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 의흥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 27일, 산성면 화본리에 위치한 충의공 엄흥도의 묘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엄흥도는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조선 시대의 충신으로, 그의 지도력과 충절은 오늘날까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전해지고 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엄흥도의 묘소에 예를 갖추고 고인의 업적을 기리며 그 뜻을 되새겼다. 특히, 이날 견학에서는 엄흥도의 후손들이 직접 참여하여, 조상에 대한 이야기와 당시 시대적 배경을 풀어내며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주민자치위원들은 의성군 안계행복영화관을 방문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관람하며, 엄흥도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정주갑 의흥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에 발맞춰, 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재조명하고 주민 참여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견학을 기획했다”고 전하며,“지역 주민들이 함께 역사적 자긍심을 느끼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안동시·도산서원과 함께 30일(월) 서울 경복궁 만춘전 앞에서 제6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를 개막하고, 참가자 250여 명이 270km(약 700리)에 달하는 14일간의 대장정에 나섰다. 1569년(선조 2년) 음력 3월, 퇴계선생은 선조 임금과 조정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고향 안동으로 귀향했다. 이듬해 타계하면서 이 길은 선생의 마지막 귀향길로 기록됐다. 이 재현행사는 서울 경복궁에서 경북 안동 도산서원까지 700리 길을 따라 걸으며 선생의 삶과 철학을 되새기고, 그가 거쳐 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가자 규모가 3배가량 늘어 성인과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여해 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또한‘퇴계의 길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삼아 퇴계 정신의 지혜를 바탕으로 미래로 나아간다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이치억 퇴계 종손, 언론 관계자 및 재현단 등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27일 도내 22개 시·군 토양 및 골프장 업무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토양오염 및 골프장 잔류농약 실태조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 위기 시대의 핵심 자산인 토양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도내 골프장의 안전한 환경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탄소중립 흐름에 발맞춰 토양의 탄소 저장 기능을 보전하기 위한 오염 예방과 조사 방법 교육에 중점을 뒀다.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연구원이 자체 제작한 시료 채취 교육 동영상을 활용하여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쉽고 정확하게 시료를 채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난해 검사 결과 공유와 건의사항 청취 등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연구원은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노후·방치 주유소 등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지역 250여 지점을 대상으로 납, 비소 등 중금속과 휘발성 유기화합물, 벤조(a)피렌 등 23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아울러 도내 55개 골프장의 농약 사용 안전성을 점검하고자 잔류농약 검사도 병행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본부장 박성열)는 지난 3월 27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2026년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에 참가해 화재조사 분야 연구논문 2편이 수상하며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성주소방서 이현우 소방장은 장려상을, 고령소방서 황인하 소방장은 한국화재감식학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화재감식학회가 주관하고 소방청이 후원한 이번 컨퍼런스는 다양·복잡화되는 화재 양상에 대응해 과학적인 감식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국가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와 화재조사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소방본부가 치열한 2차 발표 경연을 펼쳤다. 경북소방본부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화재조사 기법에 접목시킨 주제로 연구논문을 발표하며 현장 적용성과 학술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았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화재조사분야에서도 과학적 분석 역량을 더욱 강화해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극한호우 등 다양한 재난 상황 속에서 도민의 생명을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은 2023년 7월 경북 북부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서, 지역 주민 중심인 “마을순찰대”를 통해 극한 호우 등을 대비해 주민들을 사전에 대피시키는 제도이다. 행정안전부는‘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최우수 사례로 인정해 ‘마을순찰대’를 ‘주민대피지원단’으로 명명해 전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지난 2년간 마을순찰대 중심으로 주민 대피시스템을 선도적으로 운영해온 경험과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여 복잡한 기술이나 절차 없이 빠르게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누구나 쉽고 빠르게 대피 상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긴급 상황 시 주민 대피 전파 방식이 훨씬 빠르고 똑똑해진다. 이를 위해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전용 앱을 개발한다. 마을순찰대들이나 주민들에게 일일이 전화로 대피시키는 방식에서 긴급 상황 시 앱 푸시 및 문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보현산댐지사는 30일 ‘2026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댐 상류인 영천시 화북면 하송리 일원에서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댐 상류에 산재해 있는 쓰레기를 사전에 수거해 댐으로 유입되는 부유물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보현산댐지사는 댐 상류 환경보호농법 보급, 인공습지 운영 등 지역의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손병훈 보현산댐지사장은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댐 주변을 시민들이 건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경찰서는 3월 30일 10시 영천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계장, 지·파출소장 등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 및 우수한 치안성과 달성을 통해 가장 안전한 영천을 만들기 위한 치안종합성과 향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치안성과의 미진한 부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치안성과 관리 방안과 추진방향 공유, 각 기능별 핵심과제 발표 등 치안성과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경찰서는 성과 추진의 핵심인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여 소통과 공감으로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고 시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영천경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며 추진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성장 동력이 될 전략 산업단지부터 군민의 삶을 바꾸는 맞춤형 복합 인프라까지 전방위적인 인프라 확충을 통해 ‘행복 청도’ 건설이 본격적인 비상의 날개를 펼쳤다. 먼저 청도군 최초의 일반산업단지인 ‘청도 자연드림파크’는 지난 3월 매장유산 발굴 조사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간 투자 2,500억원 이상 포함된 총 사업비 3,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이 단지는 15개 기업이 입주하는 친환경 식품 가공 및 스마트 물류 거점으로 조성된다. 특히, 병원, 호텔, 영화관 등 문화복합시설이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700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1,000명 이상의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오는 12월, 경상북도개발공사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추진 중인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이 준공을 앞두면서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총 44호 규모로 공급되는 이번 매입임대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는 핵심 거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경주시의 국가혁신지구 시범사업 지정과 원도심 재생 문제와 관련해 “지금 경주에 필요한 것은 눈에 띄는 한 곳의 개발이 아니라, 시민이 실제로 체감 할 수 있는 원도심 전체의 회복”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최근 경주시가 추진 중인 옛 경주역 부지 중심 개발 방향에 대해 “사업 자체를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방향이 너무 좁고 순서가 잘못됐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광객이 늘고 상권이 변하고 있는데도 정작 노동·노서·황오·성동 등 원도심 전체를 어떻게 살릴 것인지에 대한 큰 계획이 보이지 않는다.”라고 지적하며 “이대로 가면 일부 지역만 반짝하고, 나머지 원도심의 공동화는 더 심해질 수 있다.”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박 예비후보는 특히 “도시 개발은 지도 위에 선만 긋는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라며 “토지소유자와 상인, 건물주, 세입자처럼 이해관계가 다른 분들의 의견을 먼저 듣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방향을 만드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행정이 속도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을 빼고 가는 개발은 결국 갈등만 키우고 사업도 늦어진다.”라고 말했다. 박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례 운영 기준을 담은 시행령 제정에 착수했다. 행정안전부는 3월 31일부터 5월 11일까지 41일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과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지난 5일 공포되면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7월 1일 출범하기 전에 마련되는 후속 조치다. 이번 시행령 제정안은 총 82개 조문으로 구성되며 일반행정·교육자치·도시개발·산업활성화 등 분야별 특례의 세부 운영 기준을 규정했다. 분야별로는 일반행정 16개, 교육자치 16개, 도시개발 7개, 산업활성화 27개, 기타 15개 조문으로 구성됐다.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국무총리 소속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원위원회의 참석 대상 중앙행정기관장 범위와 위원장 직무, 회의 의결 정족수 등 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세부사항을 구체화했다. 교육자치 분야에서는 통합특별시교육감이 지정·설립하는 영재학교의 외국인 교원 자격을 교육경력 3년 이상 등으로 규정했다.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국가가 지원할 수 있는 통합특별시 항만의 범위를 항만개발사업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