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전, 13일부터 29일까지 설 대비 정전예방 특별점검기간

한전은 29일 설 연휴를 맞아 정전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이 발생치 않도록 하기 위해 설비점검을 완료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전은 13일부터 29일까지를 설 대비 정전예방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한 바 있다.

한전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동안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극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공급선로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해 8000여 곳의 기자재를 교체 보강했다.

또한 폭설시 전력설비에 피해를 끼칠 것으로 우려되는 약 10만여 곳의 나무에 가지치기를 시행하고 겨울철 과부하로 인한 변압기 고장 예방을 위해 1000여 대의 변압기 교체, 변압기 9만여대에 대한 무선부하감시시스템 등을 설치했다.

아울러 설 연휴 본사 및 전국 191개 사업소에 연인원 1700여명을 투입, 아파트 등 전기설비에서 고장이 발생할 경우 ‘24시간 긴급지원’을 시행하고 비상발전기·임시 송전용 변압기차 등 비상용 장비를 대기시켜 만일의 정전상황에 대비키로 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