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건설연 "건설엔지니어링기업 체감경기 여전히 부정적"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정책연구소는 지난 2014년 4분기 건설엔지니어링기업 경기실사지수(CEBSI)가 지난 분기보다 1.2p 하락한 80.4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연구소는 "2013년 4분기 이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절대 수주물량 축소와 민간분야 부진, 자금과 채산성 악화 등으로 전반적인 체감경기가 여전히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전체수주 규모지수는 5분기 연속 상승한 106.3을, 해외수주규모 지수는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는 혼조상태이나 그 폭이 줄어 전 분기 대비 7.1p 하락한 113.0을 기록했다. 이는 해외수주에 대한 안정성이 강화됨을 의미한다. 

올해 1분기경기실사지수(CEBSI) 전망치는 4분기 실적치 대비 5.1p 하락한 75.3으로 조사됐다. 

국내와 해외 전체 수주규모도 계절적 요인으로 각각 9.9p, 3.0p 하락한 96.4와 110.0으로 예측되나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축소됨에 따라 하락 폭은 전년 대비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CEBSI는 전년도 수주실적 50억 원 이상의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가운데 규모별로 임의 추출한 50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다. 지수가 100 이상일 때는 경기를 낙관하는 기업수가 많다는 것, 100 미만이면 부정적인 기업수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건설공사의 시공단계 이전에 설계, 감리 등 건설기술용역에 대한 경기전망으로서 건설경기 예측을 위한 선행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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