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서면 도계리 마을 주민들이 지난 1일,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고 밝혔다. 이날 태극기 달기 운동은 대한민국의 독립 의지를 기념하고 애국심을 고취하자는 취지에서 마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주민들은 전 가정과 마을 진입로, 마을회관 등 150여 곳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3·1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다. 이규일 서면이장협의회장은 “태극기를 달며 주민들의 애국심을 되살리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본보기가 되고자 이 운동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서면이 태극기가 휘날리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수 서면장은 “관에서 주도하는 행사가 아닌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서면 전역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서면 도리2리 김원표이장이 20일 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양곡 20kg, 8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매년 직접 농사 지은 쌀로 지역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김 이장의 지속적인 기부는 지역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또, 김원표 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직접 농사지은 쌀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우리 모두가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작은 보탬을 더한다면, 서면이 더 살기 좋은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도 서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변함없이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시는 김원표 이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받은 양곡은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