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소방서(서장 신봉석)는 지난 22일 주산체육관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김명국 고령군의장, 노성환 도의원, 하현주 소방행정자문단장, 박성식, 김귀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각 읍면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의용소대원의 숭고한 희생‧봉사 정신을 기리고 자긍심 고취와 안전 수호 의지를 다짐하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소방기술경연대회 및 화합의 장으로 개최됐다. 신봉석 고령소방서장은 “오랜 기간 재난 및 구호 현장에 어김없이 늘 의용소방대가 함께하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활동 단체로서 군민이 언제나 신뢰하는 든든한 의용소방대가 되어달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부산지방국도관리청 포항국도사무소에서 관리하는 국도 및 산업 도로주변은 운전자들이 버린 온갖 잡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어 도로관리 소홀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도로변 수풀이 무성 할 시에는 보이지 않던 쓰레기들이 차가운 겨울 날씨에 풀들이 말라죽어 바닥을 드러내자 도로변은 온통 버려진 쓰레기로 뒤덮혀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다. 도로옆 넓은공간에 차를 주차할수 있는 곳마다 쉬어가면서 온갖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양심없는 운전자들의 소행을 잡기위해 cctv설치도 가능 하지만, 관리구간을 순찰 하면서 조금만 신경쓰면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를 단속 할 수 있을것 같다. 국도관리 포항사무소는 부족한 관리인원으로 넓은 구간을 순찰하려면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과적으로 인한 도로꺼짐 현상으로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안전도 위협 받고 있다. 특히, 이면도로 2차선 도로 꺼짐 현상으로 대형차량들이 1차선을 이용하다보면 승용차를 운전하는 운전자들의 불편은 한두 가지가 아니며 과적 단속은 물론 차선위반 단속도 필요하다. 경산에서 입실까지 승용차를 운전하여 매일 출퇴근 하는 j씨(남53세)는 대형차들의 차선 위반은 물론 과적운행하는 덤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센터 교육장에서 정보화농업인회원 20명을 대상으로 농업경영 및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해 농업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농업회계교육을 초급, 중급, 고급, 리더과정까지 수료한 전문강사가 농업회계의 이론과 실습, 농업경영체 분석시스템 활용방법, 알뜰농부앱을 이용한 농업회계 활용이란 내용으로 총 9시간 진행했다. 농업인들은 농업회계교육으로 분개를 통해 분류하고 시산표, 생산원가명세서,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를 작성할 수 있는 역량 향상은 물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농업경영체기록분석시스템을 통해 농장에 관련된 자료를 입력시키면 자동으로 본인의 농장경영분석 결과를 알 수 있어 경영비 절감과 수익구조 향상 등 농가소득증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교육생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농장의 경영상태를 확인하여 운영할 수 있고 간편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서 앞으로 꾸준히 농업회계를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 “강사님도 우리와 같은 농업인이라서 눈높이에 맞는 수업이라 저녁시간이라도 졸지 않고 재미있게 수업을 들었다”며 수료소감을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2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고물가, 고금리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전문가 무료 상담 행사를 가졌다. ‘소상공인 1:1 맞춤 상담의 날’은 소상공인 및 소기업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 및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진행되며 세무, 노무, 경영, 보증 상담 분야의 전문가 4명이 자문 위원으로 참여했다. 경산시는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소상공인 상담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상·하반기 2차례에 이어 올해는 분기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상담의 날은 외식업, 도소매업, 제조업, 즉석판매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소기업이 참여해 60여 건의 전문가 상담으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신청을 받아 도소매업, 제조업, 외식업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이 상담에 참여했다. 실제 경영 현장에서 필요한 세금 신고 절차부터 노무, 마케팅 전략, 보증 대출 등 각 분야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지난 21일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 100여 명을 초청해 문화나눔 행사인 ‘팝콘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팝콘데이’는 공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4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1년 째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영화관 ‘씨네큐’를 대관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 100여 명을 초청해 최신 인기영화 <웡카>와 함께 팝콘과 음료를 제공했다. <웡카>는 ‘포기하지 않으면 성공에 이를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재미있는 판타지 뮤지컬 영화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팝콘데이가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통‧상생하며 공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팝콘데이 외에도 찾아가는 해피산타, 따뜻한 한끼 나눔, 자연과 함께하는 해피투어 등 취약계층 아동‧어르신‧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연간 30여 회 펼치며,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정주호)은 지난 15일 핵의학과 확장 개소에 따른 고불식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핵의학과 확장 개소를 위해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지난해 9월 정주혜 임상과장을 초빙하였으며, 기존 SPECT 장비와 함께 약 50억원을 투자하여 PET-CT를 도입·운영 할 예정이다. 핵의학과의 우수 의료진 초빙 및 최첨단 의료장비(PET-CT) 도입을 통해 최근 사회적으로 급증하는 암·뇌질환 등에 대해 전국 최고 수준의 진단과 더불어 최근 도입한 방사선종양학과의 최첨단 암치료기(바이탈빔)와 함께 지역 내에서도 수도권 대형병원과 동등한 암진단 및 치료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도 가능해졌다. 정주호 병원장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이 급성기질환 진료중심 지역거점 병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믿고 찾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주낙영 시장이 25일 0시 개통을 앞둔 황금대교 현장을 점검했다. 주낙영 시장이 22일 ‘황금대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개통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24일 밝혔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추진 경과와 개통 준비상황을 직접 보고받았다. 이후 주 시장은 마무리 공사현장과 접속도로 조성현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개통 전까지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서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황금대교는 폭 20m, 연장 371m 규모의 왕복 4차선 교량으로 총 사업비 410억원이 투입됐다. 차량 통행 뿐 아니라 시민 편의를 위해 자전거 도로를 겸용 보행로도 함께 조성했다. 2021년 3월 공사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황금대교는 경주시가 만성적인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정부와 경북도에 설득한 끝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그간 현곡면 및 용황지구, 황성동 일대는 아파트 등 잇따른 공동주택 건립으로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한 탓에 강변로 및 금장 일원의 출퇴근길 교통 체증이 심화하는 상황이어서 황금대교에 거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사업비 22억원을 들여 추진한 ‘장군교 경관 개선사업’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라의달밤 황금조명갤러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 12월 경관 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가 완료되면서 본격화됐다. 이 사업을 통해 장군교의 노후 난간 교체, 보행로 보수, 경관시설물 개선, 상징조형물 및 야관경관조명 등이 설치되면서 쾌적한 보행환경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장군교는 도심권역과 흥무공원을 이어주는 인도교로 과거 열차가 다니던 철교였지만, 폐선이 되면서 현재는 보도교로 활용돼 오고 있다. 하지만 시설 노후로 도시미관을 저해함은 물론 이에 따른 민원이 빈번히 발생했다. 이에 경주시는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지난해 초부터 사업을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 이달 초 모든 사업을 완료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교량의 통행을 막는 작업에서 많은 불편을 감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주요 교량의 경관개선 사업으로 활기차고 쾌적한 도시이미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김성학 부시장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를 방문해 우마로프 파지릿딘 사마르칸트시장과 오이벡 함라예브 사마르칸트주 부주지사와 경제협력 간담회를 현지에서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주시·사마르칸트시 우호결연 10주년을 기념해 추진된 사마르칸트 경제교류단의 경주 방문에 따른 답방 성격으로 추진됐다. 또 이번 현지 방문에는 지난해 12월 사라르칸트와 경제 협력을 논의해 온 경주상공회의소 이상걸 회장도 동행했다. 앞서 경주시와 사마르칸트시는 양국의 고도이자 실크로드 거점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 8월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이래, 학술·관광·경제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양 도시 간 교류는 2023년 우호결연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분기점을 맞이했다. 작년 4월에는 경주시-사마르칸트시 우호결연 1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알리모프 딜쇼드(Alimov Dilshod) 사마르칸트시 교환공무원이 경주시에서 6개월 간 연수를 했고, 또 5월에는 사마르칸트 관광교류단이, 12월에는 사마르칸트 경제교류단이 경주를 방문한 바 있다. 김성학 부시장은 “양국의 고도이자 실크로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소송에 포항시민 90% 이상인 약 45만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이 지진 당시 포항시에 거주한 것으로 인정되는 원고들에게 200만 원 또는 300만 원의 정신적 피해배상을 하도록 지난해 11월 판결한 이후, 소송 추가 참여가 포항 지역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면서 육거리와 양덕동 일대의 법률사무소 등에 소송 참가를 위한 장사진이 펼쳐졌다. 시는 판결 직후 시민들의 법적 권익을 위해 안내센터 운영, 홍보물 배부, 전 세대 방문 홍보활동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소송 참여에 대한 홍보에 나서는 한편, 지역 변호사회와 지역별 출장 접수,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대해 적극적인 협의를 하는 등 소송 참여율 제고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은 물론 타지역 거주 또는 병원 입원 등 개인 사정으로 소송 관련 정보에 접근이 어려운 사람들까지도 소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대부분의 시민들이 소송에 참여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포항시에 따르면 잠정 소멸시효인 3월 20일 현재 약 45만 여 명의 시민들이 소송에 참여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