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령 주포2농공단지서 본격 가동 시작되는 KSP-신흥DIP

자동차부품 클러스터인 관창일반산업단지와 연계되도록 조성된 주포 제2농공단지에서 주철관 회사인 KSP-신흥DIP가 25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KSP-신흥DIP는 세계최대 주철관 회사인 신흥지화그룹과 합작으로 주포 제2농공단지에 국내 최대 D.I Fittings 공장을 신축하게 됐으며 앞으로 ‘물’관련 주철관을 생산, 세계로 수출할 계획이다.

주포 제2농공단지에는 KSP-신흥DIP를 비롯해 대광메탈, 서광기업, 덕흥철강, 엔에스시스템, 삼화중공업 등 6개 업체가 건축을 완료하고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현재 건축 중인 세원스틸이 준공을 마치면 농공단지 내 모든 업체가 가동을 하게 된다.

특히 KSP-신흥DIP는 주포 제2농공단지 3만9282㎡ 규모로 전체 분양면적 중 2분의 1가량을 차지하고 고용인원도 50여명으로 가장 많아 본격적인 가동이 시작되고 있는 관창일반산업단지와 맞물려 보령의 지역경제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주포 제2농공단지는 주포면 관산리 일원 14만㎡ 부지에 139억원을 투입, 지난 2009년 착공, 2010년 준공됐다. KSP-신흥DIP를 비롯 7개 기업이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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