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찬 관세청장이 관세청공무원노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관세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준영)은 3일 정부대전청사 청장실에서 관세청공무원노동조합 출범과 바람직한 노사관계 정립에 힘을 기울인 백운찬 관세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제26대 관세청장으로 취임한 백 청장은 관세청공무원노동조합 출범과 두 차례의 노사간담회를 통해 노동조합에서 건의한 근무환경 개선, 승진·인사문제 등 직원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백 청장은 "노조가 노사화합과 조직의 발전을 위해 올바른 소리를 전달해 달라"며 "직원들 모두가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