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글로벌 경기 회복의 불씨를 살려 한국경제를 리드하는 창조산업으로 우뚝서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9일 오후5시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 3층에서 '2014년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희찬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은 "2014년 말의 해를 맞아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기상을 받아 세계 속의 섬유패션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희망찬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지난해 섬유패션산업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160억불 수출과 25억불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며 "올해는 수출확대와 신흥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해 수출 165억불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노 회장은 "2014년 글로벌 경제 회복의 불씨를 살려 기술력 세계 4위, 수출 규모 세계 8위의 섬유패션산업이 한국경제를 리드하는 창조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섬유패션인들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인사를 비롯해 섬유패션 단체장, 섬유패션업계 CEO, 학계 및 연구소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 인사로는 정홍원 국무총리,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국회 서상기 정보위원장, 이완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의원, 이현재·전순옥·홍의락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의원 등이 자리한다.
재계 인사로는 노희찬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김준 대한방직협회 회장, 박경탁 한국화섬협회 회장, 최병오 한국의류산업협회 회장,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 박상태 한국섬유수출입조합 이사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회장, 박찬구 웅진케미칼㈜ 대표이사, 이해운 코오롱FM㈜ 대표이사, 조봉규 ㈜효성 부사장 등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