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노병국)는 올해 호남·경부고속철도 등 2개 건설사업을 완공하고 이천~충주 철도건설·장항선 2단계 개량, 철도종합 시험선로 구축 등 3개 사업을 신규로 착공한다고 10일 밝혔다.
2014년도 충청본부 관내의 건설사업에 4217억원, 기존 운행선 시설개량 사업 510억원 등 총 472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전·충청 지역에서 생산유발 효과 5634억원, 고용유발 효과 2957인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병국 본부장은 "올 예산에 미반영된 서해선(홍선~송산) 복선전철 사업도 국회, 정부와 긴밀히 협의,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