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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1년 만에 미국 출장…현지 사업 챙긴다

2018년부터 현지 유통 기업 인수
올해 LA에 그로서란트 매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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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미국에 출장 가 현지 사업을 점검 중이다. 15일 신세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이달 초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갔다. 정 부회장이 해외 출장을 간 건 지난해 1월 세계 최대 유통전시회인 'NRF2020'에 참석한 이후 처음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미국에서 진행 중인 사업이 있는 만큼 직접 현지 상황을 체크하기 위한 나간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마트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진출 시도했다. 당시 PK리테일홀딩스를 통해 현지 유통기업 굿푸드홀딩스를 3075억원에 사들였다. 이듬해엔 현지 식품 소매점 뉴시즌스 마켓을 3236억원에 추가 인수하며 몸집을 키웠다.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해 중 LA 시내에 그로서란트(Grocerant, Grocery와 Restaurant의 합성어로 다양한 식재료를 판매하고 그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을 맛볼수 있는 식문화 공간) 매장 PK마트 1호점을 열 계획이다. 이미 각종 행정 절차는 마무리 된 상태다. 이마트는 2022년까지 미국 법인에 약 2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출장에서 정 부회장은 지난해 말 미국 사업을 총괄할 인물로 영입한 닐 스턴 현지 최고경영자(CEO)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스턴 CEO는 미국 유통 컨설팅 기업 출신 인사로 과거 월마트인터내셔널 인수·합병(M&A) 작업에도 참여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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