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궁궐과 조선왕릉의 가을 단풍 시기를 안내하고 다양한 가을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내 가을 단풍은 이달 25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20일까지 대략 한 달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월 말부터 11월 초 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궁궐과 조선왕릉은 도심에 가까우면서도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창덕궁 후원, 창경궁 춘당지 주변, 덕수궁 대한문~중화문 간 관람로, 남양주 광릉, 서울 태릉과 강릉, 고양 서오릉을 포함해 궁궐과 조선왕릉 곳곳에서 아름다운 단풍을 만나볼 수 있다. 단풍 기간 중 궁·능을 찾는 관람객들이 즐길만한 각종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궁궐에서는 창덕궁 연경당에서 효명세자의 효심을 담은 춤 공연인 '연경당 진작례 재현 공연'과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가 펼쳐진다. 덕수궁에서는 전통과 현대 미술의 절묘한 어우러짐 '상상의 정원' 전시가 선보이고 있다. 조선왕릉에서는 동구릉 '세계문화유산 스탬프 투어 챌린지'가 진행 중이고 세종대왕릉(영릉)과 동구릉·서오릉,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모더나와 얀센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부스터샷을 승인했다. 2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이날 백신 자문위원단의 모더나·얀센 부스터샷 권고안을 승인했다. 다른 백신을 번갈아 사용하는 교차 백신도 승인했으며, 추가 접종 백신 종류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접종 대상은 지난달 23일 승인된 화이자 부스터샷과 동일하다.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65세 이상 고령층 ▲18세 이상 요양 시설 거주자 ▲18세 이상 기저 질환자 ▲18세 이상 고위험 환경에서 거주·생활하는 자 등이다. 얀센 백신의 경우 1차 접종 후 2개월 이상 지난 모든 18세 이상 접종자에게 부스터샷이 권고됐다. 월렌스키 국장은 성명에서 "코로나19로부터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우리의 근본적인 노력의 또 다른 예"라면서 "미국에서 허가된 코로나19 백신 3개 모두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이어 "이미 4억회 이상 백신 접종에서 입증됐다"며 "이들 모두 델타 변이에서도 중증, 입원,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CDC 백신 자문위는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넷플릭스가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대박을 터트리면서 3분기 기대를 뛰어넘는 신규 가입자를 확보했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3분기 전세계 가입자가 440만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5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의 총 글로벌 유료 가입자수는 2억1360만명으로 늘어났다. 일반적으로 여름철은 가입자 확보가 더딘 경향이 있다. 지난해 3분기에는 220만명의 가입자가 늘었으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바 있다. WSJ는 오징어게임 등 히트작으로 시청자들이 몰리면서 회사 예측보다 많은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7일 공개된 오징어게임은 틱톡과 같은 소셜 플랫폼에서 입소문이 나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고, 온라인에선 오징어게임의 핼러윈 의상이 판매되고 있다.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을 총 1억4200만 가구에서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3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6% 증가한 74억8000만달러(약 8조8152억달러), 주당 순이익은 3.1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팩트셋에 따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0일 총파업 투쟁에 돌입하면서 집결지인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는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민주노총은 당초 이날 오후 2시부터 전국에서 대규모 총파업 집회를 예고했으나, 서울 도심 집회의 구체적인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예고한 시각이 임박한 오후 1시30분에야 "금일 대회는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고, 남대문과 서울역 등에서 서대문역 방향으로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쏟아져 나왔다. 서대문역 일대에는 순식간에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들어차 남대문 방향 4차로, 독립문 방향 4차로 등을 점령했고 광화문과 충정로 방향 역시 조합원들이 차도 위로 몰려나왔다. 경찰도 서대문역 집회는 예상하지 못한 탓인지, 일대에는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민주노총이 이미 서대문역 사거리를 점거한 이후에야 광화문 방향 등에서 경찰 병력이 서둘러 이동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집회 개최사실을 미처 알지 못하고 서대문역 사거리로 진입하려던 차량들은 집회 인파에 가로막혔다. 길을 트지 못한 일부 차량들은 오도가도 못하고 수십분째 제자리에 머물러 있어야 했다. 서울역과 광화문 등 도심 노선을 이동하는 시내버스들도 정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로켓기술 자립의 꿈을 실은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발사 하루 전날인 20일 오전 발사대에 도착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오전 7시 20분부터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를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어 발사대로 옮기는 이송 작업을 시작해 1시간 15분가량이 지난 오전 8시 45분에 이송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예상한 소요시간 1시간에 부합했다. 발사대에 도착한 누리호는 기립 준비과정을 거쳐 오전 중 발사대에 세워지게 된다.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 및 연료·산화제 등 추진제를 공급하기 위한 엄빌리칼이 연결 등 발사 준비 작업이 수행될 예정이다. 누리호는 인공위성 모사체를 싣고 오는 21일 오후 4시(잠정)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과거 러시아 기술로 발사체 엔진을 제작한 2013년 나로호와 달리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우주발사체다. 1.5t급 인공위성을 600∼800㎞ 상공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키는 역할을 한다. 발사체의 핵심인 엔진, 추진제 탱크, 발사대를 모두 국내 연구기관과 기업이 만들었다. 이에 따라 발사에 성공하면 미국, 러시아, 유럽, 중국, 일본, 인도에 이어 100% 자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 선언에 미국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은 내놓지 않는 가운데, 한미 간에 '문안 협의'까지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대북 대화 재개를 위해 한미가 숨 가쁜 협의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미국 측이 조만간 공개적으로 입장을 정리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19일(현지시간) 한국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측은 현재 종전 선언이 실제로 채택됐을 때의 영향에 관해 내부적으로 상당히 심도 있는 검토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전 선언에 담긴 표현 등이 초래할 기대하지 않은 효과나 파장을 사전 방지해야 한다는 인식하에서다. 앞서 문 대통령이 지난 9월 유엔 총회에서 남·북·미 또는 남·북·미·중 간 종전 선언을 제안한 이래 한·미는 쉴 틈 없는 협의를 이어 왔다. 우리 정부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정치적 선언 차원에서 종전 선언을 비핵화의 '입구'로 다룬다는 입장을 견지 중이다. 이와 관련, 전날인 18일에는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통해 종전 선언 문제를 비롯해 대북 인도적 협력 사업, 대북 신뢰 구축 조치 등을 논의한 바 있다. 김 대표는 협의 후 기자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설계 단계부터 특정 민간 사업자가 거금을 벌 수 있도록 설계가 됐다"며 강력 비판했다. 공모 과정에서 건설사는 빼고 은행권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조를 짜 결과적으로 화천대유가 택지 권한을 행사하게 됐고, 막대한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됐다는 주장이다. 이 지사가 민간 컨소시엄에 건설사를 배제하고 대형 금융사 위주로 구성한 것을 두고 "자금 조달 안정성 때문"이라고 주장한 것을 정면 반박한 것이다. 오 시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감에서 미리 준비한 그림판을 내세워 대장동 개발과 관련한 의혹을 요목조목 지적했다. 그는 "화천대유 등 민간 투자자들이 수의계약으로 땅을 확보했는데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건설사는 처음부터 공모지침에서 배제됐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공모지침에서 은행권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조를 짰다"며 "은행은 법규상 부동산을 취득할 수 없도록 돼있다, 이렇게 되니 부동산을 함께 취득할 수 있는 건설사는 배제되고 은행만 몇군데 들어와 결과적으로 땅에 대한 권한을 화천대유가 행사하게 됐다, 이걸 유의해서 볼 필요가 있다"고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미국 모더나 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을 호소하며 2차 접종을 기피하는 1차 접종자들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장기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1차 접종자들이 2차를 접종하는 건 적절하지 않으며, 정부가 백신의 다양한 부작용 사례 통계 분석에 나서 국민과 의료진에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8일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32만3018건이다. 접종 건수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모더나 백신이 0.6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얀센 0.58%, 아스트라제네카 0.52%, 화이자 0.36%다. 모더나 백신은 최근 북유럽 4개국이 심근염·심낭염을 이유로 청년층에 대한 접종을 한시적으로 금지하고 미국 FDA도 청소년 긴급사용 승인을 연기하는 등 안전성 이슈가 제기되고 있다. 국내에선 그동안 공급 난항을 겪다가 최근 많이 접종되기 시작하면서 이상반응 호소 사례가 늘고 있다. 현재 1차로 모더나를 접종한 사람은 2차 접종 때도 모더나 백신만 가능하다. 교차접종이 인정되는 경우는 1차 아스트라제네카에서 2차 화이자로의 교차밖에 없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40대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겨울철 진객 흑두루미가 지난해보다 닷새 빠른 18일 오전 순천만 갯벌을 찾았다. 18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흑두루미 선발대 3마리가 순천만에서 관찰됐으며 갯벌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일본 이즈미시도 같은 날인 18일 오전에 흑두루미 19마리의 첫 도래 소식을 전해와 흑두루미의 본격적인 이동이 시작됐음을 예고하고 있다. 순천시 흑두루미 영농단도 10월 말까지 추수를 마치고 11월부터 철새 지킴이 활동으로 전환한다.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주변에 갈대 울타리를 설치해 차량과 사람들의 통행을 제한하고 친환경 볍씨를 제공하면서 새들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겨울 철새 도래 기간 일시 폐쇄됐던 무진교~탐조대~안풍 습지 구간 일부를 개방했다. 순천만 입장객에 한해 흑두루미 탐조 코스를 운영함으로써 철새 서식지를 보호하면서도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탐조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천연기념물 228호 흑두루미는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이자 국경 없는 하늘길을 따라 남북을 자유롭게 이동하는 평화 메신저"라면서 "두루미 하늘길 연결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흑두루미 국제 사진 공모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8일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서 불거진 초과이익 미환수 논란에 "예정된 이상의 이익이 생기면 민간사업자가 가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수원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초과이익 환수가 없었다는 정의당 이은주 의원 지적에 "공모 단계에서 확정이익을 제시하고 그것을 전제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는데 그후 실무부서에서 '초과이익이 더 생기면 일부러 우리가 가지자'는 내부 제안을 채택 안 한 게 배임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공모 자체가 소위 청약이고 여기에 응모한 것은 승낙"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이 상태로 5억원을 내놓은 것을 5억에 계약하고 잔금 낼 때 집값 오른 것을 우리가 나눠 가지자고 하면 협상이 안될 것이고 그것을 이유로 거부하면 소송했을 것이고 부당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공공에서 토지를 강제수용했음에도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지 않았다'는 이 의원 지적에도 "분양가상한제를 폐지한 것은 제가 아니라 국민의힘 정부인 박근혜 정부 때"라며 "이 일이 벌어진 것은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분양가상한제를 폐지했고 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