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5일 오후 4시 30분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교육하는 의사’이동환 의사를 초청해‘건강한 삶을 위한 심신에너지 관리법’을 주제로 제32회 목요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동환 의사는 직무스트레스연구소 원장이자 유튜브 구독자 110만 명을 보유한 건강 전문 크리에이터로, 다수의 방송과 저서를 통해 대중에게 쉽고 실천 가능한 건강 관리법을 전해 왔다. 이번 특강은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 방법을 다루며, 특히 현대인이 겪는 만성피로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특강에 앞서“바쁜 일상 속에서도 몸과 마음의 균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특강을 통해 군민들께서 건강을 관리하는 새로운 지혜를 얻고, 더 행복하고 활력 있는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3회 목요특강은 오는 10월 16일(목) 오후 5시,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방송인 서경석을 초청해‘작은 변화가 미래를 바꾼다’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성류굴 입구, 연호문화센터, 연호공원 일원에서 제49회 성류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류문화제는 문향과 충절의 고장 울진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의 다채로운 창달을 위해 1977년 시작된 군민 문화축제로, 올해 행사 역시 울진군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첫째 날인 9월 26일 성류굴 입구에서 진행되는 전통의식인 성류제향을 시작으로 전국 규모의 제23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서예대전 전시, 제7회 울진 전국한시 백일장대회와 문예행사로 군민 민속장기대회, 학생 백일장·사생대회, 제1회 울진사투리대회가 펼쳐지며, 미술·사진전, 야생화 전시, 금강송 목공예체험, 도자기 물레체험, 가훈쓰기 등 전시·체험행사와 민속공연, 전통혼례 시연, 초청가수 공연 등 문화공연이 3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 울진 전통놀이인‘울진십이령바지게꾼 마당극’과 특별 초청공연인 국가무형문화재‘북청사자놀음’, 베이스 김대엽과 소프라노 이은희가 함께하는‘클래식의 향연’,‘녹우와 친구들’의 통기타 공연, 온누리예술단에서 진행하는‘천년의 소리’공연 등이 방문객들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조희대 대법원장은 대법원 주재로 열린 국제행사에서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바탕에 둔 사법 철학을 강조하면서 "세종대왕은 법을 왕권강화를 위한 통치 수단이 아니라 백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그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규범적 토대로 삼았다"고 밝혔다. 대법관 증원, 내란재판부 구성 등 여당의 사법부 개혁을 간접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 대법원장은 22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세종 국제 콘퍼런스' 개회사에서 "이번 콘퍼런스는 세종대왕의 숭고한 법사상을 전 세계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는 지속 가능한 사법의 본질과, 모든 이에게 공정하게 행사돼야 할 사법권의 의미를 성찰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했다. . 그는 "사법의 측면에서 볼 때 세종대왕은 나라의 근본은 백성이라는 '민본사상'과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백성을 위한 정의롭고 공정한 사법을 구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일된 법전을 편찬하고 백성들에게 법조문을 널리 알려 법을 알지 못해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했다"며 "또한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백성들이 억울함이 없도록 형사사건 처리 절차를 분명하게 기록하게 하고,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전국 법관 대표들이 오는 25일 열리는 상고심 제도 개선 토론회에서 대법관 증원, 대법관 추천방식 개선안을 논의한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대법관 수 증원안, 대법관 추천방식 개선안을 상고심 제도 개선 토론회 안건으로 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법관대표회의는 "여당 사법개혁 특위에서 추진 중인 5개의 안건 중 대법관 수 증원안과 대법관 추천방식 개선안에 대해 법관들 사이의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 교환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위원회는 이번 연구와 토론회를 통해,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상고제도 모델을 설계하고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정책을 추진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각급 법원에서 선출된 대표 판사들이 모여 사법행정에 관한 의견이나 요구사항을 수렴하는 회의체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지난 6월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과 관련 논란을 논의하기 위해 임시회의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대신 재판제도·법관인사제도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후속 논의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 재판제도 위원회는 오는 25일 오후 7시 법관 대표들이 참여하는 상고심 제도 개선 관련 토론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셀트리온은 지난 17~20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유럽피부과학회'(EADV)에 참가해 피부질환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34회를 맞이한 EADV는 연평균 약 1만6000명 이상의 피부과 분야 등 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임상 연구를 공유하는 자리다. 셀트리온은 단독부스를 열어 브랜드 경쟁력을 알리고,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에서의 바이오시밀러 활용과 이해'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최근 유럽에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출시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독일 샤리테 의과대학 마틴 메츠 피부과학 교수는 옴리클로의 임상 3상 및 치료 후 추적 관찰까지 총 40주 임상 데이터를 발표하며, 옴리클로가 제품 유효성, 안전성, 삶의 질 등 모든 지표에서 대조군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옴리클로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졸레어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천식 등 치료제로 지난해 기준 글로벌 매출 약 6조4992억원을 기록한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앞서 옴리클로를 유럽, 미국 등 주요국에서 첫 번째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받았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GC녹십자는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GC4006A'의 국내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GC4006A는 지난 4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에 GC녹십자가 선정되면서 개발에 속도가 붙었다. 질병청이 오는 2028년까지 mRNA 백신 국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이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C녹십자는 이번 임상 1상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연내 임상 1상 IND 승인을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 초 첫 투약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전에 진행한 비임상시험 결과에서 GC4006A는 기존 상용 백신과 유사한 수준의 항체를 생성하는 체액성 면역 반응뿐 아니라,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공격하는 세포성 면역 반응도 효과적으로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GC4006A는 GC녹십자가 구축한 mRNA-LNP(Lipid Nanoparticle) 플랫폼의 성과다. GC녹십자는 지난 2019년 시작한 mRNA-LNP 연구를 통해 mRNA 의약품 개발 전 공정을 자체적으로
◇대표이사/발행인 ▲김재억
▲기획운영과장 유청석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0일부터 12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 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KICEF 2025)'에서 4억4000만 달러의 상담을 진행했고 1억 달러 규모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출 박람회는 ▲전문·일반 산업전 ▲일대일 수출상담회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MD 구매 상담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국내외 기업 300개사와 20개국 90개사 해외 바이어, 20여개 글로벌 VC를 포함해 400여 부스가 운영됐다. 1대1 수출상담에서는 총 765건, 4억400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1억 달러 수출 추진 성과가 도출됐으며 총 8개 기업이 초도 수출 및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실질적인 거래 성과로 이어졌다. 현장 지원 프로그램도 기업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미국 관세 대응 세미나와 '관세대응 119 현장상담소'를 운영해 기업들의 통관·관세 애로를 해소했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세션에서는 국내 스타트업과 글로벌 VC·대기업 간 밋업이 활발히 진행됐으며 ▲투자 네트워크 확장 제안 7건 ▲AI·빅데이터 분야 개념검증(PoC) 희망 12건 ▲33건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농협물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 공급 차질을 막기 위해 22일부터 비상 물류 수송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번 조치를 통해 ▲주요 물류시설 사전 점검 ▲비상 인력·차량 확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비상운영 계획을 구체화하며 총력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객 편의를 높이고자 오는 30일까지 '명절택배 특별운영기간'으로 지정해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 60개소에서 택배 접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력업체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물류 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상생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정용왕 농협물류 대표이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물류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안정적인 운영과 무사고 배송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있다"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성수기에도 원활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올해 하반기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물류기기 통합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농산물 물류 효율화와 출하 유통비 절감 등을 통한 농업인 실익 증진에도 나서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획재정부 세제실은 22일 세종시 집현동 소재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세제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세제지원 방안에 대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전문가들의 조언을 청취·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정부에서는 박금철 세제실장과 기재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자가 간담회에 참석했다. 또 서울과학기술대, KAIST,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네이버클라우드, SK브로드밴드, KT, LG CNS, 카카오, 엘리스그룹 등 학계·유관기관·업계·기업도 논의에 참여했다. 박금철 실장은 "AI 연구 및 인프라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생성형 AI 등 5개 세부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해당 서비스 제공을 위한 AI 데이터센터를 국가전략기술 사업화시설로 지정 추진중"이라며 "관련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절차가 진행중"이라고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AI 및 데이터센터에 대한 국가전략기술 지정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 AI가 새로운 성격의 서비스 산업인 점 등을 감안해 지속적인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기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은행은 22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조사에서 11년 연속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S-CQI(Korean Standard Contact Service Quality Index)는 국내 콜센터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콜센터 상담서비스 품질 측정 조사다. 올해는 57개 부문 256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본원적 서비스, 부가 서비스, 접근 용이성, 신뢰성, 친절성 등 모든 항목에서 은행권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아울러 AX컨택센터혁신상도 수상했다. 이는 인공지능(AI) 기반 상담기술을 효과적으로 도입해 차별화된 혁신활동을 추진한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신한은행은 CEO 리더십, 혁신성, 고객만족 부문에서 높은 접수를 받았다.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CX 전담 컨시어지팀'을 신설해 상담사 피드백 체계화하고, 상담사 역량 강화를 위해 'JOB Mind'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는 상담센터에서 고객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더 큰 가치를 전달하겠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