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4월 6일까지 'MG희망나눔 청년누리 장학사업'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재단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00명의 장학생에게 약 14억6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길어지는 취업준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10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4억5000만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은 온라인 신청으로 접수된다. 자세한 사항은 MG새마을금고 재단 홈페이지와 사업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청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설 자리를 찾는 것이 쉽지 않지만, 새마을금고가 함께 고민하며 실질적 도움으로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