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고용노동부가 쿠팡에서 배송업무를 하는 기사들이 근로자가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다. 다만 현재 쿠팡로지스틱스(CLS)와 그 위탁업체 일부에서 산업안전보건규칙 위반을 적발해 과태료 9200만원을 부과했다. 고용부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쿠팡CLS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쿠팡 배송기사의 산재사망 등 쿠팡 관련 산업안전보건 및 근로조건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당초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여야 모두 특별감독을 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주문했으나, 특별감독은 동시에 2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1년 간 3회 이상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등 요건이 있어 고용부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1달여 간 기획감독을 실시했다. 이번 감독은 24시간 배송사업에 대한 최초 감독으로, ▲산업안전보건 기획감독 ▲일용근로자 적정 근로계약 체결 등 기초노동질서 감독 ▲배송기사 불법파견 근로감독 등 3개 분야로 나눠 실시했다. 우선 고용부는 쿠팡 택배기사들의 '불법파견' 의혹과 관련해 택배기사들은 쿠팡CLS로부터 직접적인 업무지시를 받고 일하는 근로자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지난해 5월 쿠팡 심야 로켓배송 업무를 하던 택배기사(퀵플렉서) A씨가
◇신규선임 ▲ 홍콩법인장 이윤기
◇교수 승진 ▲윤정연 ◇1급 부서장 전보 ▲u-러닝부장 정은선 ▲감사실장 서동균 ▲경영지원부장 하정목 ◇2급(부부장) 승진 ▲디지털플랫폼사업부 구자우 ▲DT연수부 DT기획연수팀장 황미경 ▲디지털플랫폼사업부 디지털기획·개발팀장 정혜정 ▲경영지원부 재무회계팀장 이경미 ▲연수운영부 과정개발팀장 박정환 ◇팀장 전보 ▲연수운영부 과정운영팀장 박세근 ▲경영지원부 총무팀장 김대철 ▲u-러닝부 콘텐츠개발팀장 박철현 ▲경영지원부 재무회계팀장 이경미 ◇3급(차장) 승진 ▲연수운영부 정혜인
◇고위공무원 전보 ▲국세청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김정주 ▲국세청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윤창복 ▲국세청 국방대학교 강종훈 ◇고위공무원 승진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윤성호 ▲국세청 국립외교원 이태훈 ◇부이사관 전보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용완 ▲국세청 서울대학교 장우정 ◇과장급 전보 ▲국세청 인사기획과장 이법진 ▲국세청 정보보호담당관 조수진 ▲국세청 감찰담당관 이철경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신예진 ▲국세청 학자금상환과장 홍철수 ◇초임 과장급 발령 ▲부산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장 권상수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연제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14일 국무회의에서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설을 쇤 후 금요일인 31일을 임시공휴일로 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정부는 반론이 존재하고 혼선을 야기할 수 있다는 이유로 당초 방침을 유지할 계획이다. 당정은 지난 8일 설 연휴 기간을 엿새로 늘려 가라앉은 소비심리를 진작시키고 내수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27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월요일인 27일보다 금요일인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가중과 월말 업무를 마감해야 하는 근로자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정부도 27일과 31일을 놓고 고민했지만 27일로 결정한 데는 크게 3가지 이유가 있다. 1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결제 마감과 정산을 꼭 해야 하는 업종들이 있어 업무 마감이 필수다. 이런 경우 근로자들이 반드시 출근을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27일이 낫다는 의견이다. 귀경길보다 귀성길이 많이 막히기 때문에 월요일에 쉬는 게 금요일보다 교통 분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취지도 있다. 31일로 하면 27일에 출퇴근하는 근로자와 귀성객의 움직임이 겹쳐 교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연일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0일 대리 기사, 배달 기사, 퀵서비스 기사 등이 이용하는 휴(休)서울 이동노동자 합정쉼터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이동하며 일하는 노동자들이 잠시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이다. 합정쉼터, 서초쉼터 등 거점쉼터 4개소, 간이 쉼터 11개소가 운영 중이다. 혹한기에는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도 승합차 4대가 이동노동자가 많이 모이는 장소를 고정 또는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 의장은 혹한기 쉼터 운영 현황을 살피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대리 운전 경험이 있는 이종배 시의원이 함께했다. 합정쉼터는 252㎡ 규모로 평일 오전 9시~다음 날 6시까지 운영한다. 전신안마기, 휴대폰 충전기, 책, 음료 등이 비치돼 있다. 최 의장은 쉼터를 둘러보고 이동노동자 4명과 만나 시설 이용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동노동자들은 쉼터가 있어 추위에 몸을 녹일 수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륜차를 가지고 이동하는 노동자들은 주차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최 의장은 "이동노동자 쉼터가 요즘과 같은 한파에 추위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올해부터 주 1회 이상 재택근무를 허가하는 사업주는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60만원의 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일·생활 균형 기업지원제도'를 안내했다. 우선 사업주의 관리 부담 완화를 위해 유연근무 활용 근무자 1명당 월 최대 30만원씩 지원하는 '유연근무장려금' 요건이 낮아진다. 그동안 월 6회의 재택근무를 해야만 장려금을 받을 수 있었으나, 재택근무 활용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에 따라 주 1회만 하더라도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게 했다. 특히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생 이하'의 육아기 자녀를 둔 근로자의 유연근무는 지원금액을 일반근로자보다 2배 늘려 월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차출퇴근을 활용할 경우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40만원을, 재택·원격근무나 선택근무를 활용하는 경우 월 최대 60만원을 지급 받는다. 또 중소·중견기업이 유연근무 도입을 위해 출퇴근 관리시스템이나 보안시스템을 설치할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일·생활 균형 인프라 지원' 사업도 확대한다. 지난해까지는 시차출퇴근, 재택·원격근무, 선택근무 활용을 위한 경우에만 지원했지만 올해는
◇본부장급 ▲국가연구안전관리사업본부장 이황원
▲장정임씨 별세, 나화엽(분당제생병원 원장)씨 모친상=13일,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5일 오전. 031-708-4444
▲우병렬씨 별세, 김태영(경보제약 대표이사)씨 모친상 = 13일,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서울 동작구 흑석로 102), 발인 1월16일, 연락처 02-860-3500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설 명절이 다가오는 가운데 정부가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과일선물세트 3만 상자 등 농산물 6000t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 성수기 동안 집중되는 농산물 유통 비용 부담을 절감하기 위해 운송비 지원 50%, 실속형 과일 선물세트 3만 상자 유통, 성수품 특화상품 구성 및 10% 할인 지원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행사 기간인 13일부터 27일에 온라인도매시장에 출하하는 판매자에게 운송비의 50%를 지원한다. 총 지원 예산은 2억원 수준으로, 약 6000t 수준의 물량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물동량이 집중적으로 증가하는 기간에 판매자의 부담을 낮춤으로써 저렴한 가격으로 최종 소비자가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 중에는 지난 9일 정부에서 발표한 '2025년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에 포함된 실속형 과일 선물세트 10만 개 중 3만 개가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유통된다. 또한 사과, 무, 배추 등 설 성수품 품목을 온라인도매시장 특화상품으로 선정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 대표적으로 가락도매시장의 서울청과는 사과 5kg 선물세트를 이번 설 특화상품으로 별도 구성해 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국회에서도 민생, 경제, 통상 분야 등에 있어 여야정이 함께 참여하는 국정협의회를 활발히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이재명 대표를 만나 "무엇보다도 민생경제를 위해 정부는 올해 예산의 40% 1분기 조기집행하고 70% 상반기 중에 조기집행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행은 "지금 국가적인 위기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정부와 국회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제1야당을 이끌고 계신 이재명 대표님 리더십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최 대행은 "이를 통해 국회에 계류하고 있는 민생법안 특히 조세특례제한법이라든지 반도체특별법, 전력망법, 고준위 방폐장 법안 등 조속히 통과됐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최 대행은 "특검법안 관련된 부분도 위헌적 요소 없는 특검법안이 여야가 함께 마련해주시길 부탁드리고 대표님께서 힘을 모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최 대행은 "집행되고 있는 체포영장과 관련해 어떤 일이 있어도 시민이 다치시거나 물리적 충돌로 인한 불상사는 절대로 일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가 정식 변론 절차에 앞서 재판관 평의를 열고 소추 사유, 쟁점 등 변론 진행 방향을 논의했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9일 재판관 평의에서 전원재판부는 제출된 증거에 대한 능력과 소추 사유, 쟁점, 정리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헌재는 전날 검찰·경찰·국방부로부터 12·3 비상계엄 수사기록 일부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재판관 평의에선 수사기록에 담긴 증거들을 검토하고 전반적인 변론기일 진행 방향을 검토한 것으로 보인다. 천 공보관은 "구체적인 평의 내용 밝히기 어렵지만 변론기일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한 걸로 안다"고 했다. 최근 논란이 커지고 있는 내란죄 제외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천 공보관은 '청구인 측 내란죄 철회 주장도 논의했느냐'는 질문에 "종합적으로 다 살펴본 것으로 안다"고 했다. 천 공보관은 '수사기록이 휴일에도 헌재에 도착하느냐'는 질문에 "문건 접수는 촉탁 기관의 상황을 봐야 한다"면서도 "휴일이라고 접수가 안 된다고 보긴 곤란하다"고 답했다. 또한 '변론이 일주일이 남지 않았는데 수사기록 검토 시간은 충분하느냐'는 질
<전보> ◇부장 ▲소호사업부 강경준 ▲경영기획부 김경태 ▲외환사업지원부 김도형 ▲증권대행부 김미남 ▲외환손님마케팅부 김성은 ▲영남영업추진지원부 김임수 ▲여신기획부 김종민 ▲데이터전략부 김지훈 ▲기업여신심사부 김한선 ▲채널전략부 남기석 ▲청라HQ추진부 류찬호 ▲하나더넥스트전략부 배도진 ▲업무혁신부 서경민 ▲투자상품부 서민경 ▲금융AI부 서일식 ▲자금세탁방지부 성윤상 ▲개인여신심사부 소갑숙 ▲투자금융부 송정호 ▲영업기획부 심효섭 ▲경영지원실 안기태 ▲인사부 안상철 ▲손님관리시스템부 오세원 ▲중앙영업추진지원부 옥동구 ▲기업플랫폼사업부 윤보경 ▲리테일상품부 윤우성 ▲수탁영업부 이경자 ▲기업사업지원부 이향준 ▲손님케어센터 장동욱 ▲리테일사업부 장지완 ▲글로벌영업지원부 정해창 ▲디지털전략사업부 정혁 ▲디지털채널부 차연정 ▲하나더넥스트컨설팅부 하유진 ▲글로벌개발부 황상준 ▲인재개발부 황현주 ◇지점장 ▲양재중앙 강경문 ▲부전동 강남이 ▲대치동 강부성 ▲판교금융센터 강석우 ▲안산 고광재 ▲압구정금융센터 고민수 ▲신촌 고성호 ▲부평역 고애정 ▲대구대신금융센터 공경일 ▲도곡동 공향아 ▲강남역금융센터 곽익승 ▲망원역 구정숙 ▲광주 구희열 ▲상인동 권석현 ▲LS용산타워
▲오태평씨 별세, 오상수(경기도의회 홍보팀장)씨 부친상=9일, 그린장례문화원(광주광역시 북구 용전동) 305호실, 발인 12일. 062-250-4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