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증권플러스 비상장, 거래 건수 2만건 돌파...누적 가입자 18만명

출시 8개월만에 1만건 기록
4일 현재 누적 가입자 18만명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지원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운영하는 두나무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거래 건수가 2만건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비상장 주식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거래건수가 큰 폭으로 성장했다. 

 

지난 7월22일 서비스 출시 약 8개월 만에 거래 1만건을 기록한 데 이어 한 달 반 만에 1만건이 늘며 전날 2만건을 돌파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월간활성이용자는 올 초 1만명대 수준에서 6월 4만4000명으로 4배 상승했고, 8월에는 9만3000명까지 올라섰다. 

 

신규 가입자도 꾸준히 늘어 7월 10만명이던 누적 가입자수는 4일 현재 18만명을 넘어섰다.

 

두나무 관계자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상장 주식이 새로운 투자처로 급부상하면서 증권플러스 비상장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투자자들이 안전하고 합리적으로 비상장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연내 블록체인 기반 주주명부관리시스템의 시범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에 따라 플랫폼 내 거래 가능 종목의 범위가 비상장 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통일주권 미발행 기업까지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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