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 인싸적금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적금 만기에 이자를 스카이패스(SKYPASS) 마일리지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다음달 9일까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이벤트 기간 중 신한 쏠(SOL)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오픈뱅킹을 신규 등록하고 인싸적금에 가입한 1만명이다.
선착순으로 만기 이자를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적립할 수 있는 마일리지는 적금 입금액과 횟수에 따라 최대 5000마일이다.
오픈뱅킹으로 매월 50만원씩 입금한 고객이면 1년 적금 만기 시 5000마일을 쌓을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이벤트 참여고객이 내년 12월31일까지 대한항공에 탑승하면 최대 500마일리지를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신한 인싸적금은 월 최대 100만원, 1년 만기 적금이다.
신한은행 오픈뱅킹 서비스 이용약관에 동의하고 오픈뱅킹을 이용해 다른 은행 계좌에서 적금 계좌로 입금시 최대 연 2.5% 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당장 여행을 갈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