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우진공업 박봉환 대표는 21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황훈)를 방문하여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봉환 대표는 안강초등학교 20회 졸업생으로서 강한 애향심을 바탕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산불 피해 특별모금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박봉환 대표는 “산불로 인해 이웃들이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는 모습을 보고 지나칠 수 없었다”며,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위해 대표님께서 보여준 따뜻한 관심과 나눔은 큰 위로가 될 것이며, 전해주신 정성은 피해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읍은 현재까지 53건, 총 6천9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안강읍 애향단체 안맥회(회장 이해성)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칠평천 둔치에서 제18회 시민 한마음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통 민속문화 계승과 지역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그리고 안강읍민 2,0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달집태우기, 소원 성취문 작성, 전통 민속놀이 체험, 축하 공연, 떡국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읍민들은 소원문을 달집에 붙이며 가족의 건강과 마을의 번영,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평천 둔치에서 매년 열리는 안강읍의 달집태우기 행사는 다른 대보름 행사들과는 사뭇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안맥회 주관 아래 여러 사회·자생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유관기관 협조 하에 체계적인 안내와 교통 통제, 안전 관리가 이루어진다. 또한, 행사에서는 큰 솥에 끓여낸 따뜻한 떡국과 고소하고 매콤한 두부김치, 시원한 막걸리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어 따뜻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안강읍 육통1리에 거주하는 최해규씨가 지난달 31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윤병록)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농사지은 햅쌀 80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해규씨는 2011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의 농작물을 나눠오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해왔다. 지역 주민인 최해규씨는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겨울에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희 민원복지과장은 “온정의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해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탁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쌀은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