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13일 대전 본사 사옥에서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대표 최영환·KCT)과 기차역과 지역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창조경제 3.0실현 및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창조경제'는 창의성과 과학기술, 정보통신기술(ITC) 등 산업과 산업, 산업과 문화가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과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경제를 말한다.
'정부 3.0'은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공유하며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협력함으로써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광주간 신설 등 국내 관광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철도와 지역관광자원의 연계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양 기관의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전국 기차노선을 국내 관광 대동맥으로 만들고 기차역을 중심으로 여행, 특산물, 서비스 등을 한 번에 찾아보고 쉽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연혜 사장은 "기차역과 지역관광자원을 연계한 철도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 국내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코레일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