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주,전남 오리고기 안전캠페인 "오리고기 안심하고 드세요"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최근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등과 함께 지난 23일 오리고기 안전캠페인을 벌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광주 유동 오리탕 골목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캠페인은 AI로 위축된 오리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한 것으로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유관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여성경제인협회 등 6개 기관 임직원이 오리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며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이날 캠페인에 함께 참석한 광주보건대학교 식품영양과 이미경 교수는 “AI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고온에서 가열하면 죽기 때문에 감염된 조류나 계란조차도 익혀먹기만 하면 안전하다”고 밝혔다.

이의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AI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떨어지는 소비심리를 북돋우려고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오리고기 안전성에 대한 홍보와 소비촉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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