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반기문 오늘 고향 충북행…AI 점검까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4일 자신의 고향인 충북을 찾아 대권 행보를 이어간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11시께 음성에 도착해 선친의 묘소를 찾은 뒤 음성군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3000여명이 넘는 고향 주민들이 나와 반 전 총장의 귀국을 환영할 예정이다.

반 전 총장은 이후 음성꽃동네를 방문해 점심식사를 한 뒤 AI(조류인플루엔자) 거점 소독소를 방문한다.

AI 현장점검은 당초 고향 방문 일정에는 포함돼 있지 않았지만 설 연휴를 앞두고 AI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 전 총장은 이후 모친이 있는 충주로 이동해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뒤 충주체육관에서 5000여명의 충주 시민들과 만남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충북 지역 현역 의원들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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