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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기성용, 무릎 수술···시즌 초반 결장 불가피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무릎 수술을 받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 시티는 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이 무릎 수술로 2017~2018시즌 초반 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완지 시티는 기성용이 지난달 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도중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올랐다며 당분간 한국에 체류하며 재활에 매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스완지 시티는 기성용의 원활한 재활을 돕기 위해 한국에 의료팀을 파견했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완지 시티는 "복귀 날짜가 정해지진 않았지만 오랜 기간 결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대표팀에도 기성용의 무릎 부상은 적잖은 변수가 될 전망이다. 회복이 더뎌지는 최악의 경우 9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가늠할 8월31일 이란전과 9월5일 우즈베키스탄전을 기성용 없이 치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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