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KB증권은 맞춤형 투자정보 '리봇'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리봇'은 텔레그램 대화창을 통해 투자 및 자산관리에 필요한 애널리스트 보고서·실시간 주가 등 다양한 데이터와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 중심 리서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리서치센터가 직접 기획·출시했다. '리봇'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만을 선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사용자의 니즈와 상관없이 방대한 양의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했던 기존의 투자정보 SNS 채널들과 확연히 구분된다. 또 '맞춤형 정보검색 툴', 'Market Now', '손쉬운 사용' 등 세가지 강점을 바탕으로 고객 수익률 향상을 위한 엄선된 투자정보를 가장 효율적으로 전달한다. '맞춤형 정보검색 툴'은 사용자의 관심 자산, 국가, 업종 등을 설정해 놓으면 관련 리포트 발간 시 실시간으로 선택형 리포트 알람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Market Now'는 실시간 금융시장 동향 체크를 위한 기능으로 최신리포트는 물론 국내 및 글로벌 증시, 업종 및 종목 등락, 유가·환율·상품 등 투자에 꼭 필요한 지표의 차트와 시세를 텔레그램 대화창 내에서 원스탑으로 조회할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지난해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4036억9000만달러로 전월(4029억9000만달러) 수준보다 7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지난해 6월 첫 4000억달러대를 돌파한 외환보유액은 미 달러화 추이에 따라 증감을 거듭하다 연말 사상 최대 기록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말 미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자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세부항목별로는 국채와 정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MBS) 등 유가증권이 3796억달러로 전월대비 33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해외 중앙은행이나 글로벌 은행에 있는 현금성 자산인 예치금은 137억3000만달러로 27억9000만달러 급감했다. 국제통화기금(IMF) SDR(특별인출권)과 IMF포지션은 각 1000만달러, 1억4000만달러 증가한 34억3000만달러, 21억4000만달러였다. 금은 47억9000만달러로 한 달 전과 같았다. 주요국 순위를 비교할 수 있는 지난해 11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4030억달러) 규모는 홍콩(4232억달러)에 이어 세계 8위 수준을 유지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IBK기업은행은 개인사업자와 법인을 대상으로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IBK 성공의 법칙 예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정기예금(3개월·6개월·1년 만기), 중소기업금융채권(1년 만기), 단기중소기업금융채권으로 구성돼 있다. 단기중금채의 경우 30일에서 364일 사이의 기간 중 하루 단위로 고객이 만기를 설정할 수 있다. 기업은행 입출금식 계좌를 제로페이 가맹점 계좌로 등록하거나 BC카드 매출대금 입금 계좌로 등록하고 입금실적이 있으면 연 0.2%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1년 만기 중금채의 경우 최고 연 2.26%(2019년 1월4일 기준)를 받을 수 있다.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 10억원 이하이며 판매한도는 총 1조원이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019년 새해부터 우체국 포스트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5~10%를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포스트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는 QR코드 또는 바코드를 활용하여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면 상품대금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이체되는 방식으로 연간 매출액이 8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은 결제수수료가 무료다. 포스트페이 신규 가입자는 가입일로부터 1개월간 결제액의 10%, 최고 2만원까지, 기존 이용자는 결제액의 5%, 매월 1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금액은 결제일 다음날 이용자 계좌로 입금되고, 행사 종료는 포스트페이를 통해 따로 공지할 예정이다. 포스트페이는 우체국 우편창구, CU편의점, 포스트페이 가맹점 QR코드가 부착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달 안으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도 결제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포스트페이 이용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서민을 지원하는 착한 결제수단이 시장에서 빨리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일 대구 본점에서 임직원 3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새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미래혁신계획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신보가 발표한 새 비전은 '기업의 도전과 성장에 힘이 되는 동반자'다. 혁신성장의 원천인 기업을 존립기반으로 정하고 기업의 도전과 지속성장을 지원하는 종합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신보 측은 설명했다. 신보가 새 비전과 함께 발표한 미래혁신계획은 중소·벤처기업을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 주역으로 성장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선 신보는 앞으로 5년간 미래 신산업 영위기업과 혁신창업기업 등에 대한 특화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일반 보증기관에서 '중소·벤처 혁신생태계 조성기관'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구축도 새롭게 추진한다. 기업의 기본정보 외에도 생산품목, 기술수준, 거래정보 등 다양한 연성정보와 동태정보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로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혁신창업과 안심거래 플랫폼 등을 구축해 혁신기업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업무 프로세스도 고객 중심으로 혁신할 방침이다. 핀테크 기반으로 비대면 업무프로세스를 구축해 직접 방문 없이 기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일 신년 경제 상황에 대해 "내다보이는 여건이 녹록하지 않다"고 우려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출입기자단과 가진 신년 간담회에서 "특히 바깥 여건이 우호적인 것이 별로 없다"며 "중앙은행은 원래 있는 듯 없는 듯 해야 좋은데 중앙은행의 역할이 요구된다는 것은 상황이 안 좋다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국내 경기도 중요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 스탠스가 어느 때 보다 영향을 줄 것"이라며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가 늦춰지면 경기가 안좋아져서 그런 것이겠지만 시장 안정 면에서는 긍정적일 수 있다는 차원에서 연준의 통화정책 보폭이 (올해 통화정책에) 영향을 줄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마찬가지로 거시 경제와 금융안정 상황을 같이봐야 할 것"이라며 "경기 흐름과 금융안정 상황을 균형있게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총재는 "지난해 10월부터 국제유가가 워낙 많이 떨어져 물가 상승률은 생각보다 더 낮아질 것"이라며 "공공요금이나 다른 요인이 어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일 "금융위는 대내외 여건 변화와 이상 징후를 철저히 점검하고 단계별 컨틴전시플랜(Contingency Plan·비상계획)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한편, 위기발생시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조치해 나감으로써 시장불안을 초기에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9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시장을 안정시킨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시장불안에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시장이 불안하다면 어떠한 제도개선도 그 효과를 발휘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투자자들이 자본시장을 믿고 투자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위가 추진 중인 자본시장 혁신과제와 관련해서는 "자본시장이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고 금융투자산업도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미래 성장가치에 대한 통찰력을 기반으로 투자할 기업을 선정하는 것은 공공부문보다는 민간 주도로 보수적인 대출보다는 모험적인 투자 위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액공모·크라우드펀딩 활성화, 투자전문회사(BDC)제도 도입, 사모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31일 "그 어느때보다 어려워진 서민경제와 경영난에 빠진 중소기업 지원의 성패는 우리에게는 도전인 동시에 획기적인 성장의 전기가 될 것이므로 공사의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사장은 이날 배포한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앞으로 몇 년간은 선진국 경기둔화, 자국우선주의를 앞세운 국가간 갈등, 경제 안전성을 위협하는 부채 부담, 한계가계·기업의 신용위험 증대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난제가 우리를 시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사장은 "국내외 경기변동성에 적극 대처하여 경제안전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본업을 명확히 이해하고 적극 실천하기 바란다"며 "이럴 때일수록 캠코는 국내 유일의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 더욱 진화된 모습으로 다가올 위기를 준비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선진국의 명운도 혁신성장기업의 성과에 크게 좌우되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공기업도 예외일 수 없다"며 "IT 고도화를 통한 업무 혁신을 바탕으로 데이터 활용 지식기반 서비스, 글로벌 협력 확대 등 미래 사업과 관련된 신성장 동력 확장에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1일 내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완화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배포한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우리 경제가 2% 중후반의 성장세를 보이고 수요 측면에서 물가상승압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히면서 "이 과정에서 경기와 물가 흐름 등 거시경제 상황과 가계부채 증가 등 금융안정 상황을 균형있게 고려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년에는 대외적으로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 등이 세계경제 성장을 저해할 수 있고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도 파급 영향이 나타날 수 있는 점을 지목했다. 그는 "미국과의 정책금리 역전폭이 확대된 상황에서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지속 등 글로벌 위험 회피성향이 증대될 경우 자본유출입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대외 리스크 변화가 금융시장 가격변수와 자본 유출입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특히 이 총재는 우리나라의 성장잠재력이 지속 약해지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지나친 비관론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경각심을 갖고 필요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구조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부동산투자자산운용사' 집합교육과정을 내년 2월11일부터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21일까지다.부동산투자자산운용사 과정은 부동산시장 관련 이론 학습, 부동산 사업별 개발실무, 위험관리 사례분석 등을 통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과정이라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교육은 투자자산운용사로 등록된 전문인력이 부동산투자자산운용 업무를 하기 위한 이수 필수 의무교육과정이다.교육기간은 내년 2월11일부터 3월15일까지 총 14일간 55시간이다. 교육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수·금) 야간으로 진행된다.교육대상자는 투자자산운용사시험에 합격하거나 금융투자업 규정에 따른 증권운용전문인력 자격요건을 갖춰 협회에 등록된 사람, 구 일반운용전문인력시험, 구 집합투자자산운용사시험, 구 자산설계전문인력시험에 합격한 사람이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IBK기업은행은 31일 인도네시아 금융당국(OJK)으로부터 현지 은행 두 곳의 인수 승인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이 인수 승인을 받은 은행은 인도네시아 아그리스(Agris) 은행과 미트라니아가(Mitraniaga) 은행이다. 인도네시아에서 2개 은행에 대한 인수 승인을 동시에 받은 것은 기업은행이 최초다. 기업은행은 인수 승인과 동시에 두 은행의 합병작업에 착수했다. 내년도 상반기 중 'IBK인도네시아은행'을 출범시키고 조기 안정화와 현지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은행 모두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본점을 둔 상장은행이다.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아그리스 은행은 23개, 미트라니아가 은행은 13개의 영업망을 보유 중이다. 특히 아그리스 은행의 경우 소형은행임에도 불구하고 외환라이센스를 보유해 현지에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입 업무 지원이 바로 가능하다고 기업은행 측은 설명했다. 글로벌 사업 부문을 미래성장동력 중 하나로 꼽고 취임 초부터 'IBK아시아금융벨트' 구축에 공을 들여온 김도진 은행장은 기업은행 역사상 최초로 해외은행 인수합병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두 은행이 고객, 네크워크 면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내년 1월 중 43개사의 주식 1억2849만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28일 밝혔다. 의무보호예수는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정 기간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하도록 한 제도다. 내년 1월 의무보호예수 해제 수량은 전년 동기(2억4033만주) 대비 46.5% 감소한 수치다. 지난달(1억4890만주)과 비교하면 13.7% 줄어들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5개사의 주식 2716만주가 해제될 예정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28개사 1억133만주가 해제된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DB손해보험이 뱅크샐러드와 마이데이터 사업에 협력한다. DB손보는 지난 26일 뱅크샐러드를 서비스하는 레이니스트와 마이데이터(Mydata)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본인 신용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하고 소비패턴 등을 분석해 개인신용과 자산관리를 서비스하는 신산업 영역이다. 앞으로 DB손보는 인공지능 챗봇과 운전습관 연계 자동차보험(UBI) 등 다양한 인슈어테크 활용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채널과 빅데이터 서비스를 차별화할 계획이다. 레이니스트와는 공동연구와 인적교류 확대 등 사업전반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DB손보 관계자는 "데이터경제 시대에 한걸음 나아간 보험서비스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향후 다양한 핀테크 업체와 협력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제23기 해외 교환장학생 30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해외 교환학생 가운데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이다. 2007년 시작해 매년 2회 장학생을 선발하며 이번 기수까지 총 5117명의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들이 미주와 유럽, 중동, 아시아 지역 50개국에 파견됐다. 올해는 작년보다 모집규모를 100명 늘려 연간 600명을 지원했다. 교환학생 대표로 소감문을 발표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김지예 학생은 "눈앞의 시험과 과제에 치여 잊고 있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지원하게 됐다"며 "내년 스위스 교환학생을 통해 익숙한 것들로부터 벗어나 많은 배움을 통해 넓은 시야를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운찬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이사장은 "해외에 나가면 우리는 모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교대사와 같은 역할을 한다”며 "서로 다른 국적과 인종, 종교 등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교환학생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래에셋은 지난 2000년 재단 설립 후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우리은행은 마포구 등 구금고로 선정된 18개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특별금융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구청 추천을 받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우리은행에게 업체당 최대 2억원씩 최장 5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최대 연 0.7%p의 보증료도 우대된다.우리은행 영업점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별운전자금 대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출연으로 지역 맞춤형 특별금융을 지원하고 있다"며 "생산적 금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권의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