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철수, 대구에서 대권 행보…'재래시장에서 청년까지'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1일 전체 일정을 대구에 할애하고 시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구 시민들에게 대선후보로서 정국 구상과 공약, 현 정치상황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안 전 대표는 간담회에 이어 오후에는 지난해 11월30일 발생한 대형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서문시장의 4지구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해 피해복구 현황과 피해상인 지원 대책 등을 점검했다.

또 대구종합유통단지를 찾아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오후 3시 30분에는 성서공단 내 섬유업체를 방문해 전통적인 대구산업이면서도 최근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섬유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안 전 대표는 대구 청년들과 만남에도 공을 들일 계획이다.

이어 대구컨텐츠코리아랩에서 '청년실업 정면돌파, 안철수와 100분'이라는 제목으로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안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대구의 미래 먹거리를 통해 청년 고용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대선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청년들의 역할론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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