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교육청 영천중학교(교장 박철수)는 28일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천소방서와 함께하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 내부의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 대피 시나리오에 따라 학생들과 교직원은 몸을 낮춰 코와 입을 가리고 대피 경로를 따라 운동장으로 대피하였으며, 구역별 담당자는 대피 유도와 잔류 인원 등을 파악 및 보고하여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 경계, 진압하여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가상 모의 훈련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영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 및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며, 체계적인 소방교육을 실시 할 수 있었다. 박철수 영천중 교장은 “오늘은 모의 훈련이지만 지난번 북부지역 산불처럼 재난 상황은 언제 어디에서 일어날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따라서 반복적, 실제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하겠다. 또,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28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대림상가 인근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서울 중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5분께 서울 중구 을지로 근린생활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인원 171명과 장비 49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다. 이 불로 연기를 흡입한 70대 남성 1명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정확한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는 조사 중이다. 소방 당국은 대림상가 인근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화해 불꽃과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건물 화재로 인해 을지로 시청 방향 을지로 4가~을지로 3가 방면은 차로가 전면 통제됐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정부가 바이오산업을 미래 성장 엔진으로 육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정부는 28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2025년 제1회 미래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성장 동력으로서 바이오산업의 가능성과 도약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선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과 정책과제 등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정부 관계자뿐 아니라 업계 관계자 등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도 참석해 정부 정책 방향과 민간 정책 수요간 접점을 찾기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이날 바이오 분야 전문가 및 산업계 관계자들은 정부에 '첨단·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인프라·제도적 지원'을 강력 요청했다. 아울러 상장·회계 규제 개선 및 벤처펀드 확대를 위한 정책 지원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범석 직무대행은 "바이오산업은 미래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우리 경제에 '바이오'라는 새로운 성장 엔진을 장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범석 대행은 "정부는 바이오 분야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재완 국가중장기전략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동아제약은 천안공장이 지난 22일 천안시와 '종이팩 회수·재활용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종이팩 재활용 감소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천안시가 관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종이팩 회수부터 재활용, 재생 제품 활용까지 전 과정을 마련해 종이팩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천안시에 있는 약 20만 세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종이팩 별도 배출을 위한 수거용 그물망을 제작 및 배포하고 가정에서 배출한 종이팩은 관내 수거 업체가 회수한다. 회수한 종이팩은 별도로 선별 작업을 거친 후 고품질의 종이팩으로 재생산해 협약을 맺은 관내 기관에 공급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재가공된 종이팩을 제품 패키지 등에 재활용함으로써 종이팩 선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강보성 동아제약 생산본부 본부장은 "국내 종이팩 재활용 감소 우려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와 함께 종이팩 회수·재활용 순환체계에 참여하게 됐다"며 "재활용된 종이팩 활용방안을 모색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지속가능경영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NH농협은행은 NH올원뱅크 생활서비스를 개편하고, NH포인트 적립 콘텐츠 '포인트 쌓기'와 일상 혜택 중심의 '생활혜택' 메뉴를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포인트 쌓기는 앱테크족의 니즈를 반영해 재미와 혜택을 주는 동시에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NH포인트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생활혜택은 부동산,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기능을 확대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앱테크에 관심 많은 고객들이 보다 쉽고 재밌게 NH포인트를 적립하고, 실생활에서 유용한 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혜택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토스가 해외송금 전문 기업들과 손잡고 해외송금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해외송금 분야에서 특화된 기술력과 경쟁력을 지닌 핀테크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을 위한 더욱 폭넓은 금융 환경을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토스는 국내 대표 해외송금 전문 기업 모인의 서비스를 자사 애플리케이션(앱)에 연동한다.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간편 해외송금 기능을 제공한다. 모인은 시중은행 대비 최대 4배 빠른 송금 속도와 최대 90% 저렴한 수수료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모든 통화에 환율 우대 100% 혜택을 적용해 사용자 부담을 크게 낮췄다. 토스 앱 하단의 '전체' 탭에서 '모인 해외송금'을 검색해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다. 사용자는 전 세계 60개국으로 연중무휴 24시간 송금이 가능하다. 기존 모인 사용자라면 별도의 인증이나 정보 입력 없이 토스 앱 내에서 바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신규 고객도 간단한 본인 확인만 거치면 송금을 시작할 수 있다. 토스에서 모인 서비스를 먼저 이용한 경우, 모인 앱에서도 별도 가입 없이 계정이 자동 연동돼 이용 가능하다. 토스는 200만 국내 장기 체류 외국인을 위한 해외송금 서비스도 출시를 앞두
▲최세옥씨 별세, 권창현(신한은행 여의도본부장)·영랑·애랑·서경씨 모친상, 윤소영씨 시모상, 이은준씨 장모상 = 27일, 서울성모장례식장 31호실, 발인 30일 오전 6시40분, 장지 국립 대전 현충원.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코웨이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코웨이 갤러리 청주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주 직영점은 코웨이가 충북 지역에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매장이다. 청주시 주요 상권에 위치해 지역 고객들이 코웨이의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 직영점에서는 신제품 비렉스 트리플체어와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S8+를 비롯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 비렉스 페블체어 등을 만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아이콘 프로 정수기도 체험 가능하다. 전면 풀 터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신제품은 커피·차·분유·라면 등 용도에 따라 최적의 온도와 용량을 자동 설정해주는 레시피 모드를 갖춰 다양한 생활 상황 속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청주 직영점은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하면 된다. 원활한 체험과 상담이 필요한 경우 공식 홈페이지 ‘코웨이닷컴’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코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가까이에서 코웨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체험형 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한국전력공사가 정치교 전문위원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안전·영업배전부사장으로 임명했다. 한전은 28일 오전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치교 신임 안전·영업배전부사장은 경북공업고등학교와 중앙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지난 1990년 한전에 입사했다. 이후 남대구지사장·안산지사장·배전계획처장·경기북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전 관계자는 "정 부사장은 안전관리 및 배전분야 전문성을 토대로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현장안전 강화, 고객 중심 영업전략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 받는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농협중앙회는 28일 강원도 홍천군 서면·북방면 소재 가지 농가를 방문해 '노사 공동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우진하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위원장, 장재준 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NH농협중앙회지부 위원장직무대행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제초매트, 지주대 및 유인줄 설치를 지원했다. 지준섭 부회장은 "영농철을 맞아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농가 지원에 나서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실익증진과 행복농촌·희망농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진하 위원장과 장재준 위원장 직무대행도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하나가 되어 농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올해 1분기(1~3월)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7.4% 늘어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최근 저출생으로 실종돼 가던 '아기 울음소리'가 되살아나고 있는 모양새다. 혼인 증가 및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 등이 출생 반등 흐름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1분기 혼인 건수가 2019년 이후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늘고 있어, 향후 몇 년간 출생아 수 증가세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분기 출생아수 증가율 7.4%…합계출산율도 0.8명대 회복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5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3월 출생아 수는 6만502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만568명)보다 4451명(7.4%) 늘었다. 이는 2022년 1분기(6만8339명) 이후 최대치다. 특히 이 출생아수 증가율(7.4%)은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준(1분기 기준)이다. 월별로도 출생 흐름은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3월 출생아 수는 2만104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8%(1347명) 증가했는데, 이는 2015년 3월 이후 10년 만의 증가 전환(3월 기준)이다. 증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는 28일 보도 자료를 통해 “김 후보는 이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대위는 이와 관련해 “여론조사 블랙아웃 기간 중 이 후보 지역구부터 뒤집기를 시도해 골든크로스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이날 사전투표와 함께 ‘인천상륙작전: 대역전의 서막’이라는 컨셉으로 인천에서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 후보는 28일 경남 창원시 상남동 분수광장 유세에서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김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사전투표를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데 사전투표 해주셔야 한다”며 “사전투표를 철저하게 감시하고 있으니까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도 사전투표를 할 거고 감시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며 “부정이 있다고 생각하면 의원들이나 위원장들에게 언제든지 신고하시면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