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임업진흥원, 워크숍…VISION 2020에 기반을 둔 혁신을 계획

한국임업진흥원, 개원 2주년…혁신 통한 임업발전 선도 임업 창조경제 실현

한국임업진흥원 임직원은 개원 2주년을 앞두고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신(新) 경영전략체계 VISION 2020 선포와 중·장기 미션·비전 달성을 위한 임업발전 워크숍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임업진흥원이 새롭게 수립한 중·장기 경영전략을 임업인·산림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고 비전을 공유하며 임업발전을 위한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업진흥원은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정상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관 설립목적인 산림소득 증대와 임업의 산업화 미션의 달성을 위해 임업인의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비전을 새롭게 설정했다.

이날 발표하는 신 경영전략체계 VISION 2020에 기반을 둔 혁신을 계획했다.

신 경영전략 VISION 2020은 산림소득 증대·임업의 산업화 촉진이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로 ▲임업가구 소득 20% 증대 ▲임산업 규모 40조원 달성 ▲고객만족도 TOP10 이라는 세 가지를 경영 목표로 하고 있다.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서 소통·전문성·고객감동을 진흥원 직원이 가져야 할 핵심가치로 설정했으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서 임업의 경쟁력 강화·산림산업 저변확대·경영관리 체계의 혁신을 전략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산업 간 칸막이 제거, 융·복합을 통한 6차 산업화와 임업분야의 창조경제 실현을 다짐했다.

아울러 신 경영전략체계 달성을 위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준비, 신 경영전략 체계를 뒷받침 한다.

또 임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임업지식·정보 보급을 확대하고 특히 2013년 700회 진행됐던 임업 컨설팅을 2014년에는 5250회로 7.5배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목재제품 인증확대·소비촉진, 산림탄소인증 확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지원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산림자원통계 생산 등 산림사업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김남균 원장은 "신 경영전략체계 VISION 2020은 산림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임업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임업 소득증대·임업의 산업화 미션 달성을 위해 임업인과 항상 소통 할 것"이라며 "그 동안 축적된 임업기술·정보를 적극 개방·공유, 임업의 창조경제를 실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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