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그룹 사원 자녀들의 겨울방학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영어캠프가 13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S&T그룹은 13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S&T중공업 창원 본사와 S&T모티브 부산 본사에서 제18기 S&T 청소년 영어캠프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창원지역 계열사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하루 6시간씩 S&T중공업 창원 본사 교육실에서, 부산지역 소재 계열사는 13일부터 24일까지 10일 동안 하루 6시간씩 S&T모티브 부산 본사 교육실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캠프에는 S&T중공업을 비롯해 S&T모티브, S&T모터스, S&TC, S&T저축은행 등 계열사 직원들의 자녀 120여 명이 참가한다.
2004년부터 개최된 S&T 청소년 영어캠프는 이번 기수까지 3600여 명이 참가했다.
실질적인 어학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국어와 영어의 통합적 사고 혁신 프로그램을 도입한데 이어 영어 토론, 과학실험, 요리실습 등 융합형 창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청소년 영어캠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선발을 통해 여름 미국 명문대학교에서 열리는 제10기 S&T 청소년 해외어학연수에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