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국가교육위원회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학생평가 및 대입체제'를 주제로 오는 20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제10차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토론회는 고교내신과 대입제도에 대한 현황 진단과 대안 모색을 위해 평가 전문가, 입시제도 전문가, 현장 교사가 각각 발제를 맡고 종합토론을 진행하는 순으로 구성된다. 지은림 경희대 학무부총장은 '대입제도와 고교 내신·평가체제 발전방향'을 주제로 신뢰성을 보완한 성취평가제의 시행과 채점의 객관성을 위한 교원 연수 강화 및 모니터링 체제 확보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이용하 이화여대 수학교육과 교수는 '미래 사회 대비 대학입시제도 개선방향'을 주제로 미래 사회에 요구되는 역량 평가와 함께 교육현장과 선순환적 구조를 이루기 위한 대입제도 개편안을 제안한다. 또 교육주체별 FGI조사 및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와 대학입시제도 관련 해외 사례 검토 결과를 종합한 후 수능시험의 성격과 역할 변화 필요성과 서·논술형 평가체제 도입 방안 등을 제안한다. 정미라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부소장(경기 병점고 교사)은 '교육패러다임 전환과 고교학점제 안착방안'을 주제로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해 수업과
◇고위공무원 파견 ▲국무조정실 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 사회경제국장 윤상기
◇부서장 승진 ▲기획조정실 최문섭 ▲인사처 신상윤 ▲금융기획실 윤서우 ▲채권관리실 정현찬 ▲보증이행처 이수현 ▲기금지원처 유영배 ▲기금사업처 정기백 ▲미래도시처 조한준 ▲경영지원실 박문랑 ▲감사실 이재홍 ▲서울북부지사 이재경 ▲서울동부지사 이용돈 ▲서울서부관리센터 류정호 ▲전세사기피해자경·공매지원센터 최우석 ◇부서장 전보·직제 조정 ▲리스크관리처장 최문섭 ▲기업금융실장 이민섭 ▲전세보증처장 윤서우 ▲임대보증처장 정기백 ▲보증이행처장 이수현 ▲든든전세기획처장 최우석 ▲기금제도처장 유영배 ▲기금사업처장 박찬동 ▲도시기획처장 류정호 ▲미래도시처장 조한준 ▲경영지원실장 박문랑 ▲디지털기획처장 정우식 ▲홍보실장 홍정순 ▲감사실장 이재홍 ▲동부PF금융지사장 양인석 ▲서울북부지사장 김범곤 ▲서울남부지사장 정보윤 ▲인천지사장 전정희 ▲경기북부지사장 전인석 ▲경기남부지사장 강형일 ▲부산울산지사장 이길삼 ▲강원지사장 이재경 ▲전북지사장 황영미 ▲경남지사장 안승준 ▲스마트금융지사장 신종화 ▲서울북부관리센터장 김미선 ▲서울동부관리센터장 김현민 ▲서울서부관리센터장 이정한 ▲경기관리센터장 이용돈 ▲영남관리센터장 이창하 ▲전세사기피해자 경·공매지원센터장 위광신 ▲전세피해지원센터장 신상
◇부행장 승진 ▲CIB그룹 백창열 ▲금융소비자보호그룹 김규섭 ▲기업고객그룹겸 부산·울산·경남그룹 이건홍 ▲카드사업그룹겸 연금사업그룹 이승은 ◇부행장 전보 ▲자산관리그룹 오은선 ▲여신운영그룹 백상현 ◇본부장급 승진 ▲강북지역본부 이홍석 ▲남부지역본부 지민수 ▲경동·강원지역본부 백경철 ▲경수지역본부 우삼명 ▲부산·울산지역본부 박상규 ▲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 김상욱 ▲충청지역본부 유삼구 ▲개인고객부 오정순 ▲전략기획부 정재훈 ▲데이터본부 박필희 ▲AML보고책임자 우창훈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심종훈 ▲글로벌·자금시장그룹 조사역겸 하노이지점장 박경일 ◇본부장급 전보 ▲강서·제주지역본부 정은지 ▲남중지역본부 이동연 ◇본부 부서장 승진 ▲안산외국인금융센터 장신근 ▲개인디지털사업부 개인디지털마케팅팀 안효식 ▲경제경영연구실 이경재 ◇WM센터장 승진 ▲부산WM센터 정영숙 ◇지점장 승진 ▲공릉역 이귀선 ▲인천북항 정진우 ▲반월기업스마트 김정희 ▲명지국제신도시 이균석 ▲부산진 류혜영 ▲부평동 최관홍 ▲대연동 권은경 ▲울산무거동 전소라 ▲성서3차단지 정재홍 ▲영천 이지은 ▲외동공단 박금경 ▲영주 최수경 ▲왜관공단 윤동한 ▲오송 박현숙 ▲천안불당 홍성순 ▲천안아산역 나경진 ▲봉선동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국내 정치 불안과 미국 신(新) 행정부 출범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했다는 판단을 내놨다.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취업자 수까지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등 경기 침체 우려 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된다. 기획재정부는 17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제심리 위축 등으로 고용이 둔화되고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정부의 최근 경제 상황 판단은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점점 부정적으로 전환되는 모습이다. 기재부는 지난해 11월15일 "완만한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경제 상황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비상계엄 사태 열흘 후인 지난달 13일에는 "대내외적 불확실성 확대로 가계·기업 경제심리 위축 등 하방위험 증가가 우려된다"며 '경기 회복'이라는 표현을 제외했다. 또 12월 경제지표에서 '고용 쇼크'와 '내수 위축'이 확인되자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했다"는 표현으로 경계감을 높였다. 지난해 12월 고용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역전하면서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의 비등한 구도를 보인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1월 셋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39%, 민주당은 36%로 집계됐다. 작년 8월 넷째 주 이후 약 5개월만에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섰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4%, 개혁신당은 2%, 진보당과 이외 정당·단체는 각각 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7%다. 직전 조사(1월 둘째 주)와 비교해 국민의힘 지지율은 5%포인트(p) 상승했고, 민주당은 변동이 없었다. 한국갤럽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인 지난달 중순 민주당 지지도(48%)가 현 정부 출범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며 국민의힘과 격차를 벌렸는데, 이번 달 들어 양대 정당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의 비등한 구도로 되돌아갔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의힘 지지도는 총선·대선·전당대회 등 정치적 이벤트가 있을 때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여왔다"며 "최근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둘러싼 진영 간 대립이 한층 격화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두 차례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한 끝에 윤석열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공수처는 이날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공수처가 윤 대통령으로부터 유의미한 진술을 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5일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에 나선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33분 윤 대통령을 체포했다. 지난 7일 체포영장을 재발부받은 지 8일 만이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곧바로 정부과천종합청사에 위치한 공수처로 이송됐다. 대통령 관저가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공수처 청사까지는 차로 20~30분 거리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다. 국회를 통해 공개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박안수 육군참모총 등 앞서 기소된 계엄 핵심 관계자들의 공소장을 보면 윤 대통령은 지난해 3월께부터 주변인들에게 계엄에 관한 언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계엄 선포 과정에서 군 관계자들에게 국회 출입 봉쇄 등을 직접 지시하고 주요 정치 인사들을 체포하라고 지시한 정황도 다수 발견됐다. 또 1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고위공직자수사처로 출석하는 이유에 대해 "불법 수사이기는 하지만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남동 관저에서 공수처로 이동하기 직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오늘 이들이(공수처·경찰) 경호 보안구역을 소방 장비를 동원해서 침입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서 일단 불법 수사이지만 출석에 응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그러나 제가 이 공수처의 수사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체계를 수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이렇게 불법적이고 무효인 이런 절차에 응하는 것은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한 마음일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타깝게도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다. 저는 이렇게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앞으로 이러한 형사 사건을 겪게 될 때 이런 일이 정말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민생의 어려움이 커지지 않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발표된 지난해 12월 고용지표와 관련해 "취업자 수가 전년동월대비 5만2000명 감소했다"며 "연말 직접일자리사업 종료 등 일시적 요인과 함께 경제주체들의 심리 악화도 복합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건설업 등 내수회복 지연, 주력업종 경쟁심화, 생산연령인구 감소폭 확대 등으로 향후 고용 여건 또한 녹록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는 "정부는 고용 상황의 조속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반기중 일자리 등 민생·경기사업 70% 이상 신속 집행, 18조원 수준 경기보강 등을 통해 내수 회복과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전 부처가 일자리 전담 부처라는 각오로 국민 한분 한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취약 부문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방안을 신속히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고위공직자수사처에 체포되기에 앞서 "불법 수사이기는 하지만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남동 관저에서 공수처로 출발하기 직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오늘 이들이(공수처·경찰) 경호 보안구역을 소방 장비를 동원해서 침입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서 일단 불법 수사이지만 출석에 응한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제가 이 공수처의 수사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체계를 수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이렇게 불법적이고 무효인 이런 절차에 응하는 것은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한 마음일 뿐"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한 "안타깝게도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다"며 "수사권이 없는 기관에 영장이 발부되고, 또 영장 심사권이 없는 법원이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하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수사 기관이 거짓 공문서를 발부해서 국민들을 기만하는 이런 불법의 불법의 불법이 자행되고 무효인 영장에 의해서 절차를 강압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보고 정말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이
◇수석전문관 승진 ▲인재채용국 공개채용과 강충남
◇고위공무원 전보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 김진형 ◇과장급 승진 ▲연구정책국 민관협업전략팀장 정강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장 이남수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장 황택상 ◇과장급 전보 ▲연구정책국 연구관리과장 신성휴
◇보호기관 4급 전보 ▲법무부 치료처우과장 조연호 ▲부산소년원 분류보호과장 배영준 ▲광주소년원장 이승원 ▲대전소년원장 성봉호 ▲안양소년원장 배성희 ▲부산소년원 부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김양곤 ▲서울보호관찰소 관찰과장 권은아 ▲서울남부보호관찰소장 민덕희 ▲의정부보호관찰소 고양지소장 김남중 ▲대전보호관찰소 천안지소장 강영욱 ▲대구보호관찰소 서부지소장 김원진 ▲부산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이재화 ▲부산보호관찰소 동부지소장 최종철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4일 "공공기관들도 올해에 약 2만4000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윤상 차관은 이날 2025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회사에서 "최근 고용동향을 보면 주요 지표상으로는 양호한 모습에도 청년층 등 고용취약계층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작년 목표(2만4000명)와 같은 수치이지만 지정 공공기관수가 347개에서 327개로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여러 공공기관들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씀씀이와 군살을 줄이고 조직과 인력을 효율화해 핵심업무의 채용여력를 늘렸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공공기관 청년인턴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2만1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특히 청년들의 수요가 많은 6개월 인턴은 1만2000명, 채용형 인턴은 4000명으로 확대해 정규직 채용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규채용 인원 중 고졸자 비율을 높이도록 했다"며 "정부는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시 기관들의 이런 신규채용 확대 노력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김 차관은 "공공기관의 이런 노력이 능력중심 채용문화를 확산시키고 민간기업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환경부가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해외직구 제품 가운데 국내 안전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제품 86개를 적발해 유통을 차단했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9월 19일 1차 안전성 조사 결과를 공개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해외 온라인 유통사의 590개 제품을 구매해 안전성을 추가로 조사했다. 그 결과 총 86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안전성 조사한 590개 제품은 방향제, 코팅제 등 생활화학제품 257개, 귀걸이, 목걸이 등 금속장신구 283개, 오토바이 브레이크 패드 등 석면함유우려제품 50개로 구성됐다. 이 중 생활화학제품 40개, 금속장신구 38개, 석면함유제품 8개 총 86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예를 들어 테무에서 파는 'Luxury lucian'이라는 제품은 함유 금지물질로 지정된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와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CMI와 MIT는 가습기살균제에 포함됐던 유독 화학물질로 인체 노출 시 피부나 호흡기, 눈 등에 자극을 줄 우려가 있다. 이 같은 MIT, CMIT를 함유한 생활화학제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