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는 ㈜북21(대표 김영곤)과 발명학습만화인 '발명수호전' 시리즈 제2탄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권 출간 이후 10개월 만에 발간된 '발명수호전 제2탄'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더욱 알찬 소재와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발명수호전 2권'은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없어서는 안 될 발명품들이 '닥터고'라는 악당에게 빼앗기게 돼 인류가 혼란에 빠지는 가운데 '발명수호대'가 소중한 발명품을 지켜내고 악당들을 물리치는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발명·과학 원리를 활용해 위기를 극복하는 스토리를 통해 아이들은 우리 생활에서 발명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느낄 수 있다.
발명은 기존에 없던 것을 새로이 생각하거나 만드는 창작 활동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발명을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발명교육이야 말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융합교육(STEAM)의 가장 적합한 예다.
'STEAM'은 과학(Science)·기술(Technology)·공학(Engineering)·예술(Arts)·수학(Mathematics)의 각 첫 글자를 의미한다.
이러한 발명교육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발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고심한 끝에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재미있는 스토리를 접목한 만화 기반의 발명학습교재인 '발명수호전' 시리즈를 출간하게 됐다.
발명진흥회 조은영 부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발명에 대한 중요성과 자신감을 심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발명수호전은 이런 면에서 최적의 발명학습교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심영택 교수는 추천사에서 "발명수호전은 재미있는 스토리를 통해 다양한 발명·과학원리, 발명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필독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발명학습만화인 '발명수호전 2권'은 10일 출간돼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발명진흥회 발명수호전 홈페이지(http://comic.kipa.org)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