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에서 30년 넘게 혼자 생활하는 나를 겨울이면 잊지 않고 찾아 주는 이들이 있으니 그저 고마울 따름이죠." 용산 쪽방에 거주하는 이창준(가명·84) 할아버지에게는 매년 연말이 되면 기다려지는 이들이 있다. 2004년부터 10년째 매년 잊지 않고 찾아오는 삼성그룹 사장단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이 할아버지는 "지난해 목디스크 수술을 한데다 혈압약도 먹고 있어 추운 날에는 밖에 나가질 못하는데, 물건을 직접 집까지 가져다 주고 아픈 거까지 걱정해주니 고맙다"며 "내년에도 또 찾아와 주려는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올해로 10년째 이어진 삼성 사장단의 쪽방 봉사활동은 연말이면 쪽방 주민들이 기다리는 대표적인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 11일에도 삼성 사장단 32명은 서울지역 6개 쪽방 지역을 방문해 쪽방 주민들에게 생필품과 동계 방한의류를 전달하고 정담을 나눴다.삼성은 이처럼 매년 CEO 쪽방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3주간 전 계열사 임직원, 그 가족과 지역사회 파트너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연말 이웃사랑 캠페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올해 19년째를 맞은 연말 이웃사랑 캠페인에는 8만5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전국의 사회복지시설, 자매결연 마을과 학
국토교통부는 11월 전국 지가가 지난달 대비 0.16% 상승,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현 지가는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2008년 10월) 보다 0.87% 높은 수준이다.권역별로는 수도권이 0.16% 지방권이 0.15% 상승했다. 서울시(0.21%)는 8.28 대책 등에 따른 공동주택 거래량 증가로 3개월 연속 상승한 가운데 용산구(-0.04%)를 제외한 강남구(0.44%), 송파구(0.40%), 강동구(0.31%), 양천구(0.28%) 등 24개 자치구가 지가가 올랐다.제주도(0.24%)는 외국인 투자 수요 증가 등에 따른 거래 활성화 영향으로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중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지가변동률 상위 5개 지역은 서울 강남구(0.437%), 서울 송파구(0.398%), 전남 해남군(0.390%), 전남 화순(0.377%), 인천 계양구(0.376%) 등의 순이다. 강남구는 신분당선 연장구간 개통과 지하철 9호선 2단계사업, 보금자리주택 기대감 등으로, 송파구는 롯데월드 쇼핑몰 완공 임박으로 인한 기대감, 지하철 9호선 연장공사, 거여마천 뉴타운지구 등의 영향으로 지가가 올랐다. 지가변동률 하위 5개 지역은 강원 태백시(-
LG그룹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힘든 이웃을 돕는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LG는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또 각 계열사 별로 다양한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 임직원들의 '나눔'을 통한 따뜻한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있다.LG전자는 최근 국내 전 사업장에서 올해 마지막 'LG 라이프스 굿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LG전자 임직원들이 직원식당에서 기존 가격대로 받되 반찬을 줄여 원가를 낮춘 식단을 주문하고, 차액을 자동으로 기부하는 활동.또 LG전자 임직원 자원봉사자 20여명은 가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올해 LG 라이프스 굿 데이 모금액 일부를 활용해 이웃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LG전자가 2011년 이 행사를 처음 시작한 이래,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 수(국내 기준)는 총 15만여명을 넘어섰다. 이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은 8000여만원에 달한다.LG전자와 LG스포츠는 공동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06년부터 공동으로 진행 중인 '사랑의 수호천사기금'을 통해 올 한해 적립한 총 1000여만원을
세계 메모리 반도체 2위 기업인 'SK하이닉스'는 지역사회 행복증진에 바탕을 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지난 2011년 8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업무협약(MOU) 이후 조성한 '행복나눔기금'을 바탕으로 '아침愛도시락센터'를 설립해 경기도 이천 지역의 결식아동 200여명에게 도시락을 제공했으며, 지난해에는 사업명칭을 '행복Plus 영양도시락'으로 변경해 수혜대상을 1000명으로 확대했다.'꿈의 오케스트라단' 후원, 이천·청주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두드림(Do Dream)' 장학금 조성 등 지역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올해 11월에는 이천·청주 2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200여명을 대상으로 '제2회 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13개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작업을 통해 친환경 공부방을 조성했다.SK하이닉스는 이같은 사회공헌 활동의 근간에 임직원들의 기부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 노력이 있었다고 말한다. 1인 1희망 기부 운동, 온·오프라인 연말 모금 활동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사내 봉사단 운영을 통해 이천·청주 지역 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봉사단은 반도체 및 IT 교실을 열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
"SK하이닉스만의 고유한 행복나눔 문화로 만들겠습니다."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행복나눔 기금을 바탕으로 미래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및 장학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구성원의 기부 참여가 SK하이닉스만의 고유한 행복나눔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향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세계 메모리 반도체 2위 기업인 SK하이닉스는 지역사회 행복증진에 바탕을 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1인 1희망 기부 운동, 온·오프라인 연말 모금 활동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07:30 공공기관정상화협의회(메리어트호텔) ▲09:30 조준희 기업은행장 이임식 ▲10:00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국회)▲10:00 공정위 전원회의(과천청사 심판정)▲14:00 2014년 경제정책방향 합동브리핑(세종청사)▲14:00 기재위 전체회의(국회) ▲16:00 차관회의(서울청사)▲17:00 비축관계기관 업무협약식(서울청사)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최초 감정가 12억원 상당 아파트가 7억7000만원대에 경매로 나왔다.하유정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올해 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은 전세값 상승과 함께 상·하반기 각각 큰 부동산 대책 발표로 매수세가 살아나 저렴한 물건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로 법정에 발디딜 틈 없었다"고 설명했다.이어 "내년에도 전세난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6억 이하 아파트 취득세 영구인하 확정 등으로 경매시장의 관심은 이어질 것"이라고 부연했다.다음은 12월4주 부동산경매 추천 물건.◇서울 용산구 이촌동 395, 396, 397, 398 대림 서울 용산구 이촌동 395, 396, 397, 398 대림아파트가 경매에 나왔다. 1994년 준공된 4개동 638가구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22층 건물 중 15층이다. 지하철 1호선 용산역에서 도보로 14분, 4호선 신용산역에서 도보로 16분, 9호선 노들역에서 도보로 18분 거리다. 한강시민공원, 이마트 등의 레져편의시설과 성심여고, 용산공고 등의 교육시설이 인근에 있다.최초감정가 12억1000만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7억7440만원이다. 입찰은 내년 1월21일 서울서부지방법원 경매 7
아파트 매매가격이 17주 연속 상승했다.한국감정원은 "지난 23일 기준으로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 대비 0.09% 상승, 전세가격은 0.24%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매매가격은 17주 연속 상승, 전세가격은 70주 연속 상승했고 매매와 전세 모두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지난해 말 대비 매매가격은 1.53% 상승, 전세가격은 7.96% 상승했다.주간 매매가격 동향을 보면 매매가격은 12·3 후속조치 발표 및 취득세 인하 법안 통과 등 정부정책 기대감과 전세가격 장기 상승에 따른 매매전환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실수요자 및 중소형 아파트 중심의 거래가 지속되면서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했다.수도권(0.06%)은 서울과 인천의 오름폭이 둔화된 반면, 경기지역이 확대되면서 전 주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고 지방(0.13%)은 대구, 경북, 충북 등의 강세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다소 커졌다.시도별로는 대구(0.43%), 경북(0.42%), 충북(0.19%), 대전(0.14%), 제주(0.14%), 인천(0.10%), 충남(0.07%), 부산(0.06%), 경기(0.06%) 등이 상승한 반면, 전남(-0.04%)과 울산(-0.02%)은 하락했다
코레일과 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실무교섭이 시작 8시간만인 27일 오전 0시45분께 정회됐다. 노사는 이날 오전 6시께 실무교섭을 재개할 예정이다.장진복 코레일 대변인은 이날 새벽 코레일 서울본부 사옥에서 브리핑을 열고 "시간이 늦어진 관계로 실무교섭을 정회하기로 했다"며 "실무교섭은 오전 6시께 재개된다"고 설명했다.코레일과 철도노조는 8시간 이어진 마라톤 실무교섭에서 노사 간 합의점을 도출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과 코레일이 26일 오후 4시 시작한 실무교섭을 8시간만인 27일 오전 0시45분께 정회했다. 노사는 이날 오전 6시 교섭을 속회할 계획이다. 다음은 올해 철도노조 파업 일지.◇노사교섭▲7월18일 임금교섭 위한 임금교섭 개시 공문 발송▲10월14~11월5일 1~8차 임금실무교섭▲11월6일 대전 2차 본 교섭▲11월12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신청▲11월20~22일 철도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찬성 80%로 가결▲11월27일 중앙노동위원회, 노사간 의견차가 현저해 조정안 없이 조정종료 결정▲11월30일 철도노조, 민영화 반대 총파업 결의대회▲12월3일 총파업 돌입 기자회견▲12월5일 준법투쟁(휴일근로, 대체근로, 연장근로 거부 등)▲12월7~8일 서울 3~4차 본 교섭◇파업▲12월9일 노사간 교섭결렬로 총 파업 돌입…참가율 32%▲12월9일 코레일, 파업 참가자 4356명(집행부 143명 포함) 직위해제▲12월9일 경찰, 노조 집행부 194명(해고자 51명 포함) 고소고발▲12월10일 코레일, 임시이사회서 수서발 KTX 운영법인 설립 의결▲12월10일 코레일, 파업 참가자 1585명 추가 직위해제▲12월11일 철도노조, 코레일 임시 이사
삼성증권은 26일 중위험·중수익 금융투자상품인 '자문형 ELS랩'을 내년 유망상품으로 추천했다.삼성증권은 "내년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이지만, 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위험을 줄이면서 시중금리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하는 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자문형 ELS랩'은 자문형랩과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으로, VIP투자자문이 랩어카운트에 편입할 ELS의 기초자산을 선정하고 삼성증권이 운용 전반 및 위험관리를 맡고 있다.이 상품은 5개 내외의 ELS에 분산 투자 해 안정적 수익을 확보하고, 편입 ELS가 조기상환될 경우 삼성증권 운용역이 최적의 ELS를 찾아 재투자 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시황에 맞는 다양한 구조의 ELS 편입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금융소득 종합과세 해당자에게는 '월 이자지급식 ELS'를 활용해 수익발생 시기를 분산 시키는 등 새로운 세제 개편안에도 적극 대응했다.삼성증권 측은 "일반 ELS보다 안정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지수형과 종목형 ELS의 중간 정도 수익을 꾸준히 내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삼성증권 관계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 15일 16억원 규모 방글라데시 동부지역 철도 신호시스템 현대화사업 기본설계와 감리 계약을 따냈다. 계약 자체도 중요하지만 내년 발주예정인 다카 메트로 건설사업, 파드마대교 건설사업, 파하델리 차량기지 개량사업 수주를 위한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철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공단은 2005년부터 최근까지 미국과 중국, 베트남 등에서 엔지니어링 자문, 감리용역, 타당성 조사 등 총 30건을 수주했다. 총 수주액은 728억8000만원.최근 수주한 방글라데시 사업은 방글라데시 주요 철도노선축인 친키아스타나~치타공간 70㎞ 구간의 수송량 증대를 위한 11개 역사의 신호시스템 현대화사업이다. 공단은 기본설계와 시공감리 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내년 1월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30개월간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공단은 이번 계약을 토대로 방글라데시가 내년 발주 예정인 다카 메트로 건설사업, 파드마대교 건설사업 및 파하델리 차량기지 개량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방글라데시 등 남아시아지역은 경제 성장에 힘입어 낙후된 철도시설물 개량 등 철도현대화를 국가정책 우선순위로 두고 있어 한국으로서는 철도기술을
금융감독원이 동양증권에 대한 특별검사 과정에서 일부 불완전판매 사례를 확인했다. 금감원은 이르면 내년 5월 중 금융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불완전판매 배상비율을 결정할 예정이다.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법원의 회생계획 인가 등으로 동양사태 피해자에 대한 개별 손해액이 확정되면 개최된다. 26일 금감원에 따르면 현재까지(지난 25일 기준)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1만9904건이다. 금감원은 동양그룹의 기업어음(CP)·회사채 발행과 관련해 투자 피해자가 제기한 국민검사 청구를 수용, 특별검사를 실시 중이다. 또 접수된 분쟁조정 신청 내용을 파악하고 동양증권 녹취파일을 청취 및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불완전판매로 판단되는 체크리스크·증빙자료 등을 분쟁조정반에 송부했다.금감원은 전체 분쟁조정 신청 건수 1만9904건 가운데 3분의1 정도인 6500~7000건에 대해 해당 작업을 완료했다. 이 가운데 불완전판매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는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동엽 금감원 부원장보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불완전판매 여부는 동양증권 임직원 소명 조치 이후 확정되는 절차가 남아있다. 현재로서 불완전판매 비율을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향후 불완전판매 검사 및 분
신한금융그룹은 2015년까지 순익의 10%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창출한다는 비전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신한금융은 지난 2년간 5대 핵심시장(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에서 내실을 다지면서 신성장 기회를 모색해왔다. 특히 아시아 지역을 신성장 기회로 보고 있다. 지난해부터 베트남, 일본, 중국, 캄보디아 지역에만 6개 지점이 새로 문을 열었다. 지난해 말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도 맺었다. 올해 미약마 출장사무소 개소로 동남아시아 15개국에 71개 네트워크 금융벨트를 구축하게 됐다. 이같은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신한금융은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라는 전략을 내세웠다. 은행과 비은행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결과 베트남 카드사업은 현재까지 약 7만여좌가 발급되는 기록을 세웠다. 현지화도 신한금융만의 차별화 전략이다. 이들은 현지 법인형태로 지점을 내고 현지 예금과 고객을 늘려나가고 있다. 현지 시장과 직원에게 맞는 (인사)HR전략까지 따로 수립했다.신한금융이 주도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CSR)도 현지화에 한 몫 하고있다. 주력 계열사인 신한은행은 베트남 학교지원, 우즈베키스탄 의료지원 사업,
현대차그룹이 대학생 봉사단 500명을 해외로 파견한다.현대자동차그룹은 26일 서울 양재사옥에서 강석훈 국회의원과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 12기 대학생 봉사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2기 발대식'을 가졌다.지난 2008년 창단한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국내 민간 자원봉사단으로 지난 11기까지 총 5500명의 대학생이 18개 국가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이번 12기 봉사단으로 선발된 500명 대학생들은 내년 1~2월에 걸쳐 2주간 중국 옌청 빈민지역의 집짓기 봉사, 인도 첸나이 지역의 마을 공동시설 건립 및 교육봉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역의 기숙사 건축 및 교육 봉사, 필리핀 마닐라 지역의 주택 건축 봉사 등을 하게 된다. 또한 국악과, 무용학과 등 30여 명의 문화 특기 대학생들은 현지 주민들에게 국악, 한국무용, 풍물, K-POP 등 한국 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12기 봉사단은 내년 1월부터 각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파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