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GS건설이 환경을 위한 세계 최대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고 24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이다.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에 참여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17회째 진행되는 행사에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GS건설 본사 ‘그랑서울’이 25일 밤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 행사를 진행하며, GS그룹 및 계열사가 위치한 GS타워, GS강서타워 및 파르나스호텔도 뜻 깊은 행사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어스아워 동참을 통해 기후변화 정책,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 등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ESG시대를 맞아 앞으로 친환경 부문에서도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년 상장기업 ESG 평가등급’에서 통합등급 ‘A(우수)’를 획득하며 대표적인 친환경 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솔루엠(대표이사 전성호, 248070)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후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솔루엠은 1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 6,955억 원, 영업이익 755억 원, 당기순이익 52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 47%, 184.8%, 294.2% 증가한 수치로, 모두 회사 창립 후 최대 실적이다. 솔루엠은 주요 사업인 전자가격표시기(ESL) 사업 부문이 유럽 최대 유통 업체인 ‘리들(Lidl)’ 등 유럽 고객사와 북미, 아시아 신규 시장에서의 공급 등을 바탕으로 전년대비 80% 이상 매출 증가를 보였으며, 전자부품 사업도 미주 지역 등 거래선 다변화와 고전력모듈(High Power Module) 제품 등으로의 사업재편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시작하며 매출과 수익성 모두 성장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는 이러한 성장 기조가 향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미래 성장동력 사업으로 투자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기(EV Charger)용 전력모듈(Power Module), 2차전지 폐배터리 재사용(Re-use) 및 고전압 축전지 관리시스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종석 총장은 지난 2일 농협은행 서울시교육청지점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하고 「NH고향사랑기부예·적금」을 가입했다. 신 총장은 배화여대에서 교무처장, 기획실장, 산학협력처장, 교학부장 등의 주요 보직을 수행하였고, (사)한국법학회, (사)한국법이론실무학회 학회장을 역임했다. 신 총장은“도시·농촌의 상생과 기부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차게 생각하며, 선한 기부문화의 확산이 농촌의 경쟁력 향상과 지자체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범농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등본 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연간 500만원 한도)하면 해당 지역 농특산 답례품(기부금의 30% 이내)과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전액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김종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이사장은 2일(목) 부산 본점 열린세미나실에서 ‘23년 핵심미션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유쾌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MZ세대 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종호 이사장은 본점에 처음 근무하게 된 MZ세대 직원들과 토론주제에 제한을 두지않고, 자유로운 주제로 격의없는 의견을 나누었다. 기보 관계자는 이날 수평적 자리 배치로 CEO-MZ세대 직원과의 대화가 진행되어, 경영 철학과 비전 등 심도 있는 주제뿐만 아니라 맛집 정보, 일상생활 이야기, 새해 덕담 등 가벼운 대화로도 이어지면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김종호 이사장은 개인 결정권과 취향, 일과 삶의 조화를 중시하는 MZ세대에 맞춘 소통으로 상호 존중하는 유쾌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주문하면서 “국민에게 사랑받으며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월 30일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산하기관 핵심미션 워크숍’에서, 기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3년 핵심미션 3가지를 도출한 바 있다. 기보의 ’23년 핵심미션은 ▲복합위기 대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31일 개인·기관고객을 대상으로 KB금융그룹의 투자철학을 제시하고 2023년 경제전망 및 투자테마를 공유하는 투자 콘퍼런스 『KB Investor Insights 2023』을 개최했다. ‘Great Reset: 한국의 금융환경 변화와 새로운 투자문화 형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윤종규 회장을 비롯한 지주 및 계열사 경영진과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KB Investor Insights 2023』은 CEO, 경제전망, 개인고객, 기관고객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자체적으로 제작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KB금융의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첫번째 CEO세션에서는 윤종규 회장이 ‘2023년 KB금융그룹이 금융시장에서 하고자 하는 역할’과 ‘KB금융이 지향하는 투자철학’을 발표했다. KB금융의 투자철학은 ‘고객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하여 그룹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리스크관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포트폴리오 기반의 안정적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윤종규 회장은 ‘KB금융의 투자철학’ 실천을 위한 대고객 약속으로 “KB의 고유자금을 운용하는 것처럼 책임감을 갖고 고객중심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 전 세계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의약품을 자력으로 개발,생산,공급하는 능력을 가진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경험하였다. 빠른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핵심 원동력은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얼마만큼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을 했냐에 따라 성과가 갈렸다. 미국은 코로나 백신 개발에 14조를 쏟아 부어 빠르게 개발 한데 이어 FDA의 신속한 사용 승인으로 코로나19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줬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2년간 4,127억원을 투입하여 늦게나마 코로나19 국내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이 완료 되었다. 제약바이오산업에서 정부지원의 차이에 따라 개발 및 보급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대목이다.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정부의 발 빠른 대처로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게 확보하여 국민들에게 공급한 결과 참사를 막기는 했지만 앞으로 어떤 전염병이 돌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정부가 지원시스템을 잘 갖춰 놓으면 추후 신종 전염병이 발병하더라도 정부의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지원 아래 신혹한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3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제약주권 없이 제약강국 없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은 금융권 최초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현금과 골드바 등 현물을 자동화로 관리하는 ‘Digital 금고’를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은행들은 현금과 현물을 영업점 내 금고에 보관, 직원들이 매일 현금과 현물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관리해왔다.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Digital 금고’는 현금과 현물의 단순 보관을 넘어 ▲일일 자동 정산 ▲상시 이상감지 시스템 ▲자동 무게 측정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횡령과 분실 등의 사고를 방지, 내부통제 강화로 은행의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직원의 금고 관리 업무를 대체함으로써 직원들이 고객 상담에 집중할 수 있게 돼 영업점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Digital 금고’는 영업점 직원(Teller)이 관리하던 현금과 현물을 로봇화(Roid)된 자동화 시스템이 관리한다는 의미의 ‘텔로이드(Telleroid)’의 첫 출발이다. 고객이 이용하기 편리하고 안전한 은행을 만들겠다는 한용구 은행장의 디지털 철학이 담긴 ‘텔로이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혁신으로 미래금융을 선도하겠다는 신한은행의 방향성을 잘 나타낸다. 신한은행은 디지로그 브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에서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팅 멤버십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 행사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이 지난해 7월부터 진행한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팅 육성 과정 종료를 기념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은 2020년 인천 지역 딥테크·바이오·헬스케어·스마트시티 분야의 스타트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조성됐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함께 한 이번 스타트업 육성 과정을 통해 ▲전용펀드 투자 ▲실증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1:1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액셀러레이팅 멤버사 15개사를 포함한 스타트업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지난 6개월 간의 스케일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IR 발표 ▲ 투자자와의 1:1 라운드 미팅 등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위한 정보 공유 시간을 가졌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스퀘어브릿지』는 스타트업 투자 환경 악화에도 그룹의 인프라 및 자원을 활용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카드가 캄보디아 리스사 ‘아이파이낸스리싱’(i-Finance Leasing Plc)을 인수해 할부금융 시장에 이어 리스 시장에도 진출한다.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지난해 10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리스사 ‘아이파이낸스리싱’(이하 IFL) 지분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 Share Purchase Agreement)을 맺고, 11월말 현지 금융당국에 인수 승인 후 12월말 상무부 등록 절차를 마쳐 지분 인수 거래 및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 2014년에 설립된 IFL은 2021년 말 기준 총자산 약 1250만 달러, 자기자본 215만 달러, 임직원 98명에 프놈펜과 주요 지방도시에 4개의 지점을 둔 오토바이, 삼륜차 등 리스 사업을 영위하는 캄보디아 내 중위권 리스 회사이다. KB국민카드는 IFL 지분 100%를 자회사인‘KB 대한 특수은행’(KB Daehan Specialized Bank)과 공동으로 인수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시작한다. 단기적으로는 △오토바이, 자동차, 농기계 등 상품다각화를 통한 신규 고객 확보 △KB국민카드 지급보증을 활용한 조달비용 절감 및 가격경쟁력 강화 △신용평가시스템 구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스키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올인원 숙박 패키지인 ‘화이트 패키지’와 ‘무주 패키지’ 2종을 출시했다. ‘화이트 패키지’는 객실, 스키장 리프트, 장비 렌탈로 구성됐으며 정가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해 장비가 없는 스키 초보자들도 가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곤도라와 눈썰매를 같이 즐길 수 있는 ‘무주 패키지’는 객실, 곤도라, 눈썰매, 조식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단위로 무주덕유산리조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곤도라를 타면 ‘설경 맛집’으로 유명한 덕유산 설천봉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어 덕유산 설천봉의 상고대와 함께 무주의 눈부신 설경을 만끽할 수 있다. 22/23 동계 숙박패키지는 2월 28일까지 판매(극성수기 제외) 될 예정이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고객들이 다양한 패키지 상품과 할인 행사를 통해 부담 없는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며 “온 가족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만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족호텔 객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계룡건설 한승구 회장은 1월 9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육군본부를 방문하여 고태남 육군 인사사령관(소장)에게 ‘설 명절 예비역 위문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계룡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과 추석을 기해 육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와병중인 예비역 위문사업’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에도 각각 1,000만원씩 전달한 바 있다. ‘와병중인 예비역 위문사업’은 명절을 맞아 가족과 이웃의 온정이 절실하지만 병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예비역들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육군참모총장의 서신과 위문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한승구 회장은 “대한민국의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예비역 분들에게 우리 사회가 보내는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계룡건설은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룡건설은 육군에서 추진하는 예비역 위문사업 등에 동참하며 민∙군 협력의 뜻깊은 후원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어려운 환경에 있는 6‧25 및 월남전 참전 유공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에 매년 1억 원씩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 2023. 1. 1일 부 [승 진] ■ 부사장 영업본부 조명원 건축본부 권용봉 ■ 전무대우 관리본부 안석준 ■ 상 무 경영정보실 양광모 ■ 상무보 필리핀클락 유재운 설비부 오양균 외주구매부 김용남 공공영업부 원종희 토목부 송준섭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케이뱅크가 연말을 맞아 훈훈한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펼쳤다.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는 고객 참여를 바탕으로 조성한 후원금 5000만원을 구세군자선냄비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11월부터 이달까지 진행한 기부 챌린지를 통해 마련됐다. 기부 챌린지는 고객이 하루에 한 번, 2주간 동안 클릭으로 참여하면 케이뱅크가 하루 1000원씩 최대 14000원을 기부하는 고객참여형 기부캠페인이다. 고객은 클릭으로만 참여하고, 후원금은 케이뱅크가 전액 조성했다. 5천만원 조성을 목표로 시작한 기부 챌린지는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로 일주일여 만에 목표금액이 조기 달성됐다. 목표금액은 조기 달성됐지만, 고객의 지속적인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예정대로 2주간 진행했다. 기부 챌린지에 참여한 고객은 총 3만 5436명으로 집계됐다. 구세군자선냄비는 구세군에서 실시하는 자선모금활동으로 매년 겨울 종소리를 울리며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고 있다. 1928년 처음으로 시작돼 90년간 나눔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11월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 등과 함께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사장)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건강친화기업’은 임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직장 내 문화와 근무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 조성 및 운영하는 기업에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19년부터 시범기간을 거쳐 올해 본격 시행됐으며, 인증기간은 3년이다. 심사는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만족도 4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서류 및 현장평가,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최종 인증을 부여 받았다. 한화생명은 대형 생명보험사로서 다양한 건강친화 문화와 인프라를 조성하고 이를 실천한 역량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건강친화경영에 대한 경영진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제도는 ‘리모트 워크플레이스(Remote Workplace, 원격근무지)’와 장기근속자가 승진 시 한 달간 리프레시 기회를 제공받는 ‘안식월 제도’다. 임직원의 워라벨과 직무능력 향상을 동시에 고려했다는 점에서, 건강친화문화를 효과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선도적인 사례로 평가됐다. 이외에도 한화생명은 ▲ 임직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솔루션 App’ 서비스, ▲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한강을 횡단하는 도로터널 공사에 최첨단 TBM 장비를 도입해 본격 시공에 들어간다. 현대건설은 13일(화) 경기도 파주시 소재 ‘고속국도 제400호선 김포~파주간 건설공사 제2공구’ 현장에서 국내 최대 단면 쉴드 TBM 굴진 기념식을 개최했다. TBM(Tunnel Boring Machine)은 다수의 디스크 커터(cutter)가 장착된 커터 헤드를 회전시켜 암반을 뚫는 원통형 회전식 터널 굴진기로, 발파 공법에 비해 소음, 진동, 분진 등의 발생이 적고 시공성 및 안전성이 높아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한강터널을 굴진하는 ‘이수식 쉴드 TBM’은 터널 굴착부터 벽면 조립, 토사 배출까지 터널 공사의 모든 공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초대형 선진 장비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과 한국도로공사 김일환 사장 직무대행,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박승기 원장,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등 정부부처를 비롯한 공공기관 및 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스마트 건설기술의 집합체인 대단면 TBM 사용을 확대해 안전성 및 친환경성을 극대화하고 ▲TBM 장비의 국산화를 통해 세계적인 터널 건설 기술 보유국으로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