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강호와 시화호 발견 야생철새 폐사체에서 AI 잇따라 확진, 일시 이동중지명령 재발동

방역당국이 충남 금강호와 경기 시화호에서 발견된 야생철새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 H5N8가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자 일시 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재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발동 일시는 27일 자정으로 지금까지 알려진 지역은 경기도와 충남북 일원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5일 가축방역협의회를 열고 스탠드스틸 등 AI 차단을 위한 다양한 자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국민 대이동이 시작되는 설에 앞서 AI를 적절하게 차단하지 못할 경우 AI 확산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고려해 스탠드스틸 재발동을 전격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농식품부는 전북 고창과 부안에서 발생한 AI가 확산 조짐을 보이자 19일 0시부터 20일 자정까지 48시간 동안 전남북과 광주지역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2012년 2월 제도 도입이후 처음으로 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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