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일행과 함께 오스트리아 수도인 비엔나의 생활 밀접 시설을 방문해 사회갈등 해소와 주민 수용성 향상을 위한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일행은 27일 연간 60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오스트리아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슈피텔라우 에너지센터를 찾아 도시혐오 시설로 인식되는 쓰레기 소각장 건립 시 주민 반대 여론을 극복한 사례를 청취했다.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건축가인 훈데르트바서(Hundertwasser)의 예술적 영감과 친환경 공법의 시설이 만나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슈피텔라우 에너지센터는 쓰레기 소각장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켜 많은 여행객과 정부가 이곳을 찾을 정도로 성공적인 소각장 운영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슈피텔라우 소각장을 둘러본 이강덕 시장은 “쓰레기 소각시설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는 모습을 보며, 더 많은 아이디어로 이를 포항시에 접목해 도시 필수시설을 멋지고 안전하게 만들어야 겠다는 목표가 생겼다”고 말했다. 대도시 시장 일행은 28일에는 탈탄소 정책으로 잔류 폐기물을 친환경 업사이클링 생산하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가 지난 3월 25일부터 ‘TK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주변지 개발사업 사업계획 및 민간참여자 공모’ 공고를 통해 시작한 사업참여의향서를 4월 5일까지 접수했다. 접수 결과 기존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가 예상되었던 굴지의 10개 건설업체를 포함해 총 47개사가 의향서를 접수해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군 공항 통합이전 사업이자, 역대 최대 규모 기부대양여 사업의 추진에 가속도가 더해질 전망이다. 의향서 접수 : 47개사[시평 20위권내 10개사/시평 100위권내 6개사/ 중소31개사](대구20,경북11, 서울6, 경기4, 인천2, 대전1, 광주2, 전남1) 대구광역시는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은 대형 건설사 중에서도 내부 논의를 계속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 추가적인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민간 컨소시엄이 사업참여 계획서(제안서)를 제출하게 되는데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이 1개사 이상 컨소시엄 내 포함돼 있다면,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은 기업도 컨소시엄에 참여가 가능하다. 향후 대구광역시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여러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구성과 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 공공기관 중심으로 운영 중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과 경상북도는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3일까지 16일간, 관내 624가구(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를 대상으로 2024년 경상북도 및 고령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조사는 도 및 군민의 생활여건과 사회경제적 지위, 복지수준 등을 파악하여 각종 정책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1997년 이후 매년 실시되며 가구·가족, 교육, 안전, 교통, 환경 등 경상북도 공통항목과 군민의 행정관심도, 문화·체육·여가시설 이용도와 같은 우리군 특성항목까지 46여 개 질문으로 구성된 이번 조사의 결과는 지역발전방향제시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조사는 조사대상 표본가구를 경상북도와 고령군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직접 방문, 응답자를 만나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2025년 하반기에 확정되어 공표될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작성 외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라고 전하고, “국가와 지역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대상 가구에서는 적극적으로 조사에 응해주시길 바란다”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는 12일 새마을 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기술 분야(토목, 건축, 녹지, 전기, 통신 등) 담당 공무원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기술 감사사례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강화 내용과 건설공사의 안전관리,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사례 분석 및 해결 방안, 기술 감사 사례 교육 등 기술 분야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과 청렴 교육을 병행했다. 김진희 국토안전관리원 실장을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의 법적 이행 사항과 건설공사 안전관리 분야의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청렴 분야는 최두선 공공재정연구원장을 초청해 청렴의 필요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며 공직자의 윤리의식 향상과 비위 예방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기술 분야 전반의 주요 지적 사례 및 건설 행정에 필요한 최신 직무 관련 사항을 포함한「2024 사례로 배우는 기술 감사 청렴 길잡이」를 발간해 기술 분야 공무원들이 폭넓고 깊이 있는 업무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이덕재 감사담당관은 “변화하는 건설 환경에 최적화된 관리‧감독 공직자가 되어 안전한 도시조성과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3월 7일(목) 오전 11시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포커스H&S(대표 김대중), SK쉴더스㈜(대표 홍원표)와 수성알파시티 내 ‘AI 연구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 및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포커스H&S는 AI기반 물리보안*·관제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수도권 소재 코스닥 상장사로 지난 2012년 설립된 이래 업계 최고 수준의 성장**을 실현하고 있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 국가, 기업,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유무형 자산의 안전을 관리하고 보안 위협을 예방 ** 최근 5년간(’18~22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 30.8% 전체 직원 중 약 40%를 연구개발 인력으로 보유한 연구 중심 기업인 ㈜포커스H&S는 글로벌 AI 물리보안 플랫폼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수성알파시티 내 2,112㎡(640평) 부지에 향후 대규모 투자를 통해 모빌리티 및 스마트 팩토리 부문 AI 안전 솔루션 연구센터를 대구에 새롭게 건립하고 지역 인재를 채용해 SK쉴더스㈜와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중 ㈜포커스H&S 대표이사는 “모빌리티 및 스마트 팩토리 부문 AI 안전 솔루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는 2월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면서 5일간 진행되었던 제27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성주군의회는 앞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해 군에서 편성하지 않았던 농업분야(덩굴파쇄기 구입 등)에 1억원을 신설․증액하고, 그 외 세출예산은 원안 통과되면서 군정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치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김종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이번 추경에 반영된 사업은 최대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성우 의장은 “이번 회기를 기회로 삼아 집행부의 주요 업무추진에 있어 반드시 의회와 소통하고 이해를 구하는 절차가 선행되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고, 더불어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추경예산이 성립된 만큼 낭비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겠다. 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청통면(면장 신문식)은 지난 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면민 감동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월 1일 자로 부임한 신문식 면장은 코로나19 의무 조치들이 해제되면서 대면 행정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재개됨에 따라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직원 친절 교육’을 기획했다.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자기중심적 사고 전환의 필요성, 경청의 중요성과 더불어 친절한 전화민원 응대 방법, 민원 서비스 친절·불친절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을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신문식 청통면장은 “민원인이 나의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밝은 미소를 띠며 적극적으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면 행정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을 위한 친절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청통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