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수석부장판사 윤준)는 LIG건설㈜과 현승컨소시엄의 인수합병(M&A) 투자계약을 허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LIG건설과 현승컨소시엄은 전날 인수대금을 약 600억원으로 하는 내용의 M&A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현승컨소시엄은 ㈜현승D&C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인 ㈜에이치에스홀딩스가 컨소시엄 대표자로 약 406억을 투자하고, ㈜이랜드파크가 컨소시엄 구성원으로 참가해 200억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돼있다.
현승컨소시엄이 내년 2월17일까지 인수대금을 지급하면 2월말로 예정된 회생계획변경을 위한 관계인집회를 거쳐 LIG건설의 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한편 LIG건설은 2010년 건설회사 도급순위 47위의 업체로 주택경기 침체 지속과 미분양물량의 증가 등에 따른 유동성위기를 맞았다.
이에 따라 지난 2011년 회생절차를 신청했고 같은해 9월30일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 인가결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