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글로벌 경기둔화와 내수침체가 맞물리며 중소기업들이 대금 미회수, 거래처 부도, 수출 불확실성 등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 서울시가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금융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서울시는 기업 연쇄부도 방지를 위한 매출채권보험료와 수출 리스크 대응을 위한 수출보험·보증료 지원을 확대하고자 하반기 추경으로 20억원(각 10억원)을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매출채권보험료'를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하면 중소기업은 거래처의 당좌부도, 폐업, 회생·파산절차 개시 신청 등의 사유가 발생했을 때 보험기간 1년 동안 발생한 매출채권의 최대 80%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올해 상반기 692개사에 14억2000만원의 보험료가 지원됐으며,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연쇄부도 차단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추경 10억원을 추가 투입해 총 25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특히 매출채권보험은 거래처의 도산이 협력기업으로 번지는 연쇄도산을 막는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어, 시는 중소기업 간 신뢰 기반 거래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이후에도 우리나라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한미 관세 협상 이후) 사실상 한미 FTA 효과가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가장 큰 것 같다. 정부는 어떻게 평가·분석하고 있는가"라는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을 받고 "한미 FTA는 살아있다고 판단한다"고 답변했다. 구 부총리는 "국민들은 관세 협상으로 전 품목에 대해 한미 FTA의 실효성이 없어지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신다. 0% 관세를 면제 받던 부분에 대해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15%p가 올라가는 것은 맞다"면서도 "그런데 FTA를 체결하지 않았던 국가들은 우리보다 높은 관세를 맞고 있었다면 거기서 15%p가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미국이 종목별 관세를 부과하는) 특정한 품목을 제외하고는 한국이 FTA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겠다"고 부연했다. 조승래 의원은 "관세 협상과 관계없이 한미 FTA의 효과가 여전히 발동이 되는 분야가 어디인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구 부총리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중앙정부와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산업재해나 임금체불 등 문제 해결을 위해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6일 오전 서울에서 김유진 노동정책실장 주재로 전국 17개 시·도 노동 관련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현장에서 반복되는 산업재해나 임금체불 문제에 대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중앙·지방 간 노동행정 분야 협력은 간헐적으로 진행됐다. 인천과 충남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위험요인 개선지도 등을 위한 안전보건지킴이를 채용하거나 위험요소가 있는 사업장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고용부의 감독·점검과 연계하는 방식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고용부는 더 많은 노동자가 법의 보호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선제적·예방적 활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부는 지역 사정을 더 잘 아는 지방정부가 현장 밀착형 노동행정을 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지방공무원에게도 특별사법경찰 권한 부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고용부는 이날 "지방정부도 현장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로감독 담당자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김건희 여사가 오는 6일 영부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언론의 포토라인을 지나쳐 특별검사팀의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할 전망이다. 특검은 정식 수사 개시 한 달여 동안 16개 유형에 달하는 수사 대상 의혹들의 '키맨'으로 꼽히는 주요 피의자들을 소환하는 등 사실관계를 정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다만 결정적인 물증을 확보하지 못했거나 도주 또는 잠적한 핵심 피의자도 부지기수라 김 여사에 대한 대면 조사는 추후에도 수 차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김 여사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사무실로 소환해 첫 조사를 진행한다. 김 여사 측은 그동안 특검에 출석해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출석 당일 건물 1층에 마련된 언론의 포토라인을 지나쳐 입장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는 앞서 지난해 7월 서울중앙지검에서 제3의 장소에서 방문 조사를 받은 적은 있으나 비공개로 이뤄졌고 이후 검찰의 수차례 소환 통보에는 응했던 적이 없다. 공개 소환이 이뤄지면 전직 영부인으로는 첫 사례다. 앞서 2004년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배우자 이순자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농업장관회의를 위해 방한한 실무진을 대상으로 한 'K-농촌체험 팸투어'가 진행된다. 농촌관광 유치 확대를 위해 한국 농촌의 놀거리, 먹거리 등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APEC 식량안보 농업장관회의 부대행사로 K-농촌체험 팸투어를 오는 6일 경기 화성시 민들레연극마을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K-농촌체험 팸투어는 APEC 식량안보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하는 70여명의 실무진을 대상으로 한국 농촌의 문화와 정서를 직접 체험하게 하고 한국 농촌관광의 우수성을 알려 세계적인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행사다.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환영과 환대의 분위기를 느끼게 하고 남은 APEC 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팸투어가 개최되는 화성 민들레연극마을은 우리나라 최초로 연극을 주제로 만들어진 농촌체험휴양마을이며 다양한 체험과 연극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팸투어 참가자들에게 봉산탈춤 공연, 전통주 시음회, 전통탈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 체험 콘텐츠를 통해 한국 농촌 문화의 매력을 전파할 계획이다. 또한 삼
▲박승규(향년 91세)씨 별세, 박준형(테라메드 대표)·박진형(쌍용C&E 전무)·박제형(법무법인(유)바른 변호사) 부친상, 정혜진·정경숙·성은정 시부상 = 1일, 5일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20호실, 발인 7일 오전 5시15분, 장지 서울추모공원-경남 함양군 선영. 02-3410-3151
◇해외파견(2025년 8월 1일부) △자카르타무역관장 박해열 △뉴욕무역관장 김락곤 △바르샤바무역관장 염승만 △암스테르담무역관장 조일규 △뭄바이무역관장 김준한 △쿠웨이트무역관장 강신학 △부쿠레슈티무역관장 윤정혁 △리야드무역관장 채희광 △무스카트무역관장 김성재 △도쿄무역관 해외IT지원센터운영팀장 홍석균 △프라하무역관장 이인규 △시카고무역관장 이정훈 △밀라노무역관장 김호준 △밴쿠버무역관장 김재우 △쿠알라룸푸르무역관장 문진욱 △첸나이무역관장 최명례 △보고타무역관장 성기주 △아테네무역관장 민유지 △워싱턴D.C.무역관 홍용택 △충칭무역관장 정진우 △모스크바무역관 부관장 홍승아 △민스크무역관장 박건원 △카사블랑카무역관장 염기혁 △콜롬보무역관장 공태원 △시안무역관장 이형직 △베이징무역관 부관장 이대용 △창춘무역관장 고성호 △카라치무역관장 황성운 ◇해외파견 (2025년 12월 1일부) △후쿠오카무역관장 박영환 ◇국내 보임 (2025년 8월 1일부) △글로벌공급망실장 고상영 △무역투자정보실장 전우형 △정보화혁신실장 빈준화 △글로벌인재실장 은지환 △투자기획실장 이정훈 △홍보실장 임성주 △해외투자·국내복귀지원실장 김주철 △지역통상조사실장 김준규 △수출역량강화실장 송익준 △서비스I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 손흥민(33)이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FC(LAFC) 입단을 위해 5일 오후 출국한다. 축구계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향한다. 차기 행선지는 LAFC가 유력하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손흥민과 LAFC가 합의를 마쳤으며, 사인과 발표만을 남겨뒀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이날 손흥민이 LAFC와 계약이 임박했다며 "이르면 수요일(현지 시간 6일·한국 시간 7일)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이 이적료 약 2600만 달러(약 360억원)에 LAFC에 합류한다. MLS 역대 최고 이적료"라고 덧붙였다. 손흥민도 지난 3일 토트넘 고별전으로 치러진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가 끝난 뒤 미국행을 암시한 발언을 했다. 이런 가운데 5일 미국으로 출국하는 것이 확인되면서, LAFC 이적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2015년부터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공식전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 101 도움을 올렸다. 2021~2023시즌엔 EPL에서 23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두 달 연속 2%대 상승세를 보였다. 6월에 비해 상승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외식 등 먹거리 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52로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월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들어 1월 2.2%, 2월 2.0%, 3월 2.1%, 4월 2.1%로 4개월 연속 2%대를 기록한 뒤 5월에는 1.9%로 떨어졌다가 6월(2.2%)과 7월(2.1%)에는 다시 2%대로 올라섰다. 농축수산물(2.1%)과 전기·가스·수도(2.7%), 서비스(2.3%)는 2%가 넘는 상승률을 나타냈다. 공업제품(1.6%)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세를 보였다. 먹거리 가격이 특히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농산물은 전년 동월 대비 0.1% 하락했지만 축산물(3.5%)과 수산물(7.3%)은 상승세를 지속했다. 가공식품은 전년 동월 대비 4.1%, 외식은 3.2% 각각 올랐다. 쌀(7.6%), 고등어(12.6%), 달걀(7.5%), 마늘(18.7%), 빵(6.4%), 커피(15.9%), 햄및베이컨(7.1%), 생선회외식(6.3%)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한반도를 이중으로 뒤덮으며 한동안 찜통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창재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31일 기상청 정례 예보 브리핑을 통해 "우리나라 상공으로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위치하며 폭염이 강화됐다"며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남동풍 계열의 바람이 불고, 북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푄 현상(바람이 산을 타고 넘어오며 온도가 높아지는 효과)이 더해지면서 더욱 높은 기온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지난 주 금요일(25일)부터 북서쪽 지역 대부분이 낮 최고 기온 35도 이상의 폭염을 기록하는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 경보 수준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지난 6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폭염과 열대야 일수는 각각 15일, 6.9일로 역대 3위를 기록 중이다. 역대 1위는 '최악의 더위'로 꼽혔던 1994년이다. 이른 더위가 시작된 만큼 기록이 경신될 가능성이 크다. 이 예보분석관은 "최저 기온도 25도 이상을 넘는 기온이 유지되며 해안가와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계속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장기간 이어져 온 만큼 온열 질환
▲김수정(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무국장)씨 별세, 김윤정·효정씨 누님상 = 30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쉴낙원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8월3일 오전 8시, 장지 세종시은하수공원·세종은하수공원, 044-863-4444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정권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0일(현지 시간) 이재명 대통령과 2주 내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 취임 후 첫 한미 정상회담이 열릴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과 무역합의 타결 소식을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의 대미 대규모 자금 투자도 합의됐는데 "이러한 금액은 향후 2주 내에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이 양자회담을 위해 백악관을 방문할 때 발표될 것이다"며 "새로운 대통령의 선거 승리를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방미해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다면 취임 후 첫 한미 정상회담이 된다. 당초 이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난달 17일 캐나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문제를 들며 조기 귀국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 대통령실은 G7 회의에서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이 무산된 후 미국 측과 정상회담의 시기와 방식 등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달 말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이 대통령이 불참을 결정하며 한미 정상회담은 워싱턴DC에서 단독으로 개최하는 방향으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한국과 미국 간 상호관세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양국 협상이 타결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과의 관세협상을 타결했다"며 "큰 고비를 하나 넘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촉박한 기간과 녹록지 않은 여건이었지만 정부는 오직 국익을 최우선으로 협상에 임했다"며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전략 다듬기를 반복한 끝에 오늘 드디어 관세협상을 타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상으로 정부는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미국 관세를 주요 대미 수출 경쟁국보다 낮거나 같은 수준으로 맞춤으로써 주요국들과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통상 합의에 포함된 3500억 불(달러) 규모의 펀드는 양국 전략산업 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하는 것으로 조선,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에너지 등 우리가 강점을 가진 산업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이 중 1500억 불은 조선협력 전용 펀드로 우리 기업의 미국 조선업 진출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협상은 상대가 있다. 그래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미국이 한국에 적용한 상호관세율을 25%에서 15%로 인하하는 무역합의를 체결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한국 협상 대표단과 회담한 뒤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미국은 한국과 완전하고 포괄적인 무역합의에 도달했다는 것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미국은 오는 8월 1일부터 한국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할 방침이었는데, 이를 15%로 인하해주고 수백조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받았다는 것이 골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합의에 따라 한국은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며, 제가 대통령으로 직접 선택한 투자처에 3500억달러(약 487조원)를 투자할 것이다"며 "또한 한국은 1000억달러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또는 기타 에너지 제품을 구매하고, 한국이 추가로 투자 목적으로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금액은 향후 2주 내에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이 양자회담을 위해 백악관을 방문할 때 발표될 것이다"며 "새로운 대통령의 선거 승리를 축하드린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15%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