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SG 실천 우수" 농어촌공사, 동반성장위 표창 수상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어촌 지역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펼친 ESG(환경·사회적 책임·투명) 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

농어촌공사는 전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한 '농어촌ESG실천인정제'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추진한 '농어촌 지역 에너지 전환을 통한 녹색 경영' '동반성장과 지역 상생·안전 중심의 경영 체계 구축' '윤리·인권 경영 체계 고도화' 등 ESG경영 전반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52개 인증기관 중 10개 사에만 수여한 우수기업 표창을 수상함으로써 ESG 실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앞서 농어촌공사는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해 875메가와트(㎿)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구축하고 농어촌 지역의 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이끌었다.

 

농어촌 사회적 경제조직 126곳 육성을 통해선 경제적 자립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농어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기술 개발과 청렴, ESG 경영 등을 통해 우리 농어촌이 누구나 살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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