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오는 8월 1일 별자리 관측이 가능한 천문과학관 오픈에 따라 포천아트밸리의 운영시간을 기존의 오후 6시까지에서 밤 10시로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낮에 볼수 없던 포천아트밸리만의 환상적인 천주호와 조각공원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즐길 수 있다.시는 야간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도보진입로와 소원의 하늘정원, 소공연장, 교육전시센터를 통제하기로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은 아트밸리내 전시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천문 우주를 테마로 지상 3층으로 건립했다. 4D입체영상물과 별자리를 볼수 있는 천체투영실, 최신식 망원경 6대를 비롯해 국내 천문과학관에서 보기 드문 최첨단 시설의 천체관측실 등을 갖췄다. 시는 경기북부지역 어린이들에게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수준 높은 천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과학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천문과학관과 바로 연결된 아트밸리는 주말 오후 2시에 클레식, 락밴드, B-boy, 매직 공연, 70·80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리고 교육전시센터와 창작실험실에서는 특별 기획전시와 쿠키 아트, 천연 비누 등 다양한 체험도 만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한국영상자료원이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무료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오후 7시까지 운영하는 한국영화박물관과 영상도서관의 운영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후 9시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네마테크KOFA 특별 무료기획전과 KMDb 무료기획전을 개최한다.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평소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영상자료원 필름 보존고와 보존, 복원 시설을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기관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통해 문화 확산을 꾀하려는 정부 시책에 따라 영상자료원은 4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에 특별행사를 기획, 추진하고 있다.
재단법인 성혜장학회가 26일 영산양재홀에서 '2014년도 성혜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및 수련회'를 개최했다. 장학회 김성혜 이사장(한세대학교 총장)과 허순범 회장(삼신다이아몬드그룹), 장학회 임원, 장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김성혜 이사장은 생활환경 등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학업할 수 있는 기회조차 박탈당하는 학생들에게 최소한의 기회라도 줘야겠다는 뜻으로 장학회를 설립했다. 이 소망과 계획이 씨앗이 돼 지난 7년 간 530여명의 학생과 기관들에게 모두 6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이번 수여식에서는 44명(사랑·복지 장학생, 학업우수 장학생, 장려 장학생)에게 총 58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김성혜 이사장은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학생들의 얼굴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 많은 학생들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장학생 대표 서창완은 "성혜장학회의 장학금을 통해 나의 삶에 더 큰 희망을 가지게 됐고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면서 "장학생으로 선발해준 성혜장학회와 김성혜 이사장님에게 감사한다"고 인사했다.수여식 후 장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경기 용인 힐사이드 호스텔(
국립수목원은 오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광릉숲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힐링 뮤직 페스타’라는 주제의 음악회는 세월호 추모곡인 ‘내영혼 바람되어’를 시작으로 ‘자연’,‘기쁨’등의 곡으로 진행된다.클래식 음악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곡에 대해 설명을 하고, 마지막에는 관람객들에게 친근한 곡들로 무대를 꾸며 함께 부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국립수목원은 사전예약제이므로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문화가 있는 날은 입장료가 무료이다. 1일 관람 인원 5000명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사전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립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무더위에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또한 문화가 있는 수목원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를 참고하면 된다.
소설 '이순신의 반역'의 작가 유광남(55)이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두 번째 소설 '이순신의 제국1'을 펴냈다. "꿈을 꾸었다. 아주 혹독한 한 차례 폭풍과도 같은 꿈을 꾸었다. 조선에 참담함을 안겨 주었던 일본을 기습하고 천황을 사로잡았다. 자신을 모함하여 죽이려던 선조가 폐위되고 일본이 항복하였다. 조선의 왕조를 바꾸는 이순신의 반역이 모의되었다. 그것은 모두 죄인의 신분으로 의금부 수옥(囚獄)에 감금되어 있을 때의 일장춘몽(一場春夢)이었다."(17쪽)가상 역사 판타지다. 이순신은 분명 영웅이었지만 작가는 그가 진정한 영웅이라면 백성을, 국민을 우선 구원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에서 집필했다. 전작이 이순신이 항명죄로 감금됐던 1597년 정유년 34일 간의 기록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백의종군 신분으로 풀려난 직후부터 이순신의 파격적 '쿠데타'를 중심으로 전개된다.소설은 이순신이 제국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이다. 일본과 명나라를 상대로 한 삼국전쟁을 주로 다룬다. 특히 조선 내 역성혁명 과정을 심도 있게 푼다. 실제 역사 인물, 가상의 인물이 공존한다. 그들은 소설에서 살아 움직이며 생생한 증언과 활약을 펼친다. 영의정을 지내고 '징비록'을 지은 서
서울시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은 8월 15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광복 69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의 조율 아래 서울시향은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 2, 3악장과 라벨의 '라 발스'를 연주한다. '비창'은 탄탄한 구조 속에서 극적 긴장과 섬세함이 빛을 발하는 차이콥스키 관현악의 진수를 담고 있다는 평이다. '라 발스'는 정명훈 장기인 프랑스 음악으로 지난 유럽 투어에서 현지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작품이다. 이와함께 올 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의 우승자인 소프라노 황수미, 신예 피아니스트 임주희 등 세계무대에서 주목 받는 젊은 음악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광복의 기쁨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향 홈페이지(www.seoulphil.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8월4일 오후에 개별 통보한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교황이 방문하게 될 충남지역 순교지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간곡하게 당부했다. 안 지사는 지난 25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17개 광역단체장의 상견례를 겸한 오찬 간담회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하게 될 당진 솔뫼성지와 서산 해미읍성 등 순교성지에 대해 정부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충남도 관계자가 27일 밝혔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8월 교황님이 충남과 대한민국을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다"며 "교황님을 맞기 위한 준비 과정에서 150년 전까지 이 땅에서 순교한 많은 분들의 죽음을 함께 슬퍼하는 국가적인 선포나 선언이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지사는 "그것이 교황님에 대한 가장 큰 예의이고 준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150년 전까지 이 땅에서 진행된 아프고 슬픈 역사를 현재의 후손들이 기억하고 국가 폭력에 대해 사과하는 것이 교황님을 맞이하는 값진 준비가 되지 않겠느냐"고 설득했다. 이 밖에도 안 지사는 쌀 관세화와 관련해 "농업문제를 식량주권과 안보, 그리고 기초농산물에 대한 전략 차원에서 앞으로 전략적 발전 회의를 주최해달라"며 "여기에 농업 관련
충북도는 1871년(조선 고종 8) 신미양요 광성보 전투에서 전사한 강화 유수부 진무영 중군(中軍) 어재연(魚在淵·1823~1871) 장군과 그의 동생 어재순(魚在淳·1826~1871) 형제의 묘소를 충북도 기념물로 지난 25일 지정 예고했다.도는 이를 도보에 공고하고 30일이 지난 후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으면 기념물로 지정한다.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산 22-1 일대 어재연·재순 묘소는 함종 어씨 충장공파 종중이 관리하고 있다.묘소는 용미를 갖춘 유돌분으로 봉분이 나란히 있고 석물로는 혼유석과 상석을 갖췄으나 촛대석과 무인석 등은 1조만 만들어 형제의 뜻을 함께 기리고 있다.종중은 1983년 묘소 앞에 신도비를 세웠고 쌍충재란 재실을 건립해 충절을 기리고 있다.묘소가 자리한 좌우 능선은 토성이고 성내는 경작지에서 통일신라 후기 이래 기와·토기·자기조각이 많이 발견되는 유물 산포지를 이룬다.도가 지정 예고한 보호구역은 4필지 3만497㎡ 면적이다.어재연은 1866년(고종 3) 충청도 병마절도사와 회령부사를 지냈고 병인양요가 일어나자 우선봉장(右先鋒將)으로 강화도 광성진에서 적을 물리쳤다.1871년 도총관을 제수받아 같은 해 6월 신미양요가 일어나자 진무중군으
전국 최고의 한지생산지 중 하나인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승한지마을에서 한지공예품 전시회가 28일부터 열린다. '일상, 예술로 통하는 한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혜미자 한지공예 전문가와 예원예술대 지담 등 10여명의 한지공예가 80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전시는 전통관과 현대관으로 나눠 진행되며, 전통관은 '안채, 사랑채'로 분류해 과거 전통 생활속에 뿌리내렸던 한지의 쓰임새와 가치를 한지가구와 다양한 생활소품으로 전시된다.현대관은 '공예공방촌 지담'이 연구개발한 은은한 빛의 한지조명등과 한지 아트월, 한지사 침장류 등을 전시해 천년한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번 전시기획전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한지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경험 할 수 있다. 한편 대승한지마을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뛰어난 고려지(紙)의 원산지로서도 명성이 높았던 지역으로 전통방식의 한지제조장 등 한지관련 시설이 갖추어 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법무법인 로고스와 업무협약을 했다.한문연은 "그동안 지역 문화예술회관에서 법률 자문이 필요하거나 소송이 발생할 경우 자체적으로 고문변호사나 자문변호사를 활용해 법률 관련 문제를 해결했다. 문화·예술 분야의 특수성을 고려한 변호가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시됐다"고 밝혔다.한문연은 문화예술회관 상호 간의 협력증진과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법정법인이다. 전국 180개 문화예술회관이 회원기관이다.
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이 기업 소장품 경매에서 낙찰률 80%를 넘겼다.24일 평창동 본사에서 ‘C-코퍼레이트 아트 컬렉션’이란 제목으로 벌인 기업 소장품 경매가 낙찰률 87%를 찍었다. 낙찰총액은 13억5000만원이다.낙찰률은 ‘전두환 전 대통령 추징금 환수를 위한 특별 경매’를 제외하면 최근 3년 간 경매 가운데 최고 수치다.이날 경매에서는 오지호의 출품작이 주목받았다. 11점 모두 치열한 경합 끝에 판매됐다. 11점의 낙찰총액은 5억4400만원에 달했다. 1800만원에 시작한 ‘항구’는 4800만원, 낮은 추정가 3000만원인 ‘풍경’은 6200만원에 낙찰됐다.이대원의 작품은 판화 29점과 유화 3점이 모두 거래됐다. 최고가는 8000만원에 낙찰된 ‘농원’이다. 판화는 대부분 낮은 추정가의 배가 넘는 가격에 팔렸다.하인두의 작품은 6점이 모두 낙찰돼 1억1800만원을 올렸다. 경합이 심했던 작품은 오승윤의 ‘월출산’으로 260만원에 시작해 4배 이상인 1150만원에 나갔다.한편, 서울옥션은 이대원의 판화를 비롯해 이번 경매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준 근현대 작품들을 8월 온라인 경매를 통해 다시 한 번 소개할 예정이다.
음악을 듣는 것도 마음의 치유가 되지만 직접 음악을 연주하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삶의 여유와 가치를 더해주는 일이다. 연주할 수 있는 음악 한 곡은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직접 소리를 만들어 내는 일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이런 가운데 듣는 음악에서 더 나아가 쉽게 연주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는 작곡가가 있다.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정상교가 바로 주인공. 오늘(25일) 공개된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정상교의 ‘클래식의 숲’ 앨범은 쉽게 연주할 수 있는 감성적인 피아노곡으로 채워져 있다.로코뮤직이 발매한 정상교의 ‘클래식의 숲’은 피아노 비전공자라는 정상교의 이력 덕분에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유명 음대를 졸업하거나 해외 유학파 출신이 아닌 그는 피아노 정규교육이라고는 체르니가 전부이다. 평범하게 대학을 다니던 중 피아노의 꿈을 접지 못하고 한 곡씩 써 내려갔던 10여 년 간의 피아노 곡을 정성스럽게 담았다.타이틀곡인 ‘꽃, 바람, 그리고 당신’을 포함한 이번 앨범의 모든 연주곡은 하나같이 마음을 치유하는 곡들이다. 서정적인 감성에 섬세한 느낌이 돋보이는 수작이지만 피아노를 조금 연주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연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
프로파일러의 세계에서 비독은 신화 같은 존재다. 악명 높은 전과자로 여러 번 감옥에 갇혔지만 연이은 탈옥과 기발한 변장술로 오히려 프랑스의 유명인사가 되었는데, 훗날 경찰의 정보원으로 활동하면서 인생의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화려한 범죄 이력과 창의적인 수사 기법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사건이 없는 탐정 영웅으로 역사에 남았다. 특히 빼어난 외모와 뛰어난 카리스마로 유명해 이 매력에 빠진 무수한 소설가가 그를 모델로 작품을 썼다. 아르센 뤼팽, 셜록 홈스, 장발장과 자베르 형사가 대표적인 예다.비독을 기념해 만든 책 '비독 소사이어티'는 비독이 82세까지 살았다는 점에 착안해 82명의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로 구성했다. 단 한 번도 살인자를 놓친 적이 없는 이들은, 뛰어난 추리력과 수사로 세계에 그 명성이 자자하다. 단단히 꼬인 미제사건의 실타래를 과연 그들은 어떻게 풀어내는 것일까. '비독 소사이어티'에는 이들의 천재적이고 기상천외한 수사 방법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그들이 지난 20여년 동안 해결한 사건 중에서 가장 주목 받은 사건을 골라내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했다. 부패한 피해자 시신의 생전 얼굴을 조각품으로 복원, 그것을 단서로 집요하게 범인을 쫓아 20년 만
복합외식문화공간 CJ푸드월드 제일제당센터점이 오픈 3주년을 맞아 8월10일까지 ‘맛있는 축제’를 진행한다.CJ푸드월드 제일제당센터점의 모든 외식 브랜드는 3년간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선정해 최대 30%까지 할인해 준다. 빕스의 ‘얌스톤 스테이크’, 비비고의 ‘비비고 라이스’ 등이 포함됐다.뚜레쥬르는 초콜릿 쿠키를 넣은 ‘아이스박스 케이크’를 하루 10개 한정으로 2만원에 판매한다. 콜드스톤은 파인트(310g) 아이스크림을 사면 무료로 하나 더 주는 1+1행사를 한다.또 드페이, 인케이스, 스타우브 등 유명 패션잡화, 주방용품과 유명 와인, CJ로고샵 기념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고객은 ‘키즈(Kids) 프로그램’을 주목할 만하다. 8월2일 CJ제일제당센터 1층 백설요리원에서 ‘어린이 디저트 만들기’를 주제로 한 쿠킹 클래스가 마련된다. 비비고와 삼호어묵 등에서 어린이 메뉴를 주문하면 쁘띠첼 워터젤리를 넣은 ‘어린이 에코백’을 제공한다. 주말에는 어린이 동반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유아도서 ‘지렁이 빵’을 증정한다.
서울시는 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문화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울문화포털(http://culture.seoul.go.kr)'의 모바일 버전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서울문화포털은 각 자치구청이나 도서관, 민간에서 열리는 월 평균 1000여건의 문화행사를 지역별, 장르별, 시기별로 검색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다. 지난 6월에는 PC버전을 개선해 새단장한 바 있다.나아가 9월부터는 포털사이트의 문화행사정보 코너에서도 '서울문화포털'과 동일한 서울시 문화행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서울시는 전했다.이창학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행사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고 찾아볼 수 있게 서비스를 개선하고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