 국민 여러분께 적정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유통업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서기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김진경 ▲기획조정관실 법무감사담당관실오기식 ▲재해보상정책관실 재해보상정책담당관실 이재원 ▲인사조직과 하미숙 ▲인재채용국 인재정책과 유수연 ▲인사혁신국 인사혁신기획과 윤지하
◇과장급 ▲신성장정책과장 박진호 ▲지역경제정책과장 배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