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공기관 정상화를 위한 기관장들의 역할을 재차 강조했다.현 부총리는 25일 오후 경기 과천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날 워크숍에는 부채와 방만경영으로 지목된 38개 중점관리 기관장과 관계부처 장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민간위원, 학계, 민간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현 부총리는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은 기관장들이 국민들의 눈높이에 적절한 목표를 세우고 노조와 협력해 이를 달성할 수 있는 계획을 만들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위기 의식을 가지라고 주문했다.지금 자구노력을 하지 않으면 우리 기관이 어렵고 우리 경제도 문제가 생긴다는 점을 인식하라는 것이다.그는 민간기업은 위기가 닥치면 값을 따지지 않고 알짜 자산부터 팔아치운다며 지금이 공공기관의 위기상황임을 분명히하고 핵심 우량자산부터 팔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방만경영을 해소하는 문제가 경영에 얼마나 도움이 되겠냐는 소극적 태도도 버리라고 주문했다.IMF위기 당시 국민들이 내놓은 장롱 속 돌반지가 금액으로 크지 않을지 모르지만 위기를 극복하려는 국민들의 의지가 선진국 사람들을
지난해 가젤기업이 가장 많은 업종은 제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2년 기준 기업생멸 행정통계'에 따르면 생겨난 지 5년 인하인 가젤기업은 지난해 1150개로 고성장기업 5109개의 22.5%로 나타났다.가젤기업은 3년 연속 매출이나 고용자수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한 고성장 강소기업을 말한다.업종별로는 제조업이 486개(42.3%)로 가장 많았고 사업서비스업(144개, 12.5%), 도소매업(108개, 9.4%), 전문·과학·기술업(87개, 7.6%)이 그뒤를 따랐다.또한 출판·영상·정보가 77개, 건설업이 67개, 운수업이 48개, 보건·사회복지가 44개 늘었다.한편 상용근로자가 10명이상인 활동기업중 최근 3년간 매출액과 상용근조라가 연평균 20% 이상 증가한 기업인 '고성장기업'의 산업별 비중은 제조업이 2405개로 47.1%를 차지했고 도소매업이 488개로 9.6%, 건설업이 483개로 9.5%, 사업서비스업이 480개로 9.4%를 각각 나타냈다.
회사를 만든지 1년안에 망한 신생기업이 38.7%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생기업이 5년후 생존하는 비율도 30% 수준에 그쳤다.(표)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2년 기준 기업생멸 행정통계'에 따르면 신생기업의 평균 생존율은 1년후 61.3%, 2년후 48.4%로 나타났다.3년후 생존율은 40.5%, 4년후는 35.1%로 집계됐으며 안정권이라 할 수 있는 5년후 생존율은 29.6%로 조사됐다.규모별로는 종사자 규모가 2인 이상 기업의 생존율은 1년후 76.2%, 2년후 62.3%, 3년후 53.2%, 4년후 48.6%, 5년후 44.5%로 나타났다.반면 1인 기업 생존율은 1년후 60.0%, 2년후 47.1%, 3년후 39.3%, 4년후 33.9%, 5년후 28.3%로 2인 이상 기업에 비해 생존확률이 낮았다.산업별로는 1년후 생존율은 운수업(75.7%)과 부동산·임대업(71.5%)이 높았다. 반면 사업서비스업(51.9%)과 예술·스포츠·여가(53.0%)는 낮았다.5년후 생존율은 보건·사회복지가 46.6%로 가장 높았다. 부동산·임대업(46.5%), 운수업(42.3%), 제조업(41.0%), 전문·과학·기술(35.4%), 개인서비스업(33.5%)이 그
지난해 말 우리나라 국가자산 총액이 유형고정자산과 토지자산의 증가로 전년보다 3.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2년말 국가자산(잠정)'에 따르면 국가자산 총액(명목)은 유형고정자산이 전년보다 148조9000억원, 토지자산이 140조1000억원 증가하면서 전년 8382억1000만원보다 295조3000억원 늘어난 8677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10년전인 2002년 3925조5000억원에 비해선 2.2배 증가한 것이다.형태별로는 토지자산이 전년보다 140조1000억원 증가한 3884조1000억원, 유형고정자산은 148조9000억원 늘어난 3844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체비중의 44.8%와 44.3%다.대신 2000년이후 건설투자 감소와 개별공시지가 상승세 둔화로 증가폭은 전년에 비해 축소됐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자산별로는 유형고정자산의 경우 비주거용건물이 1144조4000억원으로 29.8%를 나타냈다. 구축물은 1066조2000억원으로 27.7%, 주거용건물은 926조원으로 24.1%를 차지하는 등 건설자산이 전체의 81.6%를 보였다.토지자산은 대지 2039조5000억원(52.5%), 농경지 592조5000억원(15.3
한국조폐공사가 공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3개 권종 은행권용지를 수주했다.조폐공사(사장 윤영대, www.komsco.com)는 2014년도 인도네시아 은행권용지 국제 입찰(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에서 공사 최초로 3개 권종(2000·5000·1만 Rupiah) 1300t 수주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인도네시아 은행권용지는 약 75억원 규모로, 조폐공사의 우수한 위조방지기술(은화·은선)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화폐제조 6개 업체 Fedrigoni(이탈리아), Goznak(러시아), Landqart(스위스), Pura(인도네시아), Crane(미국), Louisenthal(독일) 들과 경쟁, 수주했다.'은화'(隱畵:Watermark)는 종이를 밝은 빛에 투과시켜 볼 때 반투명 또는 더 어둡게 보이는 도안이나 글씨 등의 무늬다.해당 물량은 2014년 2월 중 계약 체결 예정이며 2014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 분할 공급할 예정이다.윤영대 사장은 "해외시장 개척과 해외자원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글로벌 5 종합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수출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률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관세청(청장 백운찬)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체결한 9개 FTA 협정에서 우리 수출기업의 평균 FTA 활용률은 11월말 현재 66.9%로 전년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FTA 활용률은 FTA 특혜관세 혜택이 가능한 품목의 수출 중에서 특혜 혜택을 받기 위해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한 것으로 조사된 품목의 수출비중이다.하지만 EU(80.9%)·미국(76.4%)과의 FTA는 높은 수출활용률을 보인 반면 아세안(38.5%)·인도(43%) 등과의 FTA 활용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낮은 관세양허, 복잡한 원산지증명 등으로 FTA활용률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또 지난 5월 발효된 한·터키 FTA도 70.2%의 비교적 높은 수출활용률을 기록, 우리 수출기업의 FTA 활용 인식이 제고된 것으로 보인다.2012년과 비교할 경우 협정 발효 2년차인 한·미 FTA의 수출활용률은 7.5%포인트, 2012년에 가장 낮았던 한·인도 CEPA는 6.8%포인트 각각 상승하는 등 대부분 FTA의 수출활용이 증가했다.다만 2012년에 가장 높은 수출활용률을 보인 한·EU FTA의 경우 올해에는 소폭 하락(
최근 발생한 돼지유행성설사병(PED)을 잡기 위해 정부가 특별방역에 나선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일 이준원 차관보 주재로 ‘PED 방역강화 대책회의’를 열고 방역초기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 조치를 강화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PED는 2010~2011년 구제역 발생에 따른 가축 살처분 조치와 차단방역 강화 등으로 급감했다가 경기, 충남, 경북, 경남 등을 중심으로 다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PED는 제3종 가축전염병으로 발생시 농장 이동제한 조치가 실시됨에 따라 농가들이 신고를 기피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게 농식품부의 우려다.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지난 9일 PED 발생주의보를 발령하고 ▲발생농장 이동제한 ▲축산관계시설 소독 ▲방역 조치사항 홍보 ▲발생지역 및 의심지역 임신 돼지 30만 두에 대한 긴급 예방접종에 들어갔다.특히 정부는 올해 PED가 미국에서도 유행한데다 우리나라가 초동방역에 실패할 경우 자돈 폐사로 인해 내년도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PED 예방접종 3차례 실시 ▲축산차량등록제(GPS)를 이용한 방문 추적 ▲양돈협회 등과 발생정보 공유 등 6개항의 강도 높은 추가대책을 마련했다.농식품
운임하락과 고유가 등으로 적자를 면치 못했던 해운업계가 사즉생의 자구책을 내놨다. 연말을 해운경기의 전환점으로 삼고 내년에는 흑자 전환까지 노리겠다는 전략이다.2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등 굵직한 해운사들이 사업구조조정, 자금 수혈 등 고강도 자구계획안을 내놨다.한진해운은 지난 19일 사업구조조정과 비용절감 등을 통해 총 1조9745억원을 마련하는 '자구책 및 금융단 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영업손실을 총 3729억원 줄이고 내년에는 반드시 적자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전용선 사업부문과 터미널 유동화, 해외 부동산 등 비영업용 자산과 캠코선박 매각 등으로 유동성 확보에 나선다. 노후된 컨테이너선박 13척은 매각하고 컨테이너 적자노선은 통폐합할 예정. 벌크 적자사업도 철수하거나 축소하는 등 영업수지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그외 대한항공에서 내년까지 6500억원을, 금융권에서는 300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현대상선 역시 현대그룹의 고육지책으로 유동성 위기에서 탈피, 수익성을 높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현대그룹은 현대증권 등 금융 3사와 비핵심 계열사를 매각한다. 또한 현대상선이 보유한 항만터미널사업 지분을 매각하고 벌크
최근 잦은 폭설로 비닐하우스 재배농가들의 피해가 잇따르면서 재해발생에 대비해 농가들이 재해보험 적용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4일 농협과 농정당국 등에 따르면 최근 이상 한파로 기상관측 이래 최대에 가까운 적설량을 기록한 곳이 전체 관측지점 59개의 48%를 차지했다. 특히 30%가량인 20개 지점은 2004~2005년 이후 적설량이 최대값을 기록했다. 문제는 이로 인해 농가 피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는 점.폭설피해는 주로 단동(單動)형·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하는데 단동형은 우리나라 시설재배면적의 80%에 달한다. 또한 연동(連動)형 비닐하우스는 연결 부위에 과도한 눈이 쌓이면서 구조가 파손되는 형태로 발생한다. 지역적으로는 강릉·속초 등 영동산간과 서해안 정읍, 내륙의 문경 등 적설량이 많은 지역도 요주의 대상이다. 이에 따라 시설재배 농가는 폭설로 인한 시설물 재해발생에 대비해 재해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을지 미리 살펴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 2007년부터 고시된 '내재해형 규격시설에 대한 기준'에서는 비규격시설은 재해복구 및 농업종합자금지원사업 등에서 제외되며 표준규격이지만 내재해형이 아니면 2016년까지만
올해 부동산경매가 사상 처음으로 낙찰총액 17조원을 돌파했다. 24일 부동산경매정보 전문기업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올해 경매시장으로 유입된 자금, 즉 낙찰가는 총액 17조1320억원으로, 지난해 연말 기준 낙찰가총액 15조1247억원에 비해서는 13.3% 증가했다. 이는 2009년 16조7200억원을 넘는 역대 최고치다.아울러 올해 수도권 아파트경매 시장은 매매시장 장기불황과 하우스푸어, 전세난 등의 악재가 오히려 호재로 작용, 사상 최다 입찰자와 자금이 유입되면서 1년 내내 열기가 뜨거웠다. 더욱이 전문가들은 올해 정부가 3차례에 걸쳐 내놓은 부동산대책도 전세난 해소나 매매 활성화보다 경매시장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전국 경매진행 누적횟수 3년 만에 반등올해 경매 낙찰가 총액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한 가장 큰 이유는 3년 연속 감소했던 전국 법원의 경매진행 누적횟수가 올해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국 법원의 경매진행 누적횟수는 2009년 33만7000여 회를 기록한 이후 2010년 30만여 회, 2011년 26만7000여 회, 2012년 26만6000여 회로 감소해왔으나, 올해 27만6996회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이에
우리나라 수출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률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관세청(청장 백운찬)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체결한 9개 FTA 협정에서 우리 수출기업의 평균 FTA 활용률은 11월말 현재 66.9%로 전년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FTA 활용률은 FTA 특혜관세 혜택이 가능한 품목의 수출 중에서 특혜 혜택을 받기 위해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한 것으로 조사된 품목의 수출비중이다.하지만 EU(80.9%)·미국(76.4%)과의 FTA는 높은 수출활용률을 보인 반면 아세안(38.5%)·인도(43%) 등과의 FTA 활용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낮은 관세양허, 복잡한 원산지증명 등으로 FTA활용률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또 지난 5월 발효된 한·터키 FTA도 70.2%의 비교적 높은 수출활용률을 기록, 우리 수출기업의 FTA 활용 인식이 제고된 것으로 보인다.2012년과 비교할 경우 협정 발효 2년차인 한·미 FTA의 수출활용률은 7.5%포인트, 2012년에 가장 낮았던 한·인도 CEPA는 6.8%포인트 각각 상승하는 등 대부분 FTA의 수출활용이 증가했다.다만 2012년에 가장 높은 수출활용률을 보인 한·EU FTA의 경우 올해에는 소폭 하락(
최근 발생한 돼지유행성설사병(PED)을 잡기 위해 정부가 특별방역에 나선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일 이준원 차관보 주재로 ‘PED 방역강화 대책회의’를 열고 방역초기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 조치를 강화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PED는 2010~2011년 구제역 발생에 따른 가축 살처분 조치와 차단방역 강화 등으로 급감했다가 경기, 충남, 경북, 경남 등을 중심으로 다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PED는 제3종 가축전염병으로 발생시 농장 이동제한 조치가 실시됨에 따라 농가들이 신고를 기피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게 농식품부의 우려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지난 9일 PED 발생주의보를 발령하고 ▲발생농장 이동제한 ▲축산관계시설 소독 ▲방역 조치사항 홍보 ▲발생지역 및 의심지역 임신 돼지 30만 두에 대한 긴급 예방접종에 들어갔다.특히 정부는 올해 PED가 미국에서도 유행한데다 우리나라가 초동방역에 실패할 경우 자돈 폐사로 인해 내년도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PED 예방접종 3차례 실시 ▲축산차량등록제(GPS)를 이용한 방문 추적 ▲양돈협회 등과 발생정보 공유 등 6개항의 강도 높은 추가대책을 마련했다.
앞으로 기업들이 공정위를 상대로 변론할 의견서를 제출할 때는 자료의 출처 등을 명확히 설명해야 하고, 그 근거도 함께 제시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심결 과정에서 신뢰성 있는 경제분석 의견서 제출을 유도하고, 신속한 검증을 위해'경제분석 의견서 제출 규정'을 제정해 26일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경제분석의 중요성이 확산됨에 따라 경제분석 의견서를 제출하는 사례도 증가해왔다. 하지만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내용들이 많아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따라서 앞으로는 의견서를 제출할 때 자료의 출처, 해당 자료를 선택한 이유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해도록 했다. 학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분석방법론이 아닐 때는 그 이유를 따로 설명해야 한다.또 전문성 및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분석에 사용된 원자료(raw data), 응용프로그램 코드의 전자파일, 의견서 작성자의 과거 5년간 연구목록 등을 의견서와 함께 제출하도록 의무화했다.대신, 의견서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돕기 위해 심의준비 절차에서 경제분석 전문가를 활용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했다. 전문가가 심의개시 전 사전회의를 통해 위원회에 직접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공정위는 이번 고시를 통해 검증이 용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10:00 기재위 조세소위(국회)▲10:00 공정위 전원회의(과천청사 심판정)▲10:00 최수현 금감원장, 금융권과 함께하는 구세군 아름다운 나눔 전달식(서울광장)▲11:00 광고업 표준하도급계약서 개정관련 브리핑(건설하도급개선과장, 공정위 기자실)▲11:20 변화관리 간담회 (세종청사 대회의실)▲13:40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사랑나눔행사(KBS)▲15:00 공공기관장 워크숍(중앙공무원교육원)▲15:00 사회보장위원회 (서울청사)
앞으로는 1억원 이상의 배임수재죄로 처벌받은 경우 최고 5년 이하의 징역형을 선고받게 된다. 또 변호사가 아닌 자가 법률사무를 취급하거나 법조브로커로 활동하다 적발되면 최고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대법원 양형위원회는 23일 오후 제53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배임수증재 및 변호사법 위반죄의 권고형량 범위를 설정한 '배임수증재·변호사법위반 양형기준안'을 의결했다. 양형기준에 따르면 배임수재는 최고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배임증재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의 법정형으로 각각 처벌토록 했다.배임수재의 기본 형량은 수재액이 3000만원 미만은 징역 4월~10월, 3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은 8월~1년6월,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은 1년~2년6월, 1억원 이상은 2년~4년으로 구분했다.특히 부정한 업무처리를 한 경우나 적극적으로 금품을 요구한 경우에는 가중처벌하는 대신, 수사개시 전 금품 등의 이익을 반환하는 등 정상에 참작할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형을 감경토록 했다.배임증재의 기본 형량은 액수가 5000만원 미만인 경우 징역 4월~10월,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은 6월~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