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최병근 의원(김천1, 국민의힘)이 '2025 대한민국 농업대상 지방농정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은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전국 지방의회 의원 중 농정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인물에게 수여된다. 최 의원은 농수산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항상 현장 중심의 농정활동을 펼쳐왔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상저온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은 경북 농가를 위해 신속한 복구 지원, 묘목 지원, 스마트팜 보급, 기상정보 기반 예보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대책을 제시하고 정부의 TRQ 농산물 수입 정책에 대해 식량주권을 위협하는 무분별한 수입이라고 비판하며, 농민 보호와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 원산지 표시 강화 등 다양한 대안을 제시해왔다. 입법 활동에서도 활약이 돋보인다. 공유농업 활성화 지원 조례를 통해 농지와 자원을 함께 활용하는 상생의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유실·유기동물 입양 지원 조례로 생명존중과 동물복지를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또한, 경상북도 빈집활용연구회, 저출생대책연구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재생 전략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의회 김상호 의원(산업건설위원장)이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이 수여하는 ‘2025년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김상호 의원은 제9대 영천시의회 전반기에는 행정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후반기에는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골목형상점가위원회,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위원회, △농산물도매시장 시장관리운영위원회, △약초종합처리장운영위원회,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한우브랜드 운영위원회 등 주요 정책결정사항에 대한 자문위원의 역할을 적극 수행했다. 또한, 대중목욕탕이 사라진 금호읍에 금호공공목욕탕 건립추진위원장을 맡아 국비 공모사업을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를 내고 추진에 적극 나서서 강한 집념과 노력으로 1987년 준공돼 노후화된 금호체육관을 철거하고 공공목욕탕과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도서관 등을 조성하는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린 바 있는 등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성실하게 의정활동하고 있다. 김상호 의원은 “이 상은 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영천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동료 의원님들과 시민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5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설비 수리 중 유해가스로 추정되는 물질이 누출돼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가스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긴급 소집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5일 오전 10시경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발생했다. 외주업체 근로자들이 기기 수리 사전 작업을 하던 중 질산과 불산 등 유해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50대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3명은 호흡 곤란 등의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포스코 측은 해당 공정의 가동을 중단하고 환기 및 안전 점검에 착수했으며, 현재 잔류 가스가 없는 것으로 확인 후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비극적인 사고 소식에 즉각 관련 부서와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가스 안전 비상 체제를 가동하면서, "안타까운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명을 달리하신 근로자와 유가족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무거운 심경을 드러냈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이번 포스코 사고와 더불어 최근 연일읍 유강리 LNG 도시가스 누출 사고 등 잇따르는 가스 관련 안전 문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소방서(서장 임준형)는 지난 11월 5일(수) 고령군 가족센터 회의실에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간담회를 열고, 임산부와 태아의 안전한 출산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소방본부가 추진하는 임산부 맞춤형 119구급서비스의 원활한 운영과 다문화가정 등 언어소통이 어려운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가족센터 관계자와 소방서 119재난대응과 구급담당자 등이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임산부 산전 정보 제공 및 출산 시 통역 지원 ▲임신·출산 관련 생활정보 안내 및 통번역 서비스 현황 점검 ▲‘태아지킴이’ 신청자 대리등록 및 이송예약제 안내 ▲리플릿 배부와 시책 홍보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고령소방서는 등록된 임산부 정보에 따라 긴급상황 시 구급대가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하고, 가족센터와 협력해 등록이 어려운 임산부의 대리등록 지원과 출산 시 통역 연계체계 강화를 추진 할 계획이다. 임준형 고령소방서장은“임산부와 태아의 생명을 지키는 119구급서비스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함께 구워 더 맛있게, 함께 즐겨 더 행복하게’ 군위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2025 군위 바베큐 축제(고기좋다 군위)’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개최되어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작년의 불편사항을 전면 개선하고‘함께 구워 즐기는 군위식 바베큐 축제’를 콘셉트로 구성해 군위의 대표 축산물 한우·한돈을 중심으로 다양한 글로벌·로컬 메뉴를 선보였다. ‘군위고기존’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구매한 고기를 구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바베큐존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미국 텍사스 바베큐, 터키 케밥, 솥뚜껑 목살 스테이크 등 세계와 지역의 맛이 어우러진 풍성한 먹거리 공간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주차공간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충하고 셔틀버스 2대를 운영해 관람 편의를 높였으며, 예약·대기 시스템(웨이팅앱)을 도입해 현장 혼잡을 최소화했다. 공연존에서는 해리빅버튼, 싸이렌댄스팀, 디퍼 마칭밴드, 빈체로 앙상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보이는 라디오 이벤트, 쿠폰 증정,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존, 만들기 체험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다양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군위군수 김진열)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군은 지난 2013년 건립된 군위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군위군 군위읍 도군로 2695)에 시설을 개보수하고 신규 장비를 설치할 예산으로 30억6천만원(국비 15억 3천만원, 지방비 15억 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이, 토마토에 적용할 스마트 기계선별 시스템을 도입하고, GAP(우수 농산물 관리 인증) 인증을 위한 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기계선별 시스템은 자동화된 선별과 데이터 기반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농산물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유통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GAP 인증을 위한 리모델링은 농산물의 품질관리 및 안전성을 강화하며,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농산물의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스마트 기계선별 시스템과 GAP 인증을 위한 시설개선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군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보덕동행정복지센터는 북군펜션단지 내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가을의 절정 속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0월 초 북군동 492-3번지(약 325평 부지)에 황화코스모스를 파종하고, 주민들이 손수 관리한 결과 꽃이 만개하여 마을을 가을의 노란빛으로 물들였다. 한때 공휴지였던 장소를 2022년부터 꽃밭으로 조성하여 올해 봄에는 금영화와 관상용 양귀비, 여름에는 메리골드로 북군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APEC 정상회의 개최 기간 동안 펜션단지에 머물렀던 경찰 등의 지원 근무자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되기도 하였다. 북군펜션단지 내 주민은“꽃밭이 생긴 뒤 동네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고 북군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산책이나 사진촬영을 하는 등 소소한 재미를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강구식 보덕동장은“황화코스모스로 물든 북군펜션단지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계절마다 특색있는 꽃동산 조성으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 제공에 주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와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이하 하이코)는 오는 11월 3일(월)부터 5일(수)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Korea MICE EXPO 2025)’에 참가해 경상북도 MICE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사)한국MICE협회가 주최하며, 전 세계 MICE 산업 관계자 약 5,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대한민국 MICE 산업 교류의 장이다. 경상북도 MICE 홍보관은 하이코가 기획 및 운영하였으며 구미코, 한국정신문화재단, 안동국제컨벤션센터, 경주MICE얼라이언스 등 도내 주요 MICE 기관과 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홍보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정된 국제회의복합지구 경주의 MICE 인프라 홍보 ▲국내외 바이어 대상 비즈니스 상담 ▲MICE 유관기관 네트워킹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 홍보 등을 진행했다. 참가 기관들은 박람회 기간동안 1:1비즈니스 매칭(PSA 상담)을 통해 국내외 바이어와 직접 만남을 갖고, 향후 MICE 행사 유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하이코 윤승현 사장은 “이번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일 연말연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자체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영천시 공무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상호 기부의 물꼬를 튼 데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양 시가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각각 300만 원씩을 기부함으로써 두 도시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상정 맑은물사업본부 본부장은 "경산시와 영천시는 평소에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통해 두 시의 연대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일 경산4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셀룰로스 나노섬유소재 산업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첨단소재 산업기반 구축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준공식은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배한철 前 경상북도의회 의장, 이동욱 경산시의회 부의장, 지역 시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환영사, 기념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센터는 총사업비 224억 원으로, 부지 3,000㎡, 연면적 2,787㎡ 규모의 친환경 고기능성 나노 섬유 소재(CNF) 기반 시험·평가·제품화 지원 시스템을 갖춘 국내 유일의 나노 셀룰로스 산업화 기반 시설로 구축됐다. 향후 이 「셀룰로스 나노섬유소재 산업화센터」는 천연자원인 셀룰로스를 나노 수준으로 분해해 자동차 부품, 에너지 소재, 공기정화필터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신소재 기술 개발 및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 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제조 산업군의 친환경 및 신성장 산업으로의 전환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앞으로 적극 행정에 나선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확대된다. 인사혁신처는 4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시행되는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 기관의 보호와 지원이 의무화돼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운영해야 한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 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지원해야 한다. 감사원 감사에서도 면책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만 면책이 추정되고, 감사원 감사는 건의만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개정으로 감사원 감사에서도 면책 추정이 가능하도록 범위가 확대됐다. 아울러 적극행정으로 고소나 고발을 당한 경우 형사사건 기소 전 수사 단계에 한해 비용 등을 지원했던 것을 형사 사건까지 확대해 무죄로 최종 확정된 경우에도 지원하기로 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됐던 행정정보시스템의 93.4%가 정상화됐다. 소방청의 소방항공운항관리시스템 등 2개 시스템이 추가로 복구됐다. 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체 709개 시스템 중 662개 시스템이 정상화됐다. 이날 추가로 복구된 시스템은 소방청의 소방헬기통합출동관리와 소방항공운항관리시스템이다. 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 100%, 2등급 94.1%, 3등급 92.7%, 4등급 92.9% 등이다. 정부는 이번주 중 '개인정보 조사정보 통합시스템'과 '보훈통계시스템' 등을 추가로 복구해, 복구율을 95%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