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민형종 청장이 지난 10일 경기도 안양시 유양산전㈜을 방문,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공공판로지원을 위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방문 활동을 벌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방문한 기업은 1990년대 중반까지 수입에 의존하던 항공유도등 시장을 100% 국산화했고 2000년 스리랑카 콜롬보 국제공항에 첫 수출을 기록한 이래 현재 세계시장 점유율 3%를 차지하고 있는 수출중심의 중소기업이다.
민 청장은 "우리 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성장하는 글로벌 강소기업들이 많아져야 한다"면서 "조달청은 신기술을 개발한 중소·벤처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 조달시장의 판로지원뿐만 아니라 해외 조달시장 개척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