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건설공제조합(건공)이 지난해 해외건설보증에 4308억원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8% 증가한 것이자 건공이 1998년 해외건설보증을 시작한 이후 최대 실적이다. 외국발주처에 대한 보증은 3528억원으로 163% 증가, 중견·중소기업 보증도 725억원으로19% 확대됐다.
국토부는 양적으로 성장한 것은 물론 중견·중소기업 보증 확대, 해외사무소 개소, 최초 현지 은행과 직접 보증, 워크아웃 기업 지원 등 질적으로도 본궤도에 올라섰다고 평가했다.
송석준 건설정책국장은 "2015년은 해외건설 진출 50주년, 누적 수주액 7000억달러 돌파 등 해외건설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해로 건설기업의 해외건설 금융제공에 건공의 적극적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건공의 해외은행 직접보증 확대와 동남아 주요은행과의 MOU를 지원하고 우리기업의 해외보증이 필요한 지역에 건공의 지역전문가를 파견하는 등 긴밀한 협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