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제약



'신약개발 권위' 임성기 연구자상에 서울대 최형진 교수

네번째 시상…대상 최형진 교수에 상패·상금 3억 수여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한미약품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 개발에 대한 집념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의 네번째 시상식이 지난 4일 서울 삼청동 뮤지엄한미에서 열렸다.

6일 한미약품그룹에 따르면 시상식에서 제4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인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최형진 교수는 상패와 상금 3억원을, 만 45세 미만 연구자에게 주는 '젊은연구자상' 수상자인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임세진 교수와 성균관대학교 화학과 이원화 교수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을 받았다.

 

임성기재단이 주관하는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부문 상이다. 의학, 약학, 생명공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독립된 심사위원회가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날 김창수 임성기재단 이사장은 "더 좋은 약을 만들어 생명을 지키고자 했던 임성기 선대 회장의 신념을 받들어 앞으로도 의약학 및 생명공학 분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이 열린 '뮤지엄한미 삼청'은 한미약품 공익재단 가현문화재단 운영 한미사진미술관이 20주년을 맞은 2023년 서울 삼청동에 새로 건립한 사진예술 전문 미술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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