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퐝시 이강덕 시장은 다양한 국제행사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포항시통역자원봉사자협회 소속 봉사자 12명에게 19일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여러 국제행사에서 언어 장벽을 넘어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행사 운영과 해외 방문단의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인정한 것이다. 이 시장은 “통역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적극적인 참여가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도시 포항의 위상 제고와 국제교류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일본어권 봉사자 박선지 씨는 “포항을 찾은 외국인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국제행사에서 통역봉사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석 포항시통역자원봉사자협회 총괄회장은 “회원들의 열정과 헌신이 이렇게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협회 역시 포항시와 함께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해 국제행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5년 창립된 포항시통역자원봉사자협회는 영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 등 4개 언어권 133명으로 구성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19일 해양수산부와 함께 포항 영일만항을 방문해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인 숙소로 활용할 숙박크루즈 운영지원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최영숙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등이 함께하여 숙박 크루즈 운영지원 현황, 투숙객 동선, 출입국장, 크루즈 접안 부두 등을 세밀히 살펴봤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의 1번 선석과 2~4번 선석을 분리하여 숙박 크루즈 투숙객의 셔틀버스 동선과 화물 이송 차량 동선을 구분하여 운영 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항만 주 출입로인 영일만대로에서 배후 부지도로~항만 입구까지 구간의 가로환경을 전면적으로 정비하고, 팝업가든과 선전탑을 설치하여 환영 분위기를 조성 할 예정이다. 아울러, 항만 내에는 야간 이동에 따른 안전 확보를 위하여 유도등과 다양한 영상이 송출되는 대형 파사드를 설치하여 방문객에게 포항의 매력을 선사 할 계획이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국가 행사인 APEC 정상회의에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어 감사하다”며, “영일만항은 국가무역항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지난 3월 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한 도민 피해보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특별법 제정이 지난 18일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특별위원회를 통해 통과된 것에 대해 깊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도의회 산불대책특위는 피해 발생 직후부터 현장을 수차례 방문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국회를 직접 방문하여 간담회를 갖는 등 제도적 보완 필요성을 꾸준히 건의해 왔다. 이번 특별법 제정은 그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경북도의 실질적 요구가 법안에 반영된 성과라 할 수 있다. 이번에 제정된 특별법에는 ▲피해 주민 생활 안정과 실질적 보상 지원, ▲마을 재창조 및 공동체 회복, ▲산림경영특구 지정 및 공동임업경영 전환, ▲산림투자선도지구 지정과 민간투자 기반 확보, ▲도지사 권한 위임 및 규제 특례 부여 등 경북의 현실적 요구가 담겨 있다. 이는 단순 복구를 넘어 지역의 재건과 임업 구조 혁신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지원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준 위원장은 “이번 특별법안 통과는 정치적 성과가 아니라 도민 생존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남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특별법이 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9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시의원 전체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 및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진행된 청렴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하는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으로, 이번 교육은 “성공적인 의정활동의 원천! 청렴!”을 주제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의원들은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했다. 또한, 교육 후 청렴 서약식에 서명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이어 진행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 통합예방 교육’에서는 직장 내 폭력의 심각성 인식, 성인지 감수성 제고,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사례 중심의 예방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과 직원 모두가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여 안전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부패 예방활동과 폭력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으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는 청렴한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19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영천시 행정기구 개편계획 등 총 9건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영천시 행정기구 개편계획에 대해 김종욱 의원은 개발허가와 같이 전문 지식과 기술을 요하는 직무의 경우 건설도시국 내 관련 부서에 배치함이 타당하다고 언급했고, 우애자 의원은 새마을봉사팀의 부서 이동에 대해 타 지자체 행정조직을 확인‧비교하여 적합한 곳에 배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영기 의원은 최근 재난‧방재‧농업 등에서 드론의 활용도가 증가하는 만큼 드론 관련 팀을 만드는 것에 대해 검토해주길 주문했다. 덧붙여 하기태 의원은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부서 명칭을 쉽게 만들어야 함을 강조했고, 영천의 미래전략사업인 인구변화‧기후위기‧미래먹거리‧청년유입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이미 사업이 확정된 역세권개발팀과 경마공원팀이 배치된 것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새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와 맞지 않게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현실과 동떨어진 조직개편안이라고 지적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 하양읍(읍장 이영석)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9일 하양체육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하양읍협의회, 하양읍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하양읍위원회, 체육회, 청년회, 자연보호협의회, 하양적십자봉사회,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청결한 명절 분위기와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하양체육공원과 청통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명절 연휴를 대비하여 생활 쓰레기 배출 시간 홍보 및 1회용품 사용 자제 캠페인도 병행하여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박용진 하양읍이장협의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 및 명절 분위기를 보여주고자 여러 단체가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으며, 깨끗해지는 마을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영석 하양읍장은 "추석을 맞이해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한 모든 단체와 참가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하양읍 만들기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2025년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4차례에 걸처 대전광역시 및 경기도 일원에서 산림교육원, 국립수목원과 함께 국민을 대상으로 부패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산림청의 2025년 청렴 시책에 따라 구성된 ‘청렴 그룹’ 활동의 하나로 각 기관이 힘을 모아 부패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전년도 청렴 우수기관인 산림교육원과 국립수목원을 방문하여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 노하우를 받고 효과적인 청렴실천 사례들을 공유받았다. 올해 산림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 또한 마련했다. ◆예산 부당집행 방지를 위한 업무처리 프로세스 개선, ◆관행적 수의계약 방지를 위한 제도·방안 등 마련 청렴 그룹은 서로 다른 역할을 가진 기관들이 모여 기존의 관행을 새로운 시각에서 점검하고 바람직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모임으로, 연말까지 지속 할 예정이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청렴은 개인과 조직 모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가치”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19일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청렴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적 방식 이외에 공무원이 퀴즈문제에 참가하여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부정청탁·갑질·특혜·사익추구 등 공무원의 공직윤리 전반에 대한 법령의 이해도를 높이고 스스로 청렴 기준을 정립하는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소통을 주제로 한 “센 세대, 낀 세대, 신 세대들의 청렴 소통의 날” 도 함께 운영하여 현실에서 마주하는 세대간 갈등을 소통을 통하여 해소하고 효율적으로 성과가 달성되도록 노력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기회도 마련되어 참여자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내기도 하였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청렴 골든벨 대회로 규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개개인 스스로 청렴의식 수준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소통하는 조직을 통하여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6월 21일 치러진 2025년도 제1회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046명을 확정·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 합격자 1,294명을 대상으로 인․적성검사, 면접시험, 추가(심층)면접 등 공정하고 엄격한 절차를 거쳐 확정했으며, 행정 9급 475명을 포함한 20개 직렬, 30개 직류의 최종합격자를 도 본청 및 시군 단위로 발표했다. 특히,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한 구분모집을 통해 장애인 11명, 저소득층 15명 등 총 26명이 합격해 기회균등 채용의 취지를 실현했다. 한편, 최연소 합격자는 울진군 시설 9급(일반토목) 18세(2007년생) 남성이, 최고령 합격자는 상주시 행정 9급에 응시한 55세(1970년생) 남성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9.2세로 지난해(31.1세)에 비해 1.9세 낮아져 젊은 연령층의 공직 진출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 보면 18세~23세 27명(2.6%), 24세~27세 314명(30.0%), 28세~31세 370명(35.4%), 32세~35세 179명(17.1%)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전국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잡은 라한호텔의 최상위 브랜드 라한셀렉트 경주가 10월 말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라한셀렉트 경주는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호텔을 찾는 세계 정상들이 최고의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운영 매뉴얼을 마련했다. 정상들의 국적과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 방안과 24시간 대응이 가능한 컨시어지 시스템을 구축해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특히, 정상들이 묵을 프레지덴셜 스위트객실은 국제 행사 기준에 부합하도록 보안과 위생, 편의성 등 모든 면에서 최고 수준으로 준비하고 있다. 호텔 내 최고층을 새롭게 리뉴얼하여 ‘프레지덴셜 스위트 웨스트’와 ‘프레지덴셜 스위트 이스트’ 총 2곳을 확보했다. PRS 객실 내부는 보문호수를 파노라믹 뷰로 감상할 수 있는 침실을 비롯해 욕실, 다이닝룸, 거실, 집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테리어는 신라 왕실의 별궁인 ‘임해전’에서 영감을 받아 전통미와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완성했다. 임해전은 국가의 경사나 귀빈이 방문했을 때 연회장이 열렸을 것으로 추정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 본부장 이세용)는 오는 19일부터 ‘한수원지원사업 시민평가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수원지원사업의 사업별 운영 투명성과 계획 대비 운영 실적 등을 모니터링 하기 위해 처음 도입되는 시민평가단은 지역주민 5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지역행사 현장 참관과 의견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원사업의 합목적성을 제고하고자 함이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등본상 울진군민으로, 지원자는 한울원자력본부 홈페이지(http://www.khnp.co.kr/hanul/index.do) 공지사항 게시판의 신청서 양식을 작성하여 이메일(sanghyun21@khnp.co.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10월 중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지역협력부(☎054-785-2944)로 문의하면 된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공단’)은 17일 공단 회의실에서 '제4대 김진태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진태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공단 구축과 ESG 중심의 지속가능 경영을 통해 공단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공단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 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특히, 다가오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언급하며 “현장 근무자의 친절한 서비스와 단정한 복장이 경주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만큼, 공단이 맡은 역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김진태 이사장은 경주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37여년간 경주시청에서 다양한 보직을 거치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그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해온 행정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단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신뢰받는 기관으로 성장하는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이사장 취임을 계기로 한층 강화된 혁신 역량과 시민 중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경주시민의 삶에 가까이 다가가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