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가들의 역량을 세계미술계가 더욱 주목할 것입니다.”하버드 출신의 미술학교수로 잘 알려진 레이철 바움(Rachel Baum) FIT 교수가 한국 작가에 대한 이례적 상찬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바움 교수는 지난 17일 알재단(회장 이숙녀)이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에서 연 대중강연 시리즈 첫 번째 시간에 김준 작가의 작품세계를 여타 외국 작가들과 비교 설명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이날 강연에서 바움 교수는 몸에 문신을 새긴 화려한 디지털 프린트를 제작하는 김준 작가의 작품세계를 친근하고 평이한 용어로 팝 아트와 복제미술의 복합 이론을 설명했다. 문신을 소재로 3D 컴퓨터그래픽으로 작업하는 김준 작가는 한국에서 여전히 터부시되는 문신에 대한 욕망과 저항의식을 드러내고 신체를 고도로 미화된 오브제로 변화시키는 장치로 사용하고 있다.참석자들은 형형색색의 복잡한 문양으로 문신을 새긴 몸들이 애니메이션에서 쓰이는 첨단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복제미술임에 놀라와했고 실제 피부의 형질을 표현하는 김준 작가의 정교함에 또한번 감탄하는 모습이었다.최근 뉴욕 선다람 타고르 갤러리에서 김준 작가의 개인전 도록에 에세이를 쓰면서 한국 디지털 이미지 작가들의 뛰어난 역량을 처
경기 의정부시가 주최하는 ‘Uijeongbu B-boy Street Session vol 3’-비보이 길거리 베틀이 20일 오후 5시 행복로에서 열린다. 올해 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비보이 페스티벌로 매해 강렬한 퍼모먼스와 다양한 문화컨텐츠로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전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비보이들의 열띤 3대3 배틀을 선보일 예정이며 예선전, 8강전, 4강전, 결승으로 우승자를 가른다.캐나다 대표 비보이크루 슈퍼내츄럴의 멤버 DYZEE, 독일 배틀어브더이어 등 각종 세계 비보이대회에서 우승한 라스트포원의 멤버 JOE, 댄싱9 출연으로 유명한 갬블러크루의 BRUCE LEE가 심판으로 참가한다. 사회자는 신예 힙합 랩퍼 R.P와 의정부출신 14년 경력의 일렉트릭 DJ Hoon도 함께할 예정이며, 대회에 앞선 이들의 특별공연도 구경거리가 될 것이다.시 관계자는 “젊음의 상징인 비보이문화를 의정부의 대표 문화·관광콘텐츠로 활성시키고,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이벤트로 발전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은 '세계 오페라 1번지'로 통한다. 236년 역사 동안 세계 최고 음악가와 연출가가 만든 작품만 무대에 올렸다. 시즌 오픈일인 12월7일 공연은 최고가 티켓이 300만원이 넘는데도 전석 매진됐다.고대 이집트의 황금빛 신전에서 펼쳐지는 비극적 사랑 이야기를 웅장한 음악적 선율에 담은 베르디의 대표작 '아이다'를 재해석한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1963년 버전 '아이다 1963'은 '역사적인 제작물'로 손꼽힌다. 49년만인 2012년 재상연할 정도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라 스칼라 극장의 '아이다 1963'이 11월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이집트 국왕이 홍해와 지중해를 연결하는 수에즈 운하 건설 기념으로 베르디에게 작품을 의뢰해 탄생한 4막7장의 오페라다.이집트의 무장 '라다메스'의 '하늘의 거룩한 아이다', 에티오피아 공주 '아이다'의 '이기고 돌아오라', 2막의 포문을 여는 '개선행진곡' 등 주옥 같은 아리아로 유명하다.'아이다 1963'은 이탈리아 출신의 거장 프랑코 제피렐리가 연출했다. 올리비아 핫세 주연의 '로미오와 줄리엣', 엘리자베스
지상파 방송 3사와 종편 등 방송사의 예능 및 드라마가 저속한 언어와 불필요한 외래어, 비속어를 남발하는 등 언어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회 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정진후 의원(정의당)이 국정감사를 위해 국립국어원의 국정감사 자료를 검토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방송사들은 저속한 표현과 어문 규범 위배 표현을 총 6815건 내보낸 것으로 조사됐다.외국어외래어 사용이 2174건으로 가장 많았다. 자막표기 오류가 1751건으로 뒤를 이었다. 인격을 모독하는 표현도 688건에 달했고 은어 및 부적절한 통신어도 743건이나 됐다.온 가족이 함께 보는 KBS, MBC, SBS의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 '무한도전' '정글의법칙'도 부적절한 언어를 남발한 것으로 조사됐다.3~6월 조사 결과 '1박2일'은 부적합한 표현을 676건, '무한도전'은 폭력적이고 인격모독적인 표현 등을 323건, '정글의 법칙'은 저속하거나 어문 규범에 어긋난 표현을 386건이나 남발했다.정진후 의원은 "방송은 우리말을 가꾸고 바른 말을 확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데 오히려 청소년과 가족 시청자들로부터 인기가 있는 예능 드라마에서 저속하거나 어문 규범에 맞지 않는 표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 사장에 친박계인 곽성문(62) 전 의원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져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코바코는 16일 임원추천위원회가 11명의 사장 지원자를 면접해 곽 전 의원과 최기봉 전 코바코 영업이사, 홍지일 전 코바코 마케팅이사 등 3명을 사장 후보자로 압축했다고 18일 밝혔다.이들 가운데 2명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선발해 올리면 방송통신위원장이 최종 임명한다. 하지만 코바코 안팎에서는 곽 전 의원의 내정설이 돌고 있다.코바코 노조는 이날 성명에서 "조직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적격 낙하산 인사, 도덕적 결함이 있는 인물이 수장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곽 전 의원은 MBC 보도국 부국장 출신이다. 17대 총선에 당선돼 정계에 진출했다.
한강 선유도공원이 '춤추는 섬'(Dancing Island)으로 탈바꿈한다.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28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한강 선유도공원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댄스페스티벌 '서울무도회@선유도'를 연다고 19일 밝혔다.'춤추는 서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춤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소통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 '서울댄스프로젝트'의 피날레 무대로 꾸며진다.'서울댄스프로젝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지난 5월 100인의 시민춤꾼 '춤단'오디션을 시작으로 '춤 워크숍'과 시민청·용두동에서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또 장애인, 주부, 직장인 등으로 구성된 '춤바람 커뮤니티' 26개를 선발, 올해 총 242회의 워크숍을 지원했다.'서울무도회@선유도'에서는 총 33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오디션을 통과한 시민춤꾼 100인으로 구성된 '춤단'과 라이브밴드, DJ가 선유도 곳곳에서 행렬을 이어가는 퍼레이드가 눈길을 끈다.'창작그룹 노니'가 맨몸으로 장애물을 넘는 파크루(Parkour)팀, 프랑스 서커스 아티스트와 협업한 신작 공연도 2회 선보인다.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으로 활동하며 세계 40여 개 대회에서 우승한 비보이 공연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4년 9월19일 금요일 (음력 8월26일·계사)▶쥐띠 = 여기저기 벌여 놓은 일 때문에 바쁘기만 하니 실속이 없는 상태구나. 열심히 뛰지만 생기는 것은 없고 남 좋은 일만 시켜주는 격. ㅁ·ㅂ·ㅇ·ㅊ성씨 바깥 일도 중요하지만 가정 등한시하다 갈등 겪을 수. 자기주장만 내세우지 말고 상대 의견에 귀 기울이는 게 좋겠다.▶소띠 =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에 적극성을 띤다면 순풍에 돛단 듯 순조롭다. 1·4·7·9월생은 부부간 의견 충돌이 예상되니 불만만 표현하지 말고 진실로 상대의 의견을 존중해줌이 좋겠다.▶범띠 = 열등감으로 주위를 의식하다 보니 신경 쓸 곳이 많구나. 사랑해야 할 사람을 선택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 과거는 과거로 묻어두고 새로운 길 찾을 것. 순간의 즐거움만 생각 말고 영원한 반려자를 찾아 가정에 안주함이 현명한 방법임을 알라.▶토끼띠 = 어떠한 경우라도 사람을 미워해서는 안 된다. 상대의 잘못만 탓하기 전에 자신의 잘못도 반성할 것. ㅇ·ㅂ·ㅊ성씨 지금 생활에 만족을 느끼겠지만 미래지향적인 직업을 갖고 새롭게 탈바꿈함이 좋겠다. 자만하지 말 것.▶용띠 = 가까운 사람일수록 언행을 조심할 것. 내 것이라도 내 마음대
세월오월' 작품 전시 논란으로 사퇴한 이용우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 후임에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내정됐다. 비엔날레재단은 18일 오전 이사회를 갖고 정 전 장관을 임시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정 전 장관은 6개월간 무보수로 대표이사직을 맡아 재단을 정상화시킨 뒤 물러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포부 등을 밝힐 예정이다.
"1970년 11월28일. 내가 아내와 결혼할 때 황순원 선생님이 주례를 서주셨다. 평소에 말씀하시기를 싫어하셔서 강연 같은 것을 한사코 사양하시던 선생님은 내가 부탁하자 서슴지 않고 이를 수락해주셨다. 첫 딸을 낳았을 때 선생님께 작명을 부탁드렸더니 선생님은 자신의 소설 '일월(日月)'에 나오는 '다혜'(多惠)라는 이름을 주셨다. 그러면서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 소설의 여주인공 중에서 내가 다혜를 가장 좋아하거든.' 그리고 2000년 10월25일. 나의 딸 다혜가 자신을 닮은 딸 정원이를 낳았다. 정원이는 나의 딸의 딸이다."지난해 9월 '별들의 고향'으로 떠난 최인호(1945~2013)의 미발표작 '나의 딸의 딸'이 작가의 1주기에 맞춰 25일 출간된다. 작가가 작고하기 4년 전 지어둔 제목 그대로다. "딸아이는 요즈음 사춘기의 절정에 있다. 지금은 내 큰 옷을 입고 다니고, 콘서트에 가서 소리 지르고 박수를 치지만 내일은 어떻게 변해버릴지 나는 시한폭탄을 하나 갖고 있는 것처럼 늘 불안하고 조심스럽다."(127쪽)'나의 딸의 딸'은 작가이기에 앞서 한 아버지이며 할아버지인 최인호가 딸과 손녀에게 전하는 가슴 벅찬 사랑과 감사의 고백이다. 딸과
1985년 봄, 실리콘밸리에서는 기술 혁명이 진행 중이었다.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더그 메누에스는 그곳에서 이야깃거리를 찾고 있었다. 대단한 무언가를 원했다. 그때 스티브 잡스는 자신이 세운 애플에서 쫓겨나 새로운 컴퓨터 회사 넥스트를 막 시작하던 참이었다. 교육을 변혁할 힘을 지닌 슈퍼컴퓨터를 만드는 게 잡스의 목표였다. 메누에스는 원하던 이야깃거리를 찾았다. 세계 최정상급 기술자들을 매개로 혁신의 정신과 그 실체를 필름에 담는 것.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넥스트에서 잡스와 동료들이 새로운 컴퓨터를 만드는 모습, 즉 제품 구상부터 출시까지 전 과정을 카메라에 담고 싶다는 메누에스의 제안에 잡스가 전례 없이 접근을 허락한 것이다. 잡스는 메누에스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메누에스가 아무런 제약 없이 회사 어디든 드나들 수 있도록 허락했다. 이후 3년간 메누에스는 세계적인 기술 천재들과 동고동락하며 그들의 솔직한 일상을 찍었다.애초에 3년 정도를 계획한 메누에스의 프로젝트는 더 원대해졌다. 그의 카메라는 넥스트에 이어 실리콘밸리의 다른 선도적 기업으로 향했다. 잡스가 메누에스에게 완전한 접근을 허락한 것이 계기가 돼 각 기업의 책임자들은 메누에스에게 내부의 빗
국립나주박물관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9일까지 '베트남 고대 문명전, 붉은 강의 새벽'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베트남 고대문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베트남국립역사박물관이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해 온 베트남 선사문화 공동 학술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이번 순회 특별전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제주박물관에 이어 나주박물관이 세 번째다. 이번 특별전은 모두 3부로 구성됐다. 1부 '동선 문화 이전의 청동기 문화'에서는 풍응우옌 문화와 동더우 문화, 고문 문화로 발전한 초기 베트남 청동기 문화가 소개된다.2부 '동선 문화'에선 베트남 청동기 문화의 절정기를 장식한 청동 북과 다양한 청동 유물 등이 전시된다.3부 '사후인 문화'에서는 동선 문화와 비슷한 시기에 베트남 중남부를 장식했던 사후인 문화의 독특한 독널 무덤과 아름다운 장신구들을 살펴 볼 수 있다.이와 함께 오는 19일 오후 2시30분~3시30분까지 박물관 강당에서 '베트남 사후인 사람들의 장례풍습과 해양교류'를 주제로 한 초청 강연회도 열린다.강사는 전시 유물의 원 소장기관인 베트남국립역사박물관 고고부 소속 연구원 응원 응옥 찻(Nguyen Ngoc Chat)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 국악연구실이 25일 오후 2시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국악 관현악의 현안과 과제'란 주제로 국악학학술회의를 연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류형선 예술감독이 좌장을 맡아 '국악 관현악'에 대해 토론한다. 국악 관현악의 작곡, 음향, 악기, 조율의 문제 등 실제 연주 관련 내용이 주요 쟁점이다. 또 국악 관현악의 활성화를 위한 시도와 연주자 양성 및 채용 등에 대한 논의도 펼친다. 주재근 국립국악원 학예연구관과 박치완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악장이 기조발제한다. 토론자로는 김만석(성남시립국악단 감독 겸 지휘자), 박호성(세종국악관현악단 단장 겸 상임지휘자), 원일(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과 채치성(국악방송 사장), 김대성(작곡가), 김성국(중앙대학교 교수), 황호준(작곡가) 등이 참여한다.국악 관현악에 관심 있는 사람은 사전 등록 없이 무료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회의 당일에는 국악방송 라디오와 웹TV를 통해 회의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이 22일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 본선대회'를 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식정보소외계층인 장애 아동·청소년의 독서의욕 고취 및 올바른 정서함양을 위해 매년 9월 독서의 달에 열린다.'책 속에서 만난 나의 미래'를 주제로 내건 이날 본선대회에는 전국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 재학 장애학생 중 지난 7월 예선대회를 통과한 시각·청각·발달·지체장애 초중고등부 8개 부문 56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읽은 책을 통해 설계한 '나의 미래'에 대한 독후감을 발표한다.대상(2명), 최우수상(8명), 우수상(8명), 장려상(8명), 노력상(30명)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향후에도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책과 도서관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발전적으로 설계하고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17~19일 '세계의 만남, 평화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평화축제(WARP)를 개최한다. 17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10만여명이 참석해 카드섹션과 '평화의 아리랑' 퍼포먼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20여명의 전직 대통령을 비롯해 종교지도자 등 1200명이 참석한다.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전 루마니아 대통령과 버티 아현 전 아일랜드 수상, 가우덴시오 로잘레스 필리핀 마닐라 추기경 등 10명은 축사를 한다.
강원 원주시 대표 축제 '다이내믹 페스티벌'이 17~21일 5일 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17일 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따뚜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문화도민댄스팀의 'LOVE 플래쉬 몹'이 펼쳐진다.또 조항조, 김종서 밴드 등 유명 가수들과 댄싱카니발 해외팀의 초청 공연이 펼쳐진다.다이내믹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댄싱 카니발'은 전국 최대 공모형 거리 퍼레이드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저녁 6시30분 부터 원일로, 단계동 장미공원길, 따뚜 공연장에 특수 제작된 120미터 대형 무대에서 퍼레이드로 진행된다. 21일 폐막식에서는 4일 간의 퍼레이드를 통해 BEST 15 순위에 오른 팀들을 대상으로 본선 퍼레이드를 펼쳐 각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창작안무상 등 총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을 선정한다.댄싱카니발 외에도 18일 군악의 날, 19일 클래식의 날, 20일 합창의 날, 21일 폐막식 등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클래식의 날인 19일 준비된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폴 포츠와 원주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협연은 원주 시민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