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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분산 올림픽' 17일 열전 마치고 폐막…"4년 뒤 다시 만나요"(종합)[2026 동계올림픽]

밀라노서 160㎞ 떨어진 베로나 아레나서 폐회식 개최 한국 선수단 공동 기수에 쇼트트랙 최민정·황대헌 원윤종 IOC 신임 선수위원, 단상 위 올라 소개 받아 '금3·은4·동3' 한국, 종합 13위…'불모지' 스노보드 선전 2030년 프랑스 알프스 동계올림픽서 재회 약속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17일간 열전을 마치고 23일 폐회식을 통해 막을 내렸다.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에 총 166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 92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2900여 명의 선수단은 2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4년 뒤 열릴 2030 알프스 동계올림픽을 기약하며 작별했다. 20년 만에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이번 동계올림픽은 사상 처음으로 단일 올림픽 명칭에 두 곳의 지명이 들어갔다. 개최지의 양대 축인 이탈리아 북부의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는 약 400㎞ 떨어졌고, 경기장을 배치한 큰 클러스터만 4곳이었다. 또 선수촌은 6곳에 차려졌고, 밀라노에서 160㎞ 떨어진 베로나에선 경기 없이 폐회식만 열린다. 개회식도 각 개최지에서 선수 입장이 동시에 진행됐고, 성화대는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 모두 마련돼 사상 처음으로 두 곳에서 동시에 불을 밝혔다. 지속 가능성을 목표로 신규 시설 건설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곳에서 분산돼 치러진 것인데, 이에 따라 지구촌 최대 얼음 축제의 분위기가 과거보다 덜했단 지적도 있다. 일부 경기장은 개막 직전까지 완공되지 않아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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