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더불어민주당은 제21대 대선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겨냥한 공세와 함께 사전투표 참여 독려에 주력했다. 윤여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친윤’ 윤상현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발표한 건 김문수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긴밀하게 내통하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라고 몰아붙였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재집권한다면 윤 전 대통령을 사면하고 윤 정권 시즌2를 열려고 할 것이라며 “내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 기간으로, 꼭 투표해서 저들을 심판하자”고 말했다. 박찬대 상임총괄위원장도 “사전투표 참여로 내란종식과 민생회복 경제성장, 국민통합을 이뤄내자”며 이재명 후보에겐 아직 세 표가 부족하다며 꼭 사전투표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정은경 총괄선대위원장은 김문수 후보에게 나라의 운명과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면서 “재외국민들께서 역대급 투표율로 열망을 보여주셨고, 이제는 국내에 계신 국민이 응답할 차례”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신촌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가 주한미군 물자지원사령부(MSC-K, U.S.Army Materiel Support Command-Korea, 캠프캐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7일 전했다. 감사패는 공사가 경북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들에게 꾸준히 소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특히 양국 간 문화교류 증진과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수여식은 지난 22일 대구에서 열린 ‘캠프캐롤’ 연례 기념행사에서 진행됐으며, 브라이언 도너휴 사령관이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다. 도너휴 사령관은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열정적인 노력은 캠프캐롤 장병과 관계자들에게의 경험을 풍요롭게 했으며,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사는 2019년부터 평택, 대구, 칠곡 등지에 주둔한 미군을 대상으로 경북 팸투어를 운영했다. 특히, 최근 2년 동안 지역축제, 전통문화체험, 웰니스여행 등 23회에 걸쳐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약 1천 명의 미군과 가족들에게 경북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아울러 매년 캠프캐롤 공식행사에 경북 전통공연단을 초청, 한국 고유문화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김진열 군수 주재로 2025년 민선8기 공약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군수, 실단과소장, 읍면장, 담당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공약사업 71개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민선8기 4월말 기준 공약사업 추진율은 78%, 완료율은 91%로 순조롭게 추진중이다. 6대 역점시책 별로 살펴보면 ▲행복지수 1위 도시(8개 사업) ▲농업‧농촌 살리기 프로젝트(16개 사업) ▲아이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도시(12개 사업) ▲여성과 노인이 안전한 도시(14개 사업) ▲기업하기 좋은 공항도시(9개 사업) ▲글로벌 문화‧관광‧스포츠 도시(12개 사업) 6대 분야 총 71개 사업중 55개를 완료했다. 이날 보고회는 공약 총괄부서인 정책추진단의 공약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71개 실천계획에 대한 추진실적보고와 총평 순으로 이어졌다. 군위군 민선8기는 소통과 공감중심의 공약실천을 우선하기 위해 공약의 실천과 변경 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이행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역점 시책의 효과적인 추진과 안정적 이행률은 여기 계신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이달 말까지, 관내 1만 3,8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총 83억원 규모의 농어민수당을 상반기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도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이며, 지난해까지 상·하반기 분할 지급하던 방식에서 올해부터는 상반기 일괄 지급 방식으로 변경되어 연 1회 60만원을 농어민수당 전용카드로 일괄 지급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카드 사용자에게는 5월 26일 지급을 완료했으며, 신규 사용자(재발급 포함)는 이달 말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당 지급으로 농가들의 생활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어민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유지 및 증진하고 있는 농어민을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북도에서 시행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친환경농업과는 2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남면 대천리의 한 포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친환경농업과 직원 10여 명은 간단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포도 순치기를 도우며, 작업에 한창인 농가의 부족한 인력을 대신했다.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심각해진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진행된 이번 일손돕기는 바쁜 행정업무 속에서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일손돕기를 신청한 농가주는 “순치기는 시기를 놓치면 품질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인력 수급이 고민이었는데, 도움을 주셔서 숨통이 트였다”며, “현장에서 작업을 함께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창목 친환경농업과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농촌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일손돕기뿐만 아니라 실효성 있는 정책과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신혜경)은 산부인과 로봇수술이 지난 2024년 6월 로봇 수술 첫 시행 이후 11개월 만에 500례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7일 정진관 3층 여성복강경센터에서 500례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지난 2024년 6월 4세대 첨단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X’ 도입을 시작으로 수술을 본격화해 2개월 만에 100례를 달성하였으며, 이후 로봇수술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2025년 2월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를 추가 도입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북 지역 최초로 2대의 로봇수술 장비를 동시 운영하고 있어 고난도 로봇수술 역량을 갖춘 핵심 의료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김도균 교수는 자궁근종, 선근종, 심부자궁내막증 치료 및 국내 최초로 골반신경병성통증을 치료하고 있으며, 자궁의 기능과 정상적인 생리를 계속 유지하면서 최적의 치료로 여성 건강을 위해 다양한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심부자궁내막증 병변 수술(방광 뇨관 직장 골반신경)까지 국내 최초 로봇수술로 시행하고 있다. 김도균 센터장은 “현재 한국의 로봇수술 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 모동면(면장 이상윤)에서는 27일 서상주농협, 아이여성행복과, 국제승마장 및 면 직원 등 15여명이 참여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인력부족으로 농가 대부분이 힘이 든 상황이었으나 참여자들 한마음 한뜻으로 일손을 도와 농가에게 희망을 안겨 드렸다. 농가주 황○○(86세)씨는 “올해는 인력난으로 인해서 절망적인 상황이었으나 이렇게 한걸음으로 와서 도움을 준 직원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덕분에 한해 무사히 넘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윤 모동면장은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직접 느끼고 있으며 적기에 농가를 방문을 하여 도울 수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애로사항을 귀 담아 듣고 갖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해병대상주시전우회(회장 최봉호)에서는 27일 상주시청을 방문하여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992년 11월 14일 해병대상주시전우회가 발대하여 17대 최봉호회장을 중심으로 4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00회가 넘는 크고 작은 축제 및 행사 등에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최봉호 회장은 “상주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상주시장학회에 기탁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이번 장학금은 우리 회원들이 각종 행사 시 주차 및 교통안전요원으로 근무하여 받은 수당 및 식비 등을 적립하여 마련하게 되어 뜻깊은 장학금이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상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잘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의 새로운 볼거리와 관광명소를 조성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지역 사회와 단체가 협력해 조성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무료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약 42,000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봄에는 꽃양귀비, 가을에는 백일홍을 식재해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며 매년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의 꽃양귀비는 5월 말부터 개화를 시작해 6월 중순까지 만개하며,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더불어 주왕산관광단지 등 관내 공원과 공한지도 꽃양귀비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한편, 개양귀비라고도 불리는 꽃양귀비는 5~6월경 붉은색 또는 주황색 꽃을 피우는 봄철 대표적인 야생화로, 중국의 절세미인 양귀비에 비견될 만큼 아름답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로 실의에 빠진 군민에게는 희망을, 방문객에게는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금 청송을 찾아주시는 관광객 한 분 한 분의 발걸음은 지역에 힘이 되고 산불 피해 극복에도 큰 응원이 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 공정하고 원활한 선거 진행을 위한 법정 선거사무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선거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라는 헌법적 가치를 바탕으로, 모든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 참여 분위기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전투표일(5월 29일~30일) 및 본투표일(6월 3일)을 전후로 청사 전광판과 읍면동 마을 방송, 경주시 공식 SNS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집중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시청 주변 및 주요 지역에는 ‘투표하는 발걸음 민주주의를 위한 큰 걸음’이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안내문을 제작‧배포하는 등 다각적인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책임 있는 유권자로서 소중한 권리를 반드시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경주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법정 선거사무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경주시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 대가야읍에서는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지난 26일 부터 대가야읍 저전리 일대에서 마늘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수확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약 10여명이 직원들이 뙤약볕 아래 마늘 수확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올해 인력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승욱 대가야읍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누군가에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산내면이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산내면은 지난 15일 주민자치센터에서 ‘노인 근력 강화과정’ 개강식을 열고, 5월부터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에는 손종철 산내면장과 황치우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프로그램 시작을 알렸다. 이번 교육은 산내면 행복학습센터 지정·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돼 있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활용 교육 ▲노인 근력 강화과정 ▲정원이야기와 스케치 ▲산촌유학캠프 ▲웰다잉 준비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 중심의 강좌로 기획돼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손종철 산내면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고 일상 속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수요에 맞춘 평생학습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